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식목일에 포천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나무 식재를 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 내 관상수원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 식수 행사가 열리곤 했다. 특히 취임 후 첫 식목일을 맞는 대통령 내외가 국립수목원에서 직접 식수하는 관례가 있다. 따라서 올해에도 이 대통령이 포천 수목원에서 나무를 심을지, 어떤 품종을 고를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다만 대통령 동선은 '대외비'로 취급돼 미리 행사 개최 여부는 알려지지 않는다. 보통은 관상수원에 대통령들이 심은 나무들이 모여 있어 이 곳이 유력하지만, 정확한 식수 장소도 보안사항이어서 미리 알 수 없다. 일부 대통령들은 수목원 내 전시림에 식수하기도 했다. 행사개최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수목원 측은 이미 이 대통령 내외를 위한 식수 장소 몇 곳을 미리 마련해 둔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는 포천 광릉숲은 1468년 조선 세조 능림으로 지정된 뒤 계속 국가가 직접 관리해 온 숲이다. 대한민국 건국이후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이곳에서 식목일 행사로 나무를 심었다. 박 전 대통령은 1970년 4월 5일 이곳에 14년생 ‘은행나무’ 한 그루를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공공서비스 부문 ‘AI 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잠재적 위험 요소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구축해 온 AI 안전관리 체계와 가이드라인 준수 노력이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AI 안전 인증제도’는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AI 모니터링, 위험 예측, IoT 연계, 데이터 산출, 사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특히 안전 관점에서의 구체적인 검증 성과를 요구하기 때문에, 인증 획득은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 역량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한다. 주요 AI 안전 활동 사항으로는 ▲지능형 영상분석 기반의 고도화된 화재 안전망 ▲데이터 기반의 설비 생애주기 관리 최적화 ▲시공간 제약 없는 실시간 위기 관리체계 ▲건축물 에너지 진단 플랫폼을 통한 친환경 경영 ▲독자 기술 확보를 통한 IT 에너지 절감 솔루션 특허 등, AI 및 IOT 기술을 통한 안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술 윤리 중심의 AI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AI 안전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는 체육의 장이 안성에서 펼쳐졌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5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제66회 안성 초·중학교 학생체육대회’를 열고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16개교에서 192명의 학생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를 오가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종목은 80m, 100m, 800m, 400m 계주 등 트랙 4개 종목과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필드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결과 중심의 경쟁을 넘어 과정 속에서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스포츠맨십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교육장은 “체육활동은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결과보다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되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2026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공헌활동은 △책임(사회적 가치 창출) △신뢰(사회안전망 강화) △혁신(미래 성장) △상생(희망 나눔) 등 4대 핵심가치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유사 프로그램 통합으로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AI 혁신 지원 신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혁신’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AI 키우미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나라키움 청년 창업허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AI 프로그램 구입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자생력과 미래 성장을 돕는다. ‘책임’ 분야에서는 캠코 전문성을 활용한 업무 연계형 사업이 이어진다.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나라ON 사업과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캠코 온리(溫-Renewal)가 대표적이다. ‘신뢰’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을 돕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정규사업으로 확대했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도서관 캠코브러리를 추가 설치하고, 전
과천시 유관기관장 업무협의 간담회가 25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관내 주요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과천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 과천소방서 주건환 서장,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등 지역 15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관별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관악산 행락객 급증에 따른 산불 예방 체계 가동 협조 및 산불 예방 캠페인(과천시) △도민 생명지킴이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홍보(과천소방서) △2026 브랜드기획전 ‘양자세대’ 개막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 협력(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와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방안(한국마사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지난해 말 세쌍둥이와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 2곳을 축하 방문했다. 최 시장은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각 가정을 찾아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동안구 범계동의 가정은 지난해 12월 세쌍둥이를 출산하고, 만안구 안양6동의 가정은 지난해 11월 일곱째 자녀를 낳았다. 두 가정은 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각 1600만 원,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분할 지급받게 된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도 각 가정에 3년간 매월 30만 원씩 모두 108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배 회장은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다자녀 가정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큰 축복”이라며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과원은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 경기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가족친화 경영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제도적 기반을 동시에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이번 설명회 이러한 정책 방향을 현장에 전달하고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와 가족친화 경영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의 개요와 필요성, 2026년 인증 추진 일정, 심사 기준 변화 등을 공유했다. 또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진행돼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참석
안성경찰서가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안성시 양성면에 의료폐기물 처리 사업 추진 업체 대표 A씨와 마을 주민 15명 등 16명을 이달 초 무더기 송치했다. 25일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소각장 설치 동의서를 받기 위해 마을 이장 등에게 100만∼700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돈을 수수한 이들은 전직 마을 이장 등 다른 주민들의 투표권을 위임받은 이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마을주민 2000여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청원서를 그대로 A씨 업체에 넘긴 한강유역환경청 직원 B씨도 함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건립 반대 청원서에는 주민들의 이름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환경청 직원 B씨는 반대하는 주민들과 원만하게 소통해 해결해보라는 취지로 청원서를 건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청은 폐기물 처리 사업의 인허가권을 행사하는 곳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5월 9일 의료폐기물소각시설 설치반대 주민협의회 측이 안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안성시청과 안성경찰서 앞에서 여러 차례 집회를 열어 소각장 찬성 측 전·현직 이장 17명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라고
성남시가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매칭 행사를 열고 기업 간 협력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성남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 커넥트’ 행사는 성남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했으며, 식품제조 기업 15곳과 AI 솔루션 기업 13곳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총 51건의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23개 기업이 실제 공장 적용을 위한 기술 검증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에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여러 솔루션 기업과 순차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관리, 설비 고장 예측, 제품 불량 검사, 재무관리 등 제조 및 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안받았다. 구체적인 사례도 이어졌다. 베이글 전문 생산기업 고메베이글은 비전 AI 솔루션 기업 블루비즈와 매칭돼 기존 육안 검사 방식의 제품 불량 판별을 AI 카메라로 대체하는 자동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식품 제조·가공기업 아이홈팩토리는 공장 내 온도와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AI 솔루션 기업 팜존에스엔씨와 연결돼 도입
안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및 들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소방서는 안성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생명지킴이 범시민 캠페인’과 연계해 산불·들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논·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소각, 입산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자율적인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이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칠장산과 고성산 등 시민 이용이 잦은 산을 포함해 관내 8개 산이 분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난재해 통합 자원봉사단원 2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교육에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주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119 신고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특히 대형 산불 사례를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피해 규모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였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