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5월 말 기준 신속집행실적은 6536억 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에 해당하며 6월 말에는 8963억 원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 대비 126.3% 달성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제1, 2부시장을 비롯한 36명의 간부(산하기관장 포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앞서 이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이뤄진 것”이라며“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행자 이용이 적은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길게 유지돼 주변 차량 통행이 지연되면서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보행자 감지 센서나 신호 요청 버튼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체계 운영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전기차 보급 현황과 관련해 “전기차 보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지금은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는 단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실천으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은
대우건설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누적해 기부로 연결하는 ESG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5억보를 기록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10곳의 기부처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5일 대우건설은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들이 참여한 2025 함께으쓱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약 2000명이 참여해 누적 걸음수 5억300만보를 달성했고 이는 목표치였던 4억보 대비 126퍼센트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로 인해 총 10개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이 전달됐다. 기부처는 임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개 후보 가운데 어린이 소아암 환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10개 단체로 확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부금이 임직원들의 걸음수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라 직원들이 스스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자 결집하는 힘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부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월 으쓱 워킹그룹을 발족했으며 산불 재해 기부금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시의회에서 인천 학교에 장애 학생을 위한 급식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순학(민주당·서구5) 시의원은 5일 제3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경련이 일어날 수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학생을 위해 급식실에 등받이나 팔걸이가 있는 의자 등 시설을 준비해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인천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특수반 학생이 식사 중 경련으로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힌 사건이 있었다. 이 의원은 이를 두고 “등받이 의자나 식탁 같은 섬세한 부분이 준비돼 있지 않은 학교가 대부분이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관련 조사 결과, 지역 초·중·고등학교 543곳 가운데 11곳(2%)만이 장애 학생의 식사 편의를 돕는 의자와 식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2곳 등에 불과했다. 그는 “요즘 음식점에는 영유아를 위한 아기 의자 서너 개 정도를 비치해 두곤 한다”며 “학교에도 이 같은 편의시설 마련으로 장애 학생은 물론 다른 학생들도 뜻밖의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 업사이클링을 위한 민간 협업을 확대해 ESG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거부터 재가공 봉사활동까지 연계한 자원순환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5일 CJ제일제당은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승진케미칼과 햇반 용기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용기 회수 체계와 재활용 원료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고객이 반납한 햇반 용기를 활용해 DIY 시계를 만드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승진케미칼은 자활센터에서 수거된 햇반 용기를 분리 세척한 뒤 플라스틱 원료로 재가공하고 CJ제일제당은 임직원 참여를 위한 업사이클 키트를 제작해 봉사에 활용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플라스틱 생산 체험과 재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휴대용 사출기를 활용한 시계 꾸미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2022년부터 전국 211곳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사몰과 협업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회수도 병행하며 자원순환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황성일 CJ제일제당 ESG정책담당은 "햇반 용기 업사이클링 활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서종
수원시가 6월 한 달 동안 도심 공원 곳곳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 마켓, 반려견 교육 등으로 시민 생활공간으로서의 공원 활용도를 높인다. 5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월 중 관내 도시공원에서 문화공연, 플리마켓,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6월 5일부터 15일까지는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열리며, 14일에는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명단오제’가 개최된다. 이어 20일에는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에서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21일부터 29일까지는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6월 11일부터 13일, 21일에는 서호잔디광장에서 ‘매너견 인증제’가 열리고, 20일에는 노송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이 진행된다. 광교산 등 8개소에서는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이 상시 운영되며,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는 유아와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수원수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를 최종 선정했다. 교육과 산업, 지역, 학생을 잇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이 본격 추진된다. 5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가 지정한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교장 김임식)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유관 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성장·취업·창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모델로, 2024년부터 도입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9개 특성화고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했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심사를 통해 3개교를 선정, 교육부에 제출했다. 선정된 학교는 도청, 도의회, 상공회의소, 경제과학진흥원, 교육지원청,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직업인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과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hy가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 개선에 동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유산균 ‘바이오리브 킬팻 다이어트 유산균’을 출시하며 기능성 제품군을 확대한다. 5일 hy는 자체 개발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복합물(HY7601 + KY1032)을 활용한 ‘바이오리브 킬팻 다이어트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균주는 김치 유래 원료로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인체 적용 시험에서 체중과 체지방률 등 주요 지표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미국 FDA NDI 등재 및 Self-GRAS 획득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hy의 독자 특허 균주 HY8002를 함께 배합해 유익균 증식과 원활한 배변 활동까지 고려한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1일 2캡슐 섭취로 110억 CFU를 보장하며, 초소형 캡슐과 유산균 전용 용기를 적용해 섭취 및 보관의 편의성도 높였다. 권찬우 hy 건기식CM팀 브랜드 담당은 “바이오리브 킬팻 다이어트 유산균은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 개선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들께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비맥주가 출품한 5개 맥주 브랜드 전 제품이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맥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한국 맥주의 위상을 높였다. 5일 오비맥주는 국제식음료품평원 주최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카스 한맥 필굿 등 5개 브랜드 전 제품이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기관으로 250여 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블라인드 테스트로 첫인상 외관 향 맛 질감 등을 평가해 평균 점수에 따라 1스타부터 3스타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오비맥주는 이번에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가 2스타를 카스 0점0이 1스타를 받았고 한맥은 3스타를 수상했다. 특히 한맥은 3스타를 3년 연속 획득해 국내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적인 품평회에서 모두 수상하며 한국 맥주의 수준 높은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특히 한맥은 국내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한국 맥주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을 뛰어넘는 품질로 소비자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비맥주는 지
구리시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제5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 수택3동 주민자치계획 선정을 위한 사전 주민투표를 6월 4일부터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수택3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사업 계획에 대해 주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주민 사전투표는 4일부터 27일까지 수택3동의 거주 주민, 생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24시간 참여가 가능하고, 상설투표는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1층 복도에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본투표는 주민총회 당일인 28일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실시된다. 한편,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발전을 위한 주민 제안 등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5월 분과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총 10건을 총회 안건에 상정했다. 투표 대상 자치계획은 ①제8회 장자못축제 ②영화로 여는 대화의 시간 ③사랑의 김치, 이웃에 전하다 ④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