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3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6급이하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군포시정보화교육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좋은 프롬프트 수집과 생성법을 배우고, ChatGPT를 활용해 업무에 맞는 메일과 보고서 작성을 실습했다. 또한, 엑셀 작업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방법과 챗봇 제작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배웠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료 수집, 이미지 생성, 동영상 제작 등을 체험했으며, 쉽고 빠르게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실습하여 업무보고 PPT,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우리의 업무 환경과 필요한 기술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위협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포시가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스마트 시티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디지털 변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혁신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군포경찰서와 함께 아동안전지킴이단 5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고방법 숙지는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군포시 내에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사라 팀장이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유형과 아동보호체계의 이해를 돕고,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방법 등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이 아동학대에 민감한 시선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사라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아동안전지킴이단 분들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함께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군포도시공사는 31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울주 등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성금 339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상도 지역 대형 산불 현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공사 임직원 197명이 뜻을 모아 조성된 금액으로, 모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울주 등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및 회복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예상치 못한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지원이 필요한 곳을 살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미래실에서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원 지도점검반과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해 2025년도 학원 자율정화 활동의 운영 방안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자체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학원을 선정해 게시사항 적정 여부, 법정 장부 비치 여부, 강사 채용·해임 신고 여부, 학원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조포연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장은 “자율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사교육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지속적인 자정활동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정책 개발에 착수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군포시의원들은 총 4건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연구모임 2건, 연구용역 2건)을 전개한다. 우선 연구모임은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와 ‘군포 미래성장 포럼’(대표의원 이혜승, 소속의원 신금자․이우천)이 등록됐다. 또 연구용역은 ‘군포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신금자, 소속의원 이동한․이혜승)과 ‘군포시의회 탄소중립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우천, 소속의원 이동한․이길호)이 승인을 받았다. 2025년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의원들이 연구 과정과 결론 도출에 최대한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해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될 자치법규와 정책 기조를 마련하는 것이 의원연구단체 운영의 의의”라며 “효율성 높은 정책이 생성되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의회는 지난 25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 각 연구모임의 대표의원들이 발표한 활동 계획을 심의․승인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한편
(주)현대케피코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교육 및 참여활동에 써달라며 기부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군포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군포시에 있는 (주)현대케피코는 매년 지역복지를 위해 기부해 왔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력해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4년 ‘더욱 THE 반짝’ 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했고, 2025년에는 아동권리 동화책 만들기, 부모교육 확대 등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군포시 아이들의 권리 증진을 기대한다”라며 “더욱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사업수행을 함에 있어 투명하고 전문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
군포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를 대상으로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3년 12월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버스 무정차 방지를 위한 승하차 알림 시스템(LED전광판), 한파 및 눈·비를 막아주는 스마트 스크린, 정류장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겨울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온열의자,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공기질 표출장치, 공공 Wi-Fi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설치 등 다양한 안전·편의 시설 완비로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환경이 제공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사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란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24년 7월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 지킴이’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군포시 안전히어로즈 대원은 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고장 ▲안전봉 훼손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등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한다. 새롭게 위촉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원들은 "평소 학교 주변 안전에 관심이 많았으며, 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학교주변 안전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향후 안전신고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안전신고 활동을
군포시 3기 시민건강위원회가 출범했다고 30일 군포시가 밝혔다.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 건강관리에 관한 정책방향 수립과 통합 ․ 조정, 건강환경 조성 방법 등을 제언하고 보건소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3기 시민건강위원회는 2기 위원들의 연임으로 구성됐으며, 2기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정책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보다 심도있는 논의와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기 시민건강위원회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도시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경찰서는 손님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핸드폰을 개통하고, 대출받아 해외여행을 가는 등 2억여 원을 탕진한 핸드폰 대리점 직원 A 씨(31세)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 경 군포시 소재 핸드폰 대리점에서 근무하면서 핸드폰 수리를 맡긴 고령의 피해자 B 씨(90세)의 신분증 등을 이용해 핸드폰을 개통하고, 개통한 핸드폰에 은행 및 카드사 앱을 설치해 카드사에서 대출받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피해자에게 약 2억 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카드사 대출 우편 통지서 주소지를 자신의 주거지로 변경한 후 피해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거나 직접 피해자의 집에 방문해 동정을 살피는 등, 고령의 피해자가 피해를 인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A 씨는 이같은 범행 수법을 약 8개월 동안 지속했고, 피해금으로 해외여행을 가거나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에 사용했다. 군포경찰서는 "최근 핸드폰 대리점 직원이 고령의 고객 명의를 도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본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