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세류2동 게이트볼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에 맞춰 재개장 행사에 참석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시의회는 25일 세류2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재개장식에 참석해 시설 개선 성과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해 이용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관계자, 게이트볼 회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 기념촬영, 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선된 시설이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주민 참여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연천군 백학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지난 21일 107주년 두일리장터 항일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박양희 연천군의회 운영위원장, 이준용 문화원장을 비롯한 연천군의 주요 인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10여 명,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응화 백학면 주민자치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뒤, 독립운동가 후손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1919년 연천 백학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백학광장까지 태극기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백학면은 1919년 3월 21일 연천 지역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지역으로, 이날 기념식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 백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교육적 해결 중심으로 전환하는 ‘학교공동체 회복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25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학교폭력예방법과 아동학대처벌법으로 학교가 법정처럼 변하고 있다”며 “학교는 처벌의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장하는 공동체여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교폭력 대응을 중대 폭력과 경미 갈등으로 나누는 이원화 방안을 제시했다. 상해·성범죄 등 중대한 사안은 수사기관에 즉시 연계하고, 언어 갈등이나 관계 충돌 등은 학교 내 회복적 조정 절차로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회복적 조정위원회’로 전환해 징계 중심에서 관계 회복 중심으로 개편한다. 또 고소나 소송 이전 학교나 교육청의 조정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사전 조정 의무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과거 학교 현장 경험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생활지도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1학기 학교폭력 사건이 13건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관계 갈등이었다”며 “관계 회복 중심으로 접근하자 2학기에는 1건으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개편도 함께 제시했다. 훈육과 지적 등 교육적 지
광명시는 지난 24일 일직동 528-1 일원에서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 건립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과 전시, 독서와 학습, 휴식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총사업비 33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985㎡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상 1층에는 공연장과 리허설룸, 2층에는 사무실과 그린룸, 3층에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취미실, 4층에는 생활문화센터를 배치한다. 옥탑에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요소를 반영하고, 지하 1층에는 주차장 65면도 마련한다. 공공도서관은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688㎡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2월 준공이 목표다. 내부에는 어린이·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특화자료실, 북스텝(계단형 서가), 전시공간, 북카페 등을 갖춰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학습,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다. 특히 두 시설은 같은 부지 안에 조성하는 만큼 내·외부 공간
용인시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도 내 9개 기초 지자체 산업진흥기관이 참여하는 광역 단위 협력체계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참여 기관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용인시산업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군포산업진흥원, 안성산업진흥원 등 10개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후테크 분야의 인프라·정보 공유 및 공동 사업 발굴 ▲유망기술의 실증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조사·활용 ▲우수 기술 판로 확보에 필요한 홍보 ▲기후테크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수요 발굴 및 교육사업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경기도의 전문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 속에서 실질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진흥원이 올해 강조해 온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 등 관계 기관이 협의체를 통해 학교 폭력 예방문화 조성과 피해학생 지원 등 통합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이 언어·물리적 폭력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유형으로 확산하는 흐름을 반영해 딥페이크와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기본계획을 반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올해 5대 정책영역, 총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 청소년을 위한 AI윤리 ▲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독 예방교육 ▲맞춤형 집단상담 ‘마음 톡톡’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는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 전담 상
양평군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에서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 12만개를 사용해 약5.6톤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나무 약 45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부업체가 아닌 양평군이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지난 2월 20일 준공한 '리:워시 양평세척센터'를 통해 공급과 세척을 직접 수행하며 운영의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양평군 다회용기는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용기에는 캐릭더 '양춘이'와 양평의 자연을 형상화한 잎 모양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정체성과 친환경 이미지를 함께 담아냈다. 군은 축제장에서 다회용기 11종을 비롯해 장례식장용 다회용기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 또 다회용기 사용의 환경적 이점을 주제로 한 퀴즈형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 환경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방문객들 역시 깨끗한 축제 환경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기 자체 제작과 양평세척센터 구축은 친환경 정책의 지속 추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축제에서
교실을 벗어난 배움이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공교육의 경계를 넓히려는 시도가 안성에서 본격화됐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5일 ‘2026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하며, 학생 누구나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되는 정규 ‘봄 시즌’에 앞서 프리시즌 형태로 운영된다. 첫 단계에서는 ‘쿠킹 어드벤처’를 비롯한 7개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유학교는 기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성맞춤 공유학교 캠퍼스를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지역 거점 공간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며, 배움의 장소와 방식이 한층 유연해졌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도자기 제작, K-POP 댄스, 난타, 풍물, 검도, 목공, 치어리딩, 테니스, 합창, 국제교류 등 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시도는 교육 기회의 지역 간·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새로운 공
인천 강화군을 별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인천시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심 중심으로 짜여진 기존 관광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는 거점형 전략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강화 지역 관광 특성을 반영한 전담 조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설립을 촉구해왔다. 강화군은 역사·문화 유산과 자연환경이 결합된 인천 내 대표 관광지임에도 별도의 전담 조직 없이 본사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 맞춤형 관광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 강화 관광은 계절성과 단기 방문에 의존하는 구조가 강하다. 당일 방문객 비중이 높고 숙박과 체험으로 이어지는 소비 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관광객 유입 규모에 비해 지역 내 체류 시간이 짧아 경제적 파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시와 강화군이 참여하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사 설립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초기에는 조직 신설의 필요성과 역할 범위를 두고 논의가 이어졌지만 최근 들어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논의가 진전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지사 사무실 예정지와 주요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 교통 개선을 위한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공사가 25일 착공됐다. 오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공사는 청계IC일대에 총연장 1.12km, 폭 7.5m 규모의 ‘유(U)자형’연결도로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가 신설되면 기존 우회 경로 대비 약 1.8km의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것은 물론,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백운밸리 일대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청계동에서 부곡동 간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에 위치한 ‘청계IC’는 서울 방면과 달리 수원 방면으로는 연결로가 없어 청계IC를 통한 수원 방향 진입 편의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우회 동선을 줄이기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쳉계IC의 연결로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한편,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가 주관한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시의원, 도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