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기관 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은 생존수영을 교육받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영장의 안전성, 생존수영 지도자 배치 여부, 안전용품 비치 여부, 수질관리, 생존수영 교육 적합성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유동혁 사장은 “생존수영 교육기관 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한 만큼 수영장의 안전과 위생관리뿐 아니라 양질의 생존수영 교육 서비스 제공해 각종 수상 사고 시 생존 능력 배양을 시켜 구리시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영장 안전인증 획득과 더불어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관 2024 학생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 수영장에 선정돼 오는 5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인근 초등학교 3곳(갈매초, 산마루초, 내양초)의 3, 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민주·남양주) 도의원이 2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을 만나 지금고(가칭)와 특수학교 등 관내 학교 신설과 관련해 개교 일정에 차질 없는 준비를 요청했다. 유 도의원에 따르면 2018년, 2021년 두 차례 투자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고등학교는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계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 중이다. 유호준 도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다산지역 학생들이 고등학교 부족으로 인해 버스 타고 30~40분 걸리는 곳까지 통학을 강요받고 있다”라며, 다산신도시 지금고등학교 신설이 늦춰지지 않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왕숙신도시에 현재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부지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각종 민원과 요구에도 흔들림 없이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하고, "각종 민원에도 든든히 특수학교 신설을 위해 힘을 모아 주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왕숙지구 내 특수학교 신설의 경우 올해 안에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뒤, 경기도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야 2028년 3월
남양주시는 조안면 소재 송촌, 수늪이, 조안, 마현 4개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시 조안면은 대한민국 수도권 2600만여명의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원수(原水)가 취수되는 북한강 팔당상수원에 접해있는 지역으로, 까다로운 방류수 수질 기준이 적용돼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주민들이 수 십년 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조안면 4곳의 소규모 하수처리장 폐쇄는 완전한 수질보전이 목적이다. 조안면 주민들과 남양주시가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왔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미래지향적 하수도 정책을 북한강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에 실현했다. 시는 북한강 수질·수도권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안면에 위치한 소규모하수처리장을 연계 처리하는 관로를 설치했다. 북한강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닌 팔당댐 하류에 위치한 대형처리장으로 공공하수를 이송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추진해 2021년에 완료했다. 이후 조안면에 위치한 소규모하수처리장 중 4곳(송촌, 조안, 수늪이, 마현)에 대한 상시 연계관로로의 전환(하수처리구역의 전환) 행정절차로, 2022년 12월 환경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부터 2024년 4월 경기도 폐쇄 인가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
구리시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리시가 시민들과 약속한 10개 분야의 143개 실천 과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시정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고 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화합해 구리시가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여러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 어르신 전용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원수택로 인도 설치 ▲방정환 도서관 설치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초교 주변 버스베이 설치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 구리농촌체험 6차 산업 육성 및 지원 ▲소상공인 판로확보 지원 등 현재까지 86개 과제(60.1%)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57
김동훈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별내선(8호선) 개통에 대비해 대중교통 체계 등을 점검하고,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별내선 개통의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대중교통체계를 점검하는 사항으로 별내 지역의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 남양주시 대중교통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의견 등을 교류하는 민·관 소통의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운수업체 대표는 마을버스의 안정적인 운영 등을 위해 준공영제(땡큐버스)로의 전환을 요청하는 의견을 전달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마을버스 운수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의지를 밝히며, 별내선 개통에 앞서 지하철과의 원활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노선 발굴, 증차, 노선개편, 배차간격 조정 등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동훈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대중교통 중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첫걸음과 마지막 걸음을 책임지는 교통수단인 만큼 보다 더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별내선 개통에 맞춰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조속한 전환과 신규노선 확보,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등의 노선 최적화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구리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광역·시내버스, 지하철 등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K-패스’에 경기도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The 경기패스’를 시행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광역·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할인 또는 환급해 준다. 할인(환급)율은 ▲청년 30% ▲저소득층 53% ▲일반 이용자 20%이다. ‘The 경기패스’는 이를 기반으로 대중교통 이용 횟수 60회 상한을 없애고 무제한으로 할인(환급)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청년 연령 적용 범위를 39세까지 넓혀(‘K-패스’는 34세) 더 많은 시민이 더 좋은 혜택을 볼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4월 24일부터 10개의 카드사에서 ‘The 경기패스’ 카드 발급 신청이 개시됐다. 발급 가능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 등이다. 발급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경기도청 및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경제 상황 속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CCTV 관제 중 관내 한 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인창동 소재 공원 CCTV를 관제하던 중 공원 내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인상착의와 위치 등을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신속히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즉시 출동해 추적 끝에 음란행위 피의자를 검거했다. 구리경찰서장은 신속한 신고로 음란행위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관제요원 A씨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에서 추가 범죄 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제요원의 사명감과 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없이 추가 범행을 막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세종을 상대로 3대1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남양주FC 첫 골의 주인공은 전천후 공격수 11번 이새한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6분 추가시간,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상대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갈라 스코어 1대1 균형을 이뤘다. 두 번째 골은 후반 48분 공격수 9번 유주안이 터뜨렸다. 상대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이새한이 낮게 깔아준 볼을 신상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이때 문전 쇄도하던 유주안이 침착하게 차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세 번째 쐐기골의 주인공은 남양주FC의 심장 백넘버 10번 이종열이었다. 2:1로 앞서가던 후반 83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진하던 신상휘 선수가 상대 깊은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종열 선수의 침착한 페널티킥 쐐기골로 스코어 3:1을 기록했다. 첫 승에 대한 집념으로 전후반 내내 경기를 지배한 남양주FC 선수들은 90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서로 부둥켜안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경복대학교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이하 CSULB)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학위과정,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학위취득과 학생 교환을 위해 양 대학 간호대학 교육 과정과 교양과목을 세밀하게 비교 검토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CSULB의 글로벌 교육 부총장 짓 조시 박사(Dr. Jeet Joshee), 보건 인문대학장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Dr.Monica Lounsbery) 외 6명의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교수들이 경복대학교를 방문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교수진은 이날 대학 본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뻗어 나가는 경복대학교를 소개하고, 교류 현황,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CSULB 일행은 경복대학교 최신식 실습센터인 동물병원 임상센터, 첨단건강과학센터, 미디어아트센터, 글로벌뷰티션센터 등을 답사하며 경복대학교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했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CSU 계열 대학 관계자가 본교를 방문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 기준·가구소득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의 세부기준은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15∼만 39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초과)는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 19∼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월 230만원 이하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이다. 가입자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