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대한민국 중부내륙 중심도시’라는 목표 아래 2026년 시정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시는 그동안 이룬 지역 혁신과 변화를 발판 삼아 분야별 정책에 속도를 높이고, 국민주권정부의 과제에 발맞춰 한 단계 도약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기후 위기,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2026년을 기점으로 안성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편집자 주] ◇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 도시, 산업의 축을 세우다 안성의 2026년을 관통하는 첫 번째 키워드는 ‘기술 기반 혁신경제’다. 반도체 소부장 산업과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더 이상 개별 유치 사업이 아니다. 안성시는 이를 도시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삼고, 산업 생태계 전반을 재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상반기 출범을 앞둔 안성산업진흥원은 이러한 전략의 컨트롤타워다. 기업 성장 지원, 기술개발 연계, 인재 양성, 판로 개척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제5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현대차·기아 배터리 연구소는 안성 산업 전략의 상징적 거점으로, 앵커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연관 산업
가수 안성훈이 팬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안성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성훈은 지난 12월 5일 안성시청을 찾아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성훈의 단독 콘서트 개최와 생일을 기념해 팬카페 ‘후니애니’ 회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적립해 온 ‘만원의 행복 통장’ 기금으로 조성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팬과 가수가 함께 오랜 시간 정성을 모아 이룬 나눔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성훈은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안성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성훈은 매년 연말을 전후해 재난 현장 지원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지역 나눔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소외계층, 경로당 등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무대 위 활동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나눔 실천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안성1동 제1기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1월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원 선출과 세칙 제정, 4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분과는 기획홍보, 문화축제, 도시환경, 교육복지로 구성됐으며, 향후 주민자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 정비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이 공유됐으며, 지역 현안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놓고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제1기 안성1동 주민자치회는 총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자치사업으로는 ‘꽃길따라 역사탐방 안성맞춤 낙원 페스타’와 원도심 환경정비 사업 등이 예정돼 있으며,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안성1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은 지역 자치 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안성1동을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
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사업에서 415명을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신청 기간 내 접수자를 대상으로 욕구기준 충족 여부와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선정된 대상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인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오는 3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사업의 경우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일정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하는 가격탄력제가 도입된다. 모집 대상, 사업별 세부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민희 복지정책과장(직무대리)은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모임체의 판로 확보와 창업 기반 조성, 농산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 가운데 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구성된 4인 이상 모임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2개의 모임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모임체에는 각각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박람회 참가, 홍보물 및 영상 제작 등 모임체 활동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모임체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자체 생산 농산물 또는 공동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뜻을 함께하는 모임체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일 안성맞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시장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7개 전통시장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안성맞춤시장을 포함한 전국 52개 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안성맞춤시장은 ▲시장 특화 테마 요소 강화 ▲상품 경쟁력 제고 ▲청년 창업 적극 유치 ▲상인 역량 강화 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세영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은 “지난해 추진한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바탕으로,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을 통해 안성맞춤시장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머무는 활기찬 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안성맞춤
실종경보 안전문자 한 통이 시민의 관심과 맞닿으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안성경찰서는 실종경보 안전문자를 통해 지적장애 2급 남성 실종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안성시 주거지에서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신고를 접수한 안성경찰서는 즉시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실종자의 인상착의와 주요 정보를 안전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했다. 안전문자를 확인한 A씨는 주차관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이마트 평택점 1층에서 문자에 기재된 인상착의와 유사한 인물을 발견했다. A씨는 지체 없이 경찰에 제보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실종자는 무사히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A씨는 약 20년 전 퇴직한 전직 경찰관이다. 그는 “퇴직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평소 실종경보 안전문자가 오면 유심히 살펴본다”며 “이번 일은 시민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실종 사건은 초기 대응과 신속한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처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제보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에 대한 공감 확산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콘서트 ‘함께 떠나는 신년 클래식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정형화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방식을 넘어,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클래식 콘서트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안성 지역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 온 한길복지재단과 한경국립대학교 제4대 시화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준비됐다. 공연은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발달장애인 16명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 오케스트라(지휘 오경열)가 중심이 되어 무대를 이끈다. 여기에 비장애인 성악가 소프라노 이지혜, 테너 배은환과 트럼펫 연주자가 함께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클래식 연주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행
안성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한 완강기 사용법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안성소방서는 7일,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고층 건물 내부에 고립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 절차와 주의사항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고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피난 장비로,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는 활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사전 교육과 인식 제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아파트와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에는 3층부터 10층까지 각 층마다 1개 이상의 완강기 또는 2개 이상의 간이완강기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완강기 설치가 필요하다. 완강기는 여러 사람이 연속 사용 가능한 일반형과 1회 사용 후 재설치가 필요한 간이형으로 구분된다. 안성소방서는 완강기 사용 시 ▲창문 개방 및 지지대 설치 ▲후크와 속도조절기 결속 ▲지지대 고정 ▲로프 하강 준비 ▲안전벨트 착용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는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화재 시 대
안성시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안성마춤’이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으며, ‘안성마춤‘은 20년 연속 퍼스트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퍼스트클래스’ 특별대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를 실시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3개국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약 360만 건에 달하는 소비자 조사 결과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수상 브랜드가 결정됐다. ‘안성마춤’은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기대치 5.28점 만점에 5.25점을 기록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 최종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수치에서 압도적인 신뢰도를 입증한 셈이다. ‘안성마춤’은 안성시 5대 농특산물인 쌀·한우·배·포도·인삼에 부여되는 공동브랜드로, 엄격한 생산 기준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급화 전략을 지속해 왔다. 단순한 브랜드 사용을 넘어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