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5월 말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2월 9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과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등이다. 시민 등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전담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안양사랑페이 사용기한은 오는 8월말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한 뒤 “지속된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보건복지부의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부상으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2단계 시범사업은 모든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1단계와 달리 소득 하위 50% 취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2단계 시범사업에 시와 용인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산시가 함께 선정됐다. 시는 지역 내 홍보와 지역 의료기관이나 사업장, 근로자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 하위 50% 근로자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나 고용·산재보험 가입자, 자영업자다. 또 시가 주소지인 근로자뿐 안니라 지역 소재 사업장 근로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업무 외 질병, 부상으로 7일 이상 근로할 수 없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일당 4만6180원(올해 최저임금의 60%)을 최대 120일(554만1600원)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상병수당 시범사업으로 시민과 관내 근로자가 아프면 쉴 권리를 먼저 보장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
안양시는 오는 8~9일 이틀 동안 석수동 충훈2교와 석수로 일대에서 ‘충훈벚꽃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28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예선전을 펼치는 벚꽃가요제와 인기가수와 성악가 등이 나서 시민이게 감동을 선사하는 벚꽃콘서트가 열린다. 또 석수2동 태권도시범단과 안양시 시니어모델 공연과 함께 석수로 차없는 거리에서 소울음아트센터 작가들의 만남展과 벚꽃컬러링북 만들기, 벚꽃비누 만들기 등 17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그리고 여섯줄하모니와 프리스피릿츠, 플라멩코델솔 등 17개 단체의 버스킹 무대도 마련된다. 버스킹무대 공연은 안양시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만안구 거리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거리공연은 4월 말까지는 안양일번가에서 3차례, 5월 12일부터 말일까지는 안양대교에서 3차례 열린다. 하반기에는 9월 1일부터 삼덕공원과 안양역 광장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래와 악기연주, 탭댄스,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36개 팀에 공연에 참여한다. 14일 첫 공연에는 ‘또 만나요’, ‘나는 못난이’를 부른 그룹사운드 ‘딕훼밀리’가 첫 무대를 장식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꼬마농부체험 ‘키즈앤파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꼬마농부체험은 수련관 산하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채소를 심고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섭취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녹색 식생활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채소 편식 예방 교육과 실습 과정을 영상으로 보는 실내교육고 함께 옥상정원에서 직접 모종을 심는 체험교육, 수련관 텃밭에서 채소를 관찰하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하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1일부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영미 관장은 "아이들에게 친환경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먹거리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4일 일우중앙도서관 교무회의실에서 박노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웅진씽크빅 임직원 등이 참석해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측은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 인력교류 및 기술교류, 교육적 목적의 정보와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박 총장은 “앞으로 안양대와 웅진씽크빅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전문대원 30명을 대비태세를 갖추고 산불진화헬기도 상시 대기 중이다. 또 등산인구가 많은 삼성산과 수리산, 관악산 등에 드론을 띄워 산불취약시간인 오후 2~5시까지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어 삼성산과 관악산, 비봉산의 무인 감시카메라 3대를 운영하고 주요 등산로의 산불방지 음성 안내시스템 8개소를 통해 감시체계를 강화하면서 홍보 활동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의 산불예방 홍보영상을 하루 8차례 이상 송출해 시민 경각심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달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내년까지 인문교육특구를 연장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조성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안양 인문교육특구’의 지정 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정 기간은 종전 2018~2022년에서 2018~2024년으로 늘어났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6개 분야 특화사업에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미래교육지구’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6개 분야 특화사업은 ‘인문교육 인프라 확충’, ‘인문교육 콘텐츠 강화’, ‘청소년 인문교육 운영’, ‘시민참여형 인문교육 운영’, ‘인문교육 선도기반 조성’, ‘글로벌 인문교육 강화’ 등이다. 또 13개 세부사업도 시대 여건에 맞게 정비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창업 활성화’ 등 2개 세부사업도 신설해 추진한다. 대신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Bravo사업’과 ‘글로벌 인문엑스포사업’은 종료됐다. 시는 내년까지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도로교통법에 관한 특례, 옥외광고물법에 관한 특례, 도로법에 관한 특례 등 4건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특화·세부사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운영하는 자치분권대학에서 캠퍼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자치분권대학 연구교육원 발대식과 올해 제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서울 은평구, 광명, 아산 등 협의회 위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간 자치분권대학 개최와 활동 등에 대한 공로로 캠퍼스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자치분권대학을 수료한 시민 6명을 자치분권대학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최 시장은 시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기존 기구들보다 시민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기구가 조직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시군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평가를 벌였다. 이 결과 시는 2019년 장려상에 이어 시민 중심, 예방 중심 감사 활동으로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 5대 부문 ‘예방적 감사’와 ‘적극 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 협력’, ‘외부 적발’ 등에서 고루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감사관을 자체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해 주목받았다. 이어 업무처리절차와 자치법규 및 관련 규정개정 등으로 불합리한 제도개선에도 앞장서 사전예방적 감사 활동을 확대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 감사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