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득 후보(67)가 제15대 화성제일신협 이사장에 당선됐다. 6일 치러진 화성제일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총 1376표를 얻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조합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성제일신협의 위기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혁신과 큰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동안 ▲단단한 경영관리로 수익을 내는 신협 구현 ▲자산 5000억 원 달성 ▲조합원 중심 경영과 출자배당 확대 ▲이윤배당 극대화 ▲여신 전문성 강화와 담보 분석 고도화를 통한 위험요소 제거 등을 주요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조합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에 두겠다”며 조합원 복지 강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이를 위해 여성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센터 운영을 비롯해 ▲조합원 대상 걷기 동호회 신설 ▲우수 조합원 선진지 견학 연 2회 재개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 밀착형 신협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65세 이상 어르신 우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점검 ▲부부 우수 조합원 출산 시 출생지원금 지원 ▲어르신 전용 창구 신설·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득 당선인은
금융감독원은 개인 간 금 직거래 증가를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8일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최근 금 직거래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자금세탁하려는 범죄 시도 급증에 따른 조치다. 범죄의 유형은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특정 시간에 자금을 이체하도록 지시하거나,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금 판매자에게 접근해 대면 거래에 앞서 예약금을 보내겠다며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사례다. 이는 금을 전달받기 전 판매자의 신뢰를 확보함과 동시에 다른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는 취득한 계좌를 검찰·금융회사 직원 계좌라고 속여 피해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다. 금 판매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이체한 돈을 정상적인 거래대금으로 오인해 금을 사기범에게 넘기게 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자신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경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할 수 없어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제3자를 자금세탁 대상으로 물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해 금 판매자를 사기범으로 신고하면 금 판매자는 '사기이용계좌 명의인'으로 분류돼 금융거래가 제한되는 2차 피해까지 입을 수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12일부터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남자 체급별 장사전(소백급·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과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여자부 단체전에서 황소트로피를 놓고 승부를 벌인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단, 남자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여자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결정된다.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장사 순회배, 장사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꽃목걸이가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 티비'에서 생중계된다. KBSN는 13일과 14일 경기를 중계한다. 15일부터는 KBS 1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김재오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연구팀 소속 장윤석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분자 특성 예측에 대한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인 ‘분자 물성 예측을 위한 통계적 간결한 변수 선택 기반 멀티모달 그래프 융합(Multimodal Graph Fusion with Statistically Guided Parsimonious Descriptor Selection for Molecular Property Prediction)’에서는 분자 구조와 화학적 정보를 결합해 분자 특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법을 제안했다. 최근에는 분자 구조를 그래프로 표현해 학습하는 그래프 신경망(Graph Neural Network)을 활용해 분자 특성을 예측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돼 왔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분자의 복잡한 구조와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재오 교수 연구팀은 그래프 신경망과 화학적 정보를 구조적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 ‘KROVEX’를 제안했다. 분자 구조를 기반으로 통계적 방법을 적용해 예측에 실제로 중요한 화학적 정보만을 자동으로 선택하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오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바로이웃 통합돌봄 돌봄매니저 발대식’을 열고, 시민 참여형 생활 밀착 돌봄 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규 위촉된 돌봄매니저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돌봄매니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협의회 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읍면동 자원봉사지원단원 등 지역 여건과 사정을 잘 아는 시민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발대식과 함께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지역복지 등 4개 분야 대표 기관장이 무대에 올라 민·관 협력 비전을 선포했으며, 주요 내빈과 돌봄매니저 대표단은 ‘희망의 빛 점등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 전원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분야와 기관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가 ‘통합돌봄 및 돌봄매니저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돌봄매니저들은 현장에서 수행할 발굴·연계·모니터링 역할과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후보難에 당 자중지란이 겹치며 6·3 지방선거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자칫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패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단 2곳만 승리한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지난 2018년 지방선거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출마 주자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와 심재철(안양동안을)·유승민 전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5선 의원을 역임한 원 전 대표는 최근 ‘경기 한바퀴’를 돌며 31개 시군 지역 현안을 확인하고 당 소속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과 만나는 등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회부의장과 5선을 역임한 심 전 의원은 외부 활동보다는 당내 쌍특검(통일교·공천뇌물 특검) 촉구 행사와 국회 천막농성 참여, 1인 시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유 전 의원과 김 전 장관은 경쟁력 차원에서 이름이 오르내린다. 하지만 최근 당내 평가가 대조적이어서 시선을 모은다. 지난 2022년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패한 바 있는 유 전 의원은 장동혁 대표 단식 농성 6일 차인 지난달 20일 방문해 “생각이 다르더라도 당이 위기에 있을 때 하나가 돼서 보수재건의 해결책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가 제기된 탈세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법원을 상대로 한 어떠한 로비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8일 신천지는 최근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된 ’탈세 무마 및 사법 기간 로비 의혹‘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사실과 전혀 다르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와 법원 판단 과정에서 조직 차원의 부당한 개입이나 외압은 전혀 없었다 밝혔다. 신천지 측은 “과거 세무 조사와 관련한 사안은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히 소명했고, 관련 결과 역시 사법적 판단 때문에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이를 두고 로비나 무마로 연결 짓는 것은 사법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또“ 검찰과 법원은 독립된 헌법기관으로 특정 종교단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은 국민의 사법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사실 확인 없이 반복되는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생산라인(팹) 건축과 같은 대규모 공사에 참여하는 건설근로자들의 숙소 마련을 돕기 위해 임대형 기숙사나 임시숙소 건립 인허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기준으로 30건, 7862호의 건설근로자 숙소 건립 허가신청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17건, 2287호에 대한 허가를 마쳤고, 13건, 5575호에 대해선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허가신청 숙소는 유형별로 영구 건축물인 임대형 기숙사가 25건, 4969호이며, 가설 건축물인 임시숙소는 5건에 2893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백암면 가창리 814번지 일대의 384호, 백암면 백암리 181번지 일대의 49호, 백암리 181-1번지 일대의 46호 등 3건의 임대형 기숙사 479호는 이미 준공됐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팹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건설근로자들의 숙소 마련을 돕기 위해 건축법 시행령에 공동주택으로 분류된 임대형 기숙사 건축의 경우 규정된 요건을 갖추면 최대한 신속히 허가하고 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일시적인 건설근로자 숙소 부족에 대응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 등이 요청하면 임시숙소 설치도 적극 지원하
인천시가 인천e음 운영대행사의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 등은 협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인천e음은 256만 명이 가입한 지역 대표화폐로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e음 운영대행사는 코나아이다. 인천e음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맡고 있다.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e음택시나 배달e음, 인천e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특혜 의혹 논란 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감사를 통해 인천e음카드에 필요한 QR코드 인식기 물품 구매 사업 용역 관련 시 공무원과 코나아이가 수주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나아이의 특혜 논란은 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다뤄지는 '단골손님'이 돼버렸다. 이에 시는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혐의 없음'이라는 조사 결과를 받았다. 다만 시의회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동섭(남동구4) 의원을 필두로 특별위원회를 구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의 사망으로까지 이어진 지방의회 국외출장비 의혹 수사가 종착점을 향하고 있다. 안산·안양 등 도내 지방의회가 무더기로 수사 선상에 오른 뒤 ‘관행’으로 포장돼 온 출장비 처리 과정에 지방의원들의 관여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수사 의뢰된 도내 19개 지방의회 중 경기도의회와 수원·안산·화성·광주시의회 등 5곳에 대해 막바지 수사가 진행됐다. 나머지 14곳 중 혐의가 인정된 9곳은 이미 검찰에 송치되고 소명이 이뤄진 5곳은 불입건 종결됐다. 수사는 지방의회 국외출장 과정에서 항공료를 부풀려 청구하거나, 여비 부족분을 의원이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불법 자금이 오갔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수사 대상에는 안산·안양·수원 등 주요 기초의회가 포함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왔다. 특히 수사가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소속 7급 공무원 A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이후 도의회에는 동료 공무원들의 근조 화환이 이어졌고, 공무원 노조는 “실무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