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및 들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소방서는 안성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생명지킴이 범시민 캠페인’과 연계해 산불·들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논·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소각, 입산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자율적인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이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칠장산과 고성산 등 시민 이용이 잦은 산을 포함해 관내 8개 산이 분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난재해 통합 자원봉사단원 2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교육에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주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119 신고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특히 대형 산불 사례를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피해 규모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였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현장에서는 홍보물 배부와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일상 속 화재 예방 실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예방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