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의 교육 현안 및 교육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방정환미래교육센터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의 온라인 플랫폼 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 미래 교육과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육 관련 소통을 목표로 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며, 동영상과 숏츠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현장, 참여자들의 생생한 모습, 교육 행사 현장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센터의 주요 소식과 공지사항을 빠르게 전달하고, 지역 내 교육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미래교육, 예술교육,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을 적극 추진해 교육의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개설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교육정보 및 현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가치와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 2월 개관한 구리시방정환미래교
남양주시는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DAY’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멘토링 DAY’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동일 부서 소속의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시보 기간 신규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는 프로그램을 멘토·멘티 간 직급과 경력 차이를 좁혀 운영함으로써 후배 멘티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 각각 3·4회차 진행된 이날 교육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7~8월 임용된 신규공무원 40여 명과 선배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색채성격유형분석(CCTA) 기법을 활용해 성격 특성에 따른 소통 방식을 공유하고, 멘토링 이론과 보드게임을 통한 실전 적용 훈련을 통해 멘토링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멘토·멘티의 역할을 이해하고 상호 건강하게 소통하며 피드백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소중한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 준 선배 멘토께 감사드리며, 언젠가 내가 멘토의 자리에서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멘티는 멘토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 받아 다양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시험 당일 남양주시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이 협력해 택시 97대를 투입, 오전 6시 30분부터 18개 지정 탑승 장소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50여 명이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노선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불법 주·정차 질서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 수송 서비스는 수능 당일 남양주·구리 지역 시험장까지 제공되며, 무료수송 깃발 또는 스티커 부착 택시에 한한다. 그 외 택시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지정 탑승 장소는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1차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앞 택시승차장 △별내동 별가람역 2번 출구 △금곡동 구(舊)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퇴계원읍 극동아파트(탐진추어탕) △평내동 상업지구(강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4년 정기 과정평가형 실내건축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외부평가에서 5년 연속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경복대학교는 2018년부터 국가기술자격인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 받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평가에서도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3학년 재학생 11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으며, 현재까지 누적 합격자 수 98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실내건축산업기사뿐만 아니라, ACU (AutoCad Certified User) 국제인증자격증도 100% 합격해 뛰어난 실무 역량을 증명했다. 학과의 성과는 학과의 교육목표인 ‘미래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설계·인테리어 융합디자이너 양성’을 달성하기 위해 최첨단 실습센터인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와 같은 실무 중심의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이 기반이 됐다. 김승배 학과장은 “5년 연속 100% 합격률 달성은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외부평
구리시가 인창동 늘푸른공원 내 경기도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공간으로, 높낮이가 없는 디자인과 장애물 없는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놀이시설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시키고, 장애 아동 보호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또한, 아동 놀이 전문가, 놀이터 계획 전문가, 무장애 시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 아동이 놀이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옮겨타기 시스템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는 아동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래놀이대, 그네, 징검다리, 해먹 시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무장애통합놀이터의 그네 놀이공간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코르크 탄성포장이 적용되며,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두 개의 놀이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기존보다 훨씬 넓은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졸업시즌을 맞아 재학생들을 위한 이색적인 우리끼리축제 ‘한판승부 DK 노래방’을 12일 교내에서 개최한다. DK 노래방은 전공학생을 비롯해 시민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 측은 “소소하게 즐기는 축제로 졸업전에 캠퍼스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판승부 DK 노래방은 영상콘텐츠로 제작돼 대학 SNS채널로도 공개된다. 대경대 미디어전략실 미디어콘텐츠 개발팀은 수시2차가 8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면접꿀팁 인터뷰, 아무말 챌린지, 연기전공자를 위한 모노로그와 대경술집 편 등 학과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기획하고 있다. 김건표 교수(기획홍보처장)는 “유튜브 콘텐츠가 다양화 되고 파격적으로 제작되는 추세에 대학도 MZ세대들이 선호 할수 있는 영상콘텐츠를 기획하고 소통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라며, “남양주 캠퍼스는 정규 축제외에 시즌별로 전공학생들이 즐길수 있는 우리끼리 축제를 학과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태권도과, 특수분장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등 6개 학과가 있으며 공연예술특성화 캠퍼스로 앞으로 다양한 전공 학과가 개설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그동안 공단이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가입자 등에게 고객서비스로 제공했던 '보조기기대여사업'을 올해 12월 31일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보조기기는 휠체어, 보행차, 목발로, 대여신청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며, 종료시점인 12월 말일까지 해당 지사로 보조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공단은 2025년부터 대여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은 타 기관(지자체,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기관에 문의하여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께 발생한 남양주 화도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수 차례 진입을 시도한 끝에 거주자 1명을 구조하는 등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5층 아파트 건물 6층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화도119안전센터 김명진 소방위를 비롯한 6명의 대원들은 현관문을 열자마자 고온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악조건 속에서 진입을 시도했다. 대원들은 뜨거운 화염과 짙은 연기를 뚫고 여러 차례 위험을 감수하며 인명 검색과 화재진압을 이어갔고, 조창근 서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 대원들의 안전과 인명구조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휘했다. 소방대원들은 자신들의 목숨까지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구조 활동을 펼쳐 가장 안쪽 작은 방에 고립되어 있던 거주자를 무사히 구해내고 화재진압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창근 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대원들의 안전과 시민의 생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최근 구리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기존 6162세대에서 6320세대로 증가했음에도 유치원 용지 1개소가 폐지되고, 고등학교 설치 계획도 없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을 상대로 시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의 각종 시설 기준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에서 위임하고 있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89조를 따르게 되어있지만, LH와 교육청은 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라며 “학교 설치 기준에 따라 중학교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면 고등학교도 1개소도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새로이 개발되는 지역의 경우 초등학교는 4000~6000 세대당 1개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6000~9000 세대당 1개소를 기준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현재 구리갈매역세권 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에는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예정되어 있으며, 고등학교 또한 중학교와 동일한 기준이기 때문에 마땅히 고등학교도 설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를 방문해 헬스케어 클러스터 협력 등 6개 분야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남양주시 교류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FCC 그룹 대표가 영상회의를 주선한 지 3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경제교류를 위해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민관 합동 대표단이 일정에 함께했다. 첫 일정으로 대표단은 주젯다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우홍구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는 사우디 타이프시와의 우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그간 중동지역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총영사관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음 날인 4일, 대표단은 압둘라 빈 카미스알 자이디 타이프 시장 및 고위 공직자들과 서로의 도시를 소개하고, 교류 분야의 다양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슬람 성지 메카 인근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과, 쾌적한 기후로 여름 수도로 유명한 기후적 특성을 활용한 ‘타이프 2030’ 계획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내년 남양주시에서 만나 교류를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대표단은 타이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