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과 함께 오는 2월 말부터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부합동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연체율 수준, 부동산업·건설업 대출 비중, 잠재 부실 가능성, 긴급 검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7개 금고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검사 대상(32곳)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 정부는 상반기 중 총 35개 금고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검사 대상 금고의 연체율과 손실 현황, 유동성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경영 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고의적인 특혜 대출 등 부실 대출 여부와 직장 내 갑질, 성 비위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가계대출 취급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정부 대책이나 내부 규정을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이 확인될 경우 실제 손실이나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징계 처분을 내린다. 시정지시를 받은 새마을금고가 6개월 이상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별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시정 미이행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관련 임직원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관객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 3편을 선보인다. 예매는 10일 오후 3시 부터 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이번 라인업은 공통 테마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스터리 뮤지컬 '더 픽션'과 어린이 체험형 공연 '뚝딱하니 어흥', '탱그램스토리 고양이 이야기'로 구성됐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더 픽션'은 1932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소설 속 인물이 현실에 나타나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연재소설 '그림자 없는 남자'의 살인마 ‘블랙’ 범행이 현실화되면서 작가 ‘그레이 헌트’(김도빈), 기자 ‘와이트 히스만’(황민수), 경관 ‘휴 대커’(문경초)가 얽히는 서사가 펼쳐지며, 초연 이후 호평을 받아왔다. 이 공연은 4월 3일(금) 오후 7시 30분과 4일(토)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14세 이상 관람가로 진행된다. 어린이 공연으로는 '뚝딱하니 어흥'이 4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다. 도깨비 대장 ‘뚝딱하니’가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한 전래동화 3편을 들려주는 체험형 뮤지컬로, 2015 예그린어워드 아시
수원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광교1·2)은 6일 열린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원시 공직자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수원시 인사에서 명확한 기준과 설명 없이 승진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근무성적평정 결과와 승진후보자명부상 상위권에 있음에도 사유를 알 수 없는 상태로 승진에서 제외되는 것은 공정한 인사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선정이 중요한 시점에 기존 단장을 수개월 만에 구청장으로 전보하고, 관련 경험이 없는 인사를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으로 승진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인사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퇴직을 1년 남긴 공무원을 승진시켜 명확한 업무가 없는 영통구청 4급 자리에 배치한 점도 지적했다. 사회복지 분야 등 인력 수요가 높은 부서에서는 승진 인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점을 대비해 인사 운영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또 4급 국장 직위를 다수 확대하는 방식의 인사 운영으로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 적체와 현장 공직자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수원시 집행부는 “이번 인사는 관련 법령과 내부 규정, 인사위원회 심
의왕시의회는 오는 9일, 2026년의 첫 시작을 알리는 31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새해 첫 회기로 각종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청원 심사, 그리고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등 무게감 있는 안건을 다루게 된다. 먼저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박혜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여 상정된 안건인 ▲의왕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선희 의원) 등 조례안, 동의안, 기타 보고 등 5건을 포함하여 총 11건을 심의한다. 청원심사는 의왕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접수된 사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의 재산권·영업권·생존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대책 마련 촉구 청원에 대해 위원장은 박현호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말 대법원 판결에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 건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의회가 승소함에 따라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금번 회기에서는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의원징계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나선 보수진영 예비 후보 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가 지난 6일 그간 해왔던 단일화 발언은 진영 압박 때문이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어제까지 단일화 질문에 ‘거짓’으로 답했다”며 “단일화는 필수며,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5년을 교직에 몸담았고, 이제는 인천을 책임지는 교육 수장으로 나서겠다고 공언한 입장”이라며 “더 이상은 거짓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깨달음에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예비후보를 비롯한 보수진영 후보들은 단일화 논의기구였던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에 참가해 단일화를 논의했다. 이대형 전 인천교총 회장(경인교대 교수),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등이 이 예비후보와 함께 단일화의 필요성을 연대했다. 이 예비 후보는 “편을 갈라 분열이 되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는 보수진영 중론과 특히, 배신자로 낙인찍힐까 두려웠다”며 “결국 제 소신과 달리 비겁한 거짓말을 내밷고 말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그 비겁함을 끝내려고 한다”며 “당분간 단일화와 관련한 모든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또 “진영의 깃발 아래 모이는 야
경기도가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도내 자립준비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 ‘잡 업(JOP UP)’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호 종료 이후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정보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취업 준비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취업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교육, 재무관리 교육, 그룹별 모의면접 등 취업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프로그램은 물론 또래 청년들과의 협업 활동으로 참여자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를 함께 도모했다. 특히 실제 취업 상황을 가정한 취업 시뮬레이션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구체화하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명숙 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지속할 수 있도록 3월부터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취업역량 강화 패키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 컨설팅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1심 선고가 이번 주 이뤄진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의 선고공판을 연다. 이 전 장관은 계엄 주무 부처인 행안부 장관으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사실상 방조하고,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작년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 지시를 한 적 없고,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 없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있다.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기소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중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1심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앞서 법원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올해부터 1만 원 인상된다. 경기도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문화·여행·체육 활동의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5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금액이다. 생애주기별로 보면 13~18세 청소년(2008~2013년생)과 60~64세(1962~1966년생) 도민은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약 51만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비 지원을 위해 국비 포함 총 7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2005년 문화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2014년 문화누리카드가 처음 발급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공익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또 지난해 3만 원 이상 사용한 이력이 있는 도민 중 올해도 수급 대상 조건에 해당한다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1만 원 인상
동두천시는 2026년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노인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목욕시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정책이다. 지원금은 동두천시 관내 목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동두천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노인 약 8200명으로 노인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와 방문목욕서비스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2만 원이며 동두천사랑카드를 통한 지급 방식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욕비 지원 사업은 고령노인의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미추홀구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편의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혁신 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멈추지 않는 행정 시계, 구민의 ‘시간’을 지키다 구는 우선 생업으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총 40회 운영된 야간 민원실은 여권 발급, 가족관계 등록 등 1,271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총 26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16대를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주민등록 등·초본 등 120여 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창구 발급 대비 50% 저렴한 수수료와 대기 없는 발급 환경은 구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동시에 덜어주고 있다는 평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현황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명 신고 1일 우선 처리제’를 통해 법원의 개명 허가를 받은 후 최대 7일이 소요되던 절차를 단 하루로 단축하며 구민 만족도를 높였다. - 인생의 특별한 순간, ‘감동 행정’으로 축하하다 단순한 행정 처리를 넘어 구민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