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어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6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천 5백만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억 1천만원으로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으로 소통·참여·변화하는 교육문화 도시 군포’를 비전으로 △장애 유형별 특화 프로그램 ▲장애·비장애 통합교육 ▲장애인식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등 총 28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 군포시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그동안 구축해온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독서를 통해 생각하고, 함께 토론하며 소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문해력을 키우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독서회를 오는 3월 17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독서회는 학년별로, 초등 1~2학년 대상 ‘재미솔솔 독서회’, 초등 3~4학년 대상 ‘질문하는 독서회’, 초등 5~6학년 대상 ‘책별숲 독서회’, 중학생 대상 ‘청소년 독서회’로 운영되며, 학년별 수준에 맞춰 12주 동안 우수한 독서지도 강사의 강의식 운영으로 진행한다. 독서회에서는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문해력 향상 및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독서회별 참여 인원은 각 15명으로, 2025년 2월 20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정원 초과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독서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독서 경험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2024학년도 1교 1인성브랜드 운영 우수교인 숲속해뜰유, 금정초, 신흥초, 왕곡초, 당정중, 모락중에 인성게시판을 제작해 수여했다. 본 사업은 우리학교 인성브랜드를 통해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학교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한 것으로 관내 학교 중 6개의 학교가 우수교로 선정됐다. 숲속해뜰유치원은 ‘나! 너! 우리! 마음이음’, 금정초는 ‘존중과 배려로 첫만남부터 행복한 금정’, 신흥초는 ‘신흥초 사랑 울타리’, 왕곡초는 ‘다섯 손가락 생활인성교육’, 당정중은 ‘다정하고 단정한 당정중학교’, 모락중은 ‘바른 말, 고운 말로 웃음꽃 피는 학교’를 인성브랜드로 선정해 1년간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운영 실천했다. 우수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 인성브랜드를 담은 인성게시판을 제작 지원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성과물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인성교육에 대해 공감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한 학교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인성교육의 저변이 확대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4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3층 청백리홀에서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길을 통해 각자의 ‘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갈 수 있다.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는 9개 영역(마음多GYM 인성, 아름다움 문화·예술, 스포츠 드림 체육, 조화로움 생태·환경, 다채로움 글로컬언어, 지혜로움 인문·사회, 나다움 AI·디지털, 슬기로움 수리·융합과학, 참다움 진로설계)의 공유학교를 6가지 유형(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공헌형,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수업 차시 확대(15차시 이상) ▲공유학교 영역 확대(9개) ▲중등 프로그램 확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강 신청 등의 변화로 학생들은 더 깊고 확장된 배움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변화된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를 통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마다 각자의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2025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어르신 헤어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소속 미용사 두 분의 재능기부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함께 협업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이번 샤방샤방헤어 미용봉사행사를 관내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현업에 종사하시면서도 귀한 시간을 내주신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미용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 및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중장년층 식료품 배달, 학생들을 위한 꽃․식물 테라피, 사랑의 김치나누기 등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으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의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9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4건이 심의된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자료 요구와 현장 확인 등 구체적 일정은 물론이고, 시민 의견과 제보를 접수하는 기간도 이번 회기에 논의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에도 다양한 자치입법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 제정안,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미가 남다른 안건들이 있으니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 대표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4건(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이동한 의원 3건(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신경원 의원 3건(군포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박상현 의원 4건(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군포기초푸드뱅크는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 내 농가에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1 가구당 2만1천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6종이 제공됐다. 박현주 군포기초푸드뱅크 시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친환경 식품들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선호 식품 지원을 확대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신선한 식탁’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와 협력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에서 농산물을 공급받아 3년간 저소득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4일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단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에 대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승강기 교체. 옥상방수 등 유지보수 작업을 포함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신청단지 101개소에 대한 심의를 하며, 지원사업 대상은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과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옥상방수, 단지 내 도로 등 기존 공동주택 내 공용부분의 유지관리 및 보수 등에 관한 사업이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지원금액은 총 공사금액의 40%(최대 6000만 원),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총 공사금액의 80%(최대 4000만 원),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 공사금액의 80%(최대 2000만 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총 공사금액의 90%(최대 500만 원)를, 경비실 에어컨 지원사업은 경비초소당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더욱 충실히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
군포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군포시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은 군포시 양성평등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 있어 ▲일상생활 속 불평등 및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 제안 ▲ 안전도시 모니터링 활동 등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도모하는 민간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2기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지역활동가 및 전문가 등 양성평등 분야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군포시 홈페이지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구비된 시민참여단 지원서를 작성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우편·이메일·팩스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군포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평등한 가치 아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시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께서 양성평등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시민참여단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 군포시 대표축제인 철쭉축제가 경기도의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에서 탈락함에 따라 올해 4월 계획된 행사의 일부 축소 추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11일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32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19개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지원금 7000만 원을 받아왔던 군포철쭉축제는 이번 심사에서 탈락했다. 경기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 현장평가 60%, 발표평가 40%를 적용했다"며 "선정되지 않은 축제를 대상으로는 개별 자문과 컨설팅을 진행해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하고, 그동안 5000만 원~1억 원까지 지원하던 도비 보조금을 1억 5000만 원~2억 원으로 상향 확대했다. 군포시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한 10여 년 동안 성황리에 철쭉축제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심사 탈락으로 일부 행사의 축소 추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군포시의 대표축제인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