㈜서영엔지니어링은 31일 ‘서영 공로상’ 시상식을 열고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영 공로상은 장기간 근속하며 회사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김종흔 대표이사, 이웅세 부회장, 우재균 부사장, 방경철 전무 등 4명에게 돌아갔다. 김종흔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취임 후 얼어붙은 엔지니어링 업계 상황속에서 수주경쟁력을 제고하며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냈다. 이웅세 부회장은 30년 이상 장기근속하며 도로교통본부장을 역임하고 적극적인 인재 영입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교통부문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재균 부사장은 환경본부장 및 영업지원실장을 역임하며 수주 활동 및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방경철 전무는 사원으로 입사해 지반터널연구부 부서장 직책을 맡을 때까지 20년 이상 근속하며 지반터널부문의 기술력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한편 ㈜서영엔지니어링은 ㈜하니소프트, 베이시스소프트,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토목환경에 적합한 BIM 설계 소프트웨어인 이지로드(EasyRoad) v0.5를 공식 출시하고 무료배포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주)서영엔지니어링과 (주)하니소프트, 베이시스소프트,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는 한국의 토목환경에 적합한 BIM 설계 소프트웨어인 이지로드(EasyRoad) v0.5를 공식 출시하고 무료 배포를 실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로드 v0.5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픈로드 디자이너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계획 및 시공, 측량, 우수 설계 및 분석, 시각화, 지질 공학, 지하 유틸리티 등 도로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국내 기술자들이 수행하고 있는 도로설계 방식과 한국 도로 설계기준, 한국 BIM 성과품 기준 등을 반영하여 도로설계 기술자라면 누구나 쉽게 전면 BIM설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이지로드 개발 관계자는 “이지로드v0.5는 이미 다수의 BIM 프로젝트에 대한 테스트 베드를 통해 1차 기술적 검증을 마쳤다”라며 “더 많은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무료 배포를 진행해, 이를 통한 2차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v1.0을 완성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지로드는 도로 분야뿐 아니라 이지레일(철도분야), 이지워터(수자원분야) 등 토목 전 분야에 걸친 개발 로드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2022년도 제1차 경기농협 조합장포럼 운영협의회”를 수원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운영협의회는 경기농협의 대표 조합장 1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농협의 당면현황을 공유하고 주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결된 ‘산불 피해지원(안)’에 따라 경기농협에서는 올 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경북 지역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성금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자율적인 성금 모금 운동도 계획했다. 농협중앙회 이사인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큰 시름을 겪은 이재민을 위로하며 경기농협이 이러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길수 본부장은“어려움을 함께 해 주신 경기농협 조합장님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는 이번 산불에서도 경기농협이 앞장서 상생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중앙회를 통해 이재민 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경기농협은 지난 11일 '경기농협 금요 직거래장터'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백설기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설이후 임시 휴장했던 금요장터를 재개장함과 더불어 오는 14일 백설기 데이를 앞두고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해 준비됐다. 여기에 농협은 경기미 500g을 금요장터를 찾는 도민들에게 무료로 나눔으로써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지난 2012년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지정된 후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백설기데이 홍보를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사탕 대신 백설기로 마음을 전하는 마케팅을 전개하여 장터 방문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경기농협 김길수 본부장은“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수한 경기미로 만든 백설기를 맛보시면서, 마음으로 항상 농업인을 생각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중소기업계가 제20대 대통령에서 승리한 윤석열 당선인에게 대기업 중심의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구조를 바로 잡아달라고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한국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인해 대·중소기업 양극화가 심화되고, 중소기업의 창의와 역동성은 저하돼 왔다”라며 “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25%에 불과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회는 윤 당선인의 중소기업 현실에 대한 이해와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제시한 것을 언급하며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는 중소기업계의 상징적 인물을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과제들을 대부분 공약에 반영했는데, 중소기업 정책공약들이 새정부의 국정아젠다로 이어져 국민 모두가 행복한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남양주 왕숙,1,2지구 1065세대에 대해 사전청약을 시작한다. 수도권 공공주택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된 사전청약은 남양주 왕숙 1,2지구가 22년 공공주택 3만2000호(국토부 발표기준) 중 첫 사전청약 물량이다. 지난달 28일 입주자모집 공고 되었으며, LH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1차 사전청약을 통해 남양주왕숙·왕숙2지구 내 신혼희망타운 106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남양주왕숙 A20블록에서 582세대(단지 총 961세대 규모, 전용 55㎡), 남양주왕숙2 A4블록에서 483세대(단지 총 787세대 규모, 전용 55㎡)가 이번 사전청약 대상이다. 사전청약은 오는 16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거주지역별로 청약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입주자모집공고문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남양주왕숙은 지구를 관통하는 경춘선에 GTX-B노선 조성이 계획되어 있으며, 지구 인근에 4호선 진접선 및 8호선 별내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서울과 더욱 가까운 위치에 있는 남양주왕숙2는 지구 내 경의중앙선 신설역사가 조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등 인근을 지나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6일부터 운영한다. 해당 주주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주주들이 주총 개최 일자나 장소 등 시간적·물리적 상황과 관계없이 의결권을 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주들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전자투표를 할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나 민간인증서 등 예탁결제원에서 지원하는 인증서를 이용해 주주확인용 인증서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제53기 정기주주총회 소집공고에서 "올해도 코로나19 지속으로 주주총회 참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전자투표를 활용해 의결권을 행사해 달라"고 주주들에게 부탁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주총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라인 중계를 시청할 주주들을 위해 사전에 질문을 접수하거나 중계를 지켜보며 실시간으로도 질문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주주총회 안건은 ▲재무제
LH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5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7842㎡~9241㎡로 공급가격은 117억~136억 원이다. 특히 3.3㎡당 483만~493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70%이하, 용적률 300%이하이며,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도시형 공장,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이번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며,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예약금은 필지별 5억 원이며,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대금완납 후에는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양주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이다. 지난 ‘19년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됐으며, 향후 GTX-C 노선이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삼성전자가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출시를 기념해 3월 내내 ‘무풍 미리 장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품 증정과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혜택를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매장에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I 시리즈를 구매하면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 또는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을 무상으로 증정하고 최대 20만원 상당의 에어컨 추가 설치비도 지원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II 시리즈의 경우 최대 40만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17일 출시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직바람 걱정없이 소비전력까지 줄여 주는 ‘무풍냉방’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빠르고 강력한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냉방’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전 모델에 청정 기능이 탑재돼 사계절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 ‘무풍청정’ 기능을 적용하면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는 걱정 없이 효과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에는 패브릭(Fabric) 디자인이 적용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최초로 매출 15조원(대한통운 제외)을 초과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CJ제일제당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한 26조 2892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조 5244억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11.2% 증가한 15조 7444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조 178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연간 매출에서 15조원을 처음 돌파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조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올해 그룹의 4대 미래성장엔진(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에 집중하며 신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식품사업에서는 만두∙치킨∙가공밥∙K-소스∙김치∙김 등 K-푸드 전략제품인 ‘GSP(Global Strategic Product)’와 ‘플랜테이블(PlanTable)’ 브랜드를 앞세운 100% 식물성 제품, CJ웰케어 중심의 건강 사업 육성에 주력한다. 바이오 사업에서는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를 비롯한 화이트바이오 사업 및 마이크로바이옴∙CD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