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4년 하반기 동안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정과 문미영 주무관의 ‘공장 부속토지 재산세 분리과세 기획조사’는 당정동 공업지역에 대한 재산세 부과 시 일부 폐공장 등이 건축물대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세율이 낮은 공장(저율 분리과세)으로 부과되는 점에 착안해 폐업 가능성이 높은 오래된 공장부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적정 세율을 적용해 세입 증대와 공정과세 실현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경기도 내 최초 사례로 2024년 경기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사례로 안전총괄과 이순화 주무관의 ‘경기도 최초 IOT 시설물 통합 장애관리 시스템 구축사업’과 환경과 이지훈 주무관의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군포 RE100 도약’이 선정됐으며, ‘한숲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사업’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사례가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각 5건의 우수사례를 선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일타강사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타강사 비긴즈-청년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19세~39세 청년 중 강사를 희망하는 예비강사,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새내기 강사이며, 군포시 생활권(거주, 재학, 재직)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필수 전문교육(콘텐츠 개발, 대상별 강의법, 스피치 트레이닝, 전문강사 퍼스널브랜딩 및 이미지 메이킹 등) ▲맞춤형 컨설팅(1:1 개인 및 그룹별) ▲출강 주제별 교육(코딩, 환경교육, 과학교실 등)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일정은 3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이후 청년강사클래스 운영 및 심화보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수료증 발급, 강연회를 통한 우수청년강사 선발 및 강사 프로필 사진 촬영, 청년강사클래스 기획·운영의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주제별 교육 출강 지원으로 강사 데뷔 기회를 갖게 되며, 청년강사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관계자는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강사로서 전문성과 직무 경험을 쌓아 자립기반을 형성하고 청년강사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민선 8기 3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시정 주요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하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조성사업,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계획 수립,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사업 추진, 맨발길 조성 사업,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 사업,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안동광 부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 특히, 동절기 중단되었던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조성 등 공사를 신속하게 재개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포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 허브인 금정역 주변을 방문해 환승체계 개선 사업과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관계
군포시의회가 상설 홍보 공간을 구축하고, 시민의 청사 방문․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환경 정비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청사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에는 제9대 시의회 현역 의원과 주요 의정활동 소식 등을 영상 자료로 소개하는 홍보시설을 마련했다. 직원들의 별도 설명이 없어도 청사를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의회 정보를 알 수 있는 영상 재생 중심 시설로, 일반 민원인은 물론이고 청사 견학이나 모의의회 등의 참여를 위해 시의회를 방문할 모두에게 더 나은 의회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청사 곳곳에는 의장단과 의원 사무실 위치 안내판을 신규 설치, 방문인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청사 방문자의 시선과 동선을 고려한 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의회를 찾을 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의 최소화를 꾀한 것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민이 의회를 더 잘 알게 돕고, 친숙함을 느끼게 청사를 정비해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의회를 찾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낡은 시설 정비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시민이 찾고 싶은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경기도의회 의원 군포시 제4선거구 보궐선거에 후보를 낸 국민연합이 11일 보수 대통합과 연대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게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강력히 요청했다. 국민연합 김현욱 대표는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발언으로 인해 중도층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보수의 미래가 암울해지고 있다”며,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 주장에 대해 국민연합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한다면, 앞으로 국민의힘은 공직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해서는 안 된다”며, “지난 2022년 대선 승리와 2022년 지방선거 수도권 압승도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는 궤변적 논리에 불과하므로, 부정선거론 주장은 허구이며 단순한 선동에 불과한 가짜뉴스”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대표는 군포시 제4선거구(재궁동·오금동·수리동)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후보는 큰 틀에서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발표하는 것이 보수의 미래를 위한 선택임을 인지해야 한다”며, “즉시 지지 선언을 하고 본 후보 등록을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명분과 가치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배우 박상원과 함께하는 ‘시민 공감 토크 콘서트 시즌 3 - 원더풀 라이프 in 군포’를 개최한다.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기획공연이다. 2023년 시즌 1로 시작해 시민들의 열띤 호응과 성원 속에 2025년 시즌 3를 맞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원더풀 라이프 in 군포’라는 부제로 現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상원 배우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마련됐다. 군포 시민들과 함께‘일상 속 문화예술로 행복 찾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본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군포시민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회는 김현욱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초대가수 왁스와 김범룡의 축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감동과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시즌3로 군포 시민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
군포시 탁구협회가 오는 15일 ‘제21회 군포시 탁구대축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생활체육 탁구대회 대장정에 오른다. 올해 주요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3월 경기도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4월 제5회 군포수리산배 지역오픈 탁구대회 ▲5월 군포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9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대표 선발 ▲10월 제9회 군포시탁구협회장기대회 ▲11월 제24회 군포시 복식탁구대회 등 크고 작은 11개 대회가 예정돼 있다. 생활체육 탁구의 시작을 알리는 ‘제21회 군포시 탁구대축제’는 15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2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통합 1군, 통합 2군, 통합 3군 4인 단체전(2단 1복식)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일 현재 123팀, 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방영재 신임 군포시탁구협회장의 취임 이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로,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돼 있어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 회장은 “탁구는 순발력과 집중력,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 반영되는 경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멋진 플레이뿐만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공공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군포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33개 공공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이 치매 인식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치매환자 대처법, 치매파트너 활동 방법까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기관의 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기관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집중교육 기간 이후에도 교육을 받지 못한 기관 직원들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상설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군포시가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적응을 돕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시장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진행한다. ‘브라운 백 미팅’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다. 갈색 종이에 음식을 싸는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올해 미팅은 최근 1년 이내 임용된 신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및 업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안동광 시 부시장은 “이번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제4선거구(재궁·오금·수리동)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연합 오희주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군포시민 안전보험제도’ 도입 추진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군포시민 안전보험제도는 가구당 월 1만원씩 보험료를 납부하고, 군포시가 가구당 1만원씩 보험료를 보태 화재 사고 사망(최대 3억원 보상), 전세 사기(보증금 최대 2억원), 군포시 내에서의 교통사고 치료비 지원, 상해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군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화재와 교통사고, 전세 사기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이 법을 잘 몰라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며, 피해로부터 안정성을 보장받아 진정한 복지도시 군포시가 되도록 하자는 게 ‘군포시민 안전보험제도’ 도입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여성 사업가로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고 군포 사랑을 으뜸에 두겠다”며 “시민과 함께 울고 웃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 아플 때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오 예비후보는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건설회사 대표, 군포 그림책꿈마루 사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