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공도·양성·원곡)은 지난달 30일 오후, ‘제44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현안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공도읍 만정리 인근 구38국도 포장공사 예정 현장을 찾아 오춘근 이장과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안성시청 건설관리과 기반시설팀과 공도읍 개발팀 관계자들도 함께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춘근 이장은 “현재 계획된 3m 폭 포장으로는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며 “국유지 구간을 포함해 최소 6m 폭으로 확·포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뒤 “차량 교행이 되지 않는 도로는 포장 이후에도 불편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단순 포장이 아닌 확·포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예산 산정과 추진 시기를 즉각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양진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관련한 민원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사전에 접수된 전화 민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서 교통 상황을
미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임시회의를 열고 주민자치회 운영의 근간이 되는 주요 안건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세칙 제정과 사무국장 선출, 분과 구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 결과 주민자치회는 온세대배움분과, 문화예술분과, 환경복지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로 위원장과 간사, 분과위원을 선임했다. 각 분과는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분야별 자치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세칙 제정과 사무국장 선출, 분과 구성을 통해 미양면 주민자치회는 자치활동 추진을 위한 조직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여우석 미양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임시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조직과 운영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분과별로 주민의 요구를 세심하게 듣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분과 구성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분야별 현안을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소통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안성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에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복지를 높이고, 단지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도로 보수, 건축물 방수·도색, 주차장, 승강기 등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안성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7년부터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우선 선발 대상으로 검토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단지 규모와 사업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당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총 사업비의 80% ▲의무관리단지는 50% ▲소규모 단지는 70% 이내에서 각각 지원된다. 류연광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복지 향상이 중요하다”며 “2027년에도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관내 기업의 동남아시장 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발전본부, 베트남 주재 유통 전문기업 주식회사 AREX가 참여한 3자 협약으로, 안성 지역 농공상품의 동남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성시는 2025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홍보·판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베트남 현지 안성시 홍보관 운영, 우수 바이어 발굴, 유통채널 확보, 현지 맞춤형 홍보·판촉 활동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은 높은 생산 가능 인구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성시는 2025년 안성맞춤쌀 30톤과 인삼 등을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안성인삼농협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김상식 감독을 홍보모델로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 심상철 안성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관계기관
안성시는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안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과정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내부 회의 중심으로 진행돼 온 주요업무보고회를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 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관광 육성 등 안성시의 핵심 정책 과제와 함께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해 전 부서 직원이 참석해 부서 간 칸막이를 줄이고 협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관심 있는 부서의 보고 시간에 맞춰 유튜브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보고 일정은 ▲2일 오전 9시 40분 담당관·보건소 ▲ 3일 오전 9시 행정안전국 ▲ 4일 오전 9시 30분 복지교육국 ▲ 5일 오전 9시 30분 도시경제국·문화예술사업소 ▲ 6일 오후 1시 30분 주거환경국 ▲ 9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한경국립대학교는 제9대 총장으로 김찬기 교수(문예창작미디어콘텐츠홍보 전공)가 지난달 30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장 임명은 2025년 6월 실시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교육부 인사 검증과 국무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최종 대통령 재가를 통해 확정됐다. 김찬기 신임 총장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교무처장, 대학행정본부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한국현대소설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문과 대학 행정 전반에서 활동해 왔다. 김 총장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득표율 68.46%를 기록하며 1순위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됐다. 김찬기 총장은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한경국립대학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30일부터 2030년 1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안성지역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노동 현안과 노사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그간의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단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성시의회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동단체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향후에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노동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는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안성·평택 지역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의 청년 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안성·평택 지역에 소재한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사업주에게 월 60만 원씩 최대 1년간 총 720만 원이 지원된다. 2026년 사업의 모집 규모는 총 422명으로, 배정 인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024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와 함께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기업 및 근로자 컨설팅 지원사업, 공공조달 지원사업,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보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안성·평택 지역 기업과 청년은 안성상공회의소로 문의하거나, 안성상공회의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28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의회(시·군·자치구) 의장들로 구성된 법정 협의체로,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의와 공동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현기 협의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조직권과 예산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강화에 기여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정열 의장은 제6대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제7대 부의장, 제8대 전반기 의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안성시의회 운영 전반을 이끌어왔다. 특히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안성시 도로 위 야생동물 사체 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30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안성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5건의 조례를 공동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 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 지역의 장기 현안으로 지적돼 온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문제와 관련해,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규제는 받으면서도 보호구역 변경이나 해제를 신청할 수 없었던 제도적 공백이 정부의 입법예고를 통해 개선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유천취수장은 취수장이 평택시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 부담은 안성 67%, 천안 32%로 사실상 주변 지자체에 집중돼 왔다. 그러나 수도사업자와 보호구역 지정 지역이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안성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변경이나 해제를 ‘신청’하는 것조차 어려운 구조에 놓여 있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의 핵심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규제를 받는 관할 지자체도 보호구역 변경이나 해제를 시·도지사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명확히 하는 데 있다. 그동안 제도상 공백으로 남아 있던 부분을 보완하는 내용이다. 윤종군 의원은 지난해부터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2월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유천취수장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직접 건의해 왔다. 이번 입법예고안에는 이러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