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에서 보건소 박수지 주무관이 ‘혈당수치 인지율 개선 사례’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과 찾아가는 건강관리 시행으로 질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건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혈당수치 인지율이 2022년 23%에서 2023년 37.2%로 14.2% 증가함에 따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건강지표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보건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6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한 여야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잇따랐다. 김성태 의원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전과 병원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이에 대한 대안과 대책을 묻고, 정은철 의원은 GTX-B 갈매역 정차, 갈매IC 건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의 사안에 대한 총사업비와 재원 마련 계획의 로드맵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권봉수 의원은 제2차 정례회의 가장 큰 목적이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는데, 제출된 2025년 예산안에는 지하철 8호선 위탁사업비와 체육문화센터의 관리대행비 등의 예산이 일부만 편성되어 올라왔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양경애 의원은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첫 질문을 시작으로 구리농수산물공사의 황산활어도매상 의혹, 갈매역세권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구리 랜드마크 추진 현황, 토평2 공공주택지구 보상, 서울로의 행정구역개편에 대한 사항 등 구리시 시정 전반에 두루 걸쳐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김용현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는 축제는 의미가 없다”라며 유채꽃과 코스모스 축제의 방문객들이 원도심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
27일 경기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선 등 경기북부 지역 주로 도로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6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 서울 방향에서 SUV차량과 화물차가 추돌해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차들이 터널 밖으로 나오면서 도로에 쌓인 눈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5시 50분쯤에는 수도권 제1순환선 노고산 2터널과 양주 요금소 사이 도로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간선도로 제설 현황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 지점 제설 대책 ▲시민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방안 ▲추가 강설 대비 준비 상황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교통 혼잡 지역과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시청 시민안전관, 도로시설관리과,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91여 명이 설해 대비
구리시는 25일 인창동 지음웨딩홀에서 ‘2024년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40여 명의 시정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과 시장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시정자문위원회의 위치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구리시 시정 발전을 위한 시정자문위원회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화두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정호 한국자격인증교육원 대표의 ‘웃음과 유머를 통한 FUN 리더십’을 주제로 한 힐링 특강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리더십 강화와 위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김중태 시정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그간 시정자문위원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시정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시정자문위원으로서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전문성 있는 자문과 건의 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토평2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등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들이 구리시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오남푸른숲센터 4호점이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센터 운영위원, 협력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거나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활용해 효율적 및 전략적으로 초등돌봄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오남푸른숲센터는 원도심 지역의 특징과 강점을 반영해 교과과정 학습지원, 독서토론 및 논술,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 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 아이들은 희망의 등불이며, 이 아이들을 인재로 키우는 것이 가장 위대한 일”이라며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한 아이의 세상과 우주를 만드는 것과 같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상상누리터 오남푸른숲센터에서 이러한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이 시작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 다산별빛센터와 화도다움센터 2개 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며, 2025년에 4개 센터를 추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와 이를 위한 구리시의회와 구리시의 역할에 대하여 5분 자유 발언했다. 김성태 의원은 국가 안보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지체되며 피해를 받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참담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는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오히려 더 큰 경제적 부담이 된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통행료 인하를 위해 구리시의회와 구리시가 구리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협력 체계 구축, 필요시 선제적으로 통행료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 대중교통의 노선 확충, 지역 도로 정비 등의 합리적 정책 대안을 시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성태 의원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는 구리시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구리시의회와 구리시는 통행료 인하를 강력히 요구하는 구리시민들의 뜻을 정부와 경기도 등의 기관에 분명히 전달해 경기북부 지역 전체가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
남양주시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우호교류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교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8월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 것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마련됐다. 울란바토르 청소년 교류단은 남양주시와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와부도서관 상상공작소 3D프린터 체험 △정약용 펀그라운드 한국 문화체험 △남양주시청 환담 △진접 펀그라운드 청소년 교류활동 △정약용유적지, 홍유릉, 봉선사, 경복궁 방문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울란바토르시와 1998년 10월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34회의 청소년 교류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은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11월 1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라는 물음으로 발언을 시작한 이경희 의원은, “이날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에 대한 구리시민의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은 보호받고 존중받으며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해야 하는 소중한 존재라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확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등의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시 집행부에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마친 이경희 의원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시 집행부에서는 저의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아이들이 살기좋은 구리시,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각종 위원회 위원 및 회의록 공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구리시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위원 및 회의록을 공개함으로써 구리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각종 위원회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여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조례의 적용대상 및 위원회 명단 공개 △회의록 작성 및 공개 △회의록 공개 사전고지 △공개의 예외 규정 등이 포함됐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과 회의내용에 대하여 시민들에게는 제한된 정보만 공개되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 조례제정을 통해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해 보다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고용노동부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2024 경복 YOUTH [유스] 서포터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복 YOUTH [유스] 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진로 및 취업 관련된 정보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복YOUTH [유스] 1기 서포터즈는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미션을 수행하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펼쳤다. 이에 경복대학교는 지난 14일 장학금 수여 대상 서포터즈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고, 선덕봉사 2종 50만원 12명, 40만원 2명, 30만원 2명 등 총 16명이 장학금을 수상했다.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측은 “2025년에는 경복YOUTH [유스] 2기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니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매년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