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교육협력 정책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의왕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에 맞추어 개별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교육협력 정책이다. 학부모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2024년와 달라진 경기공유학교 정책, 공유학교 유형별 프로그램, 새로 구축된 홈페이지를 통한 수강 신청 방법 등 학부모들이 공유학교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2부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설명회로 진행되었는데, 올해 추진되는 9개의 추진 과제, 20개의 세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찾아가는 시장실: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이 학부모의 교육 관련 궁금증에 시장이 직접 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미래 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여 미래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군포노인복지관과 함께 '2025년 착한이웃 안녕봉사단 발대식'을 25일 한세대학교 본관에서 개최했다. 안녕봉사단은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3개 학과 연합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군포시노인복지관 착한이웃사업 & 재가복지사업과 연계하여 군포시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3인 1조로 매달 방문하여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한우리 센터장, 안녕봉사단 지도교수 박선영 교수, 대외협력처 홍숙영 처장, 군포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을 비롯해서 봉사단 참여자 8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녕봉사단을 지도하는 경찰행정학과 박선영 교수는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게 된 안녕봉사단이 한세대학교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봉사단이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 학생들이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섬김의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 한우리 센터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복지 혜택이 원활히 제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경찰행정학과
군포시는 25일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군포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에덴기도원 주차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진화헬기를 포함해 장비 13대와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마다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초동진화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만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엄중히 과태료 부과 및 처벌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로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관내 8개 의류수거업체와 협약을 맺고 단독주택지역에 설치된 의류수거함 313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폐건전지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며 유가금속 회수를 통한 자원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적절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전지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반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을 회수해 다시 활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는 물론,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는 AA·AAA 등 일반 건전지를 비롯해 C형·D형 건전지, 수은·산화은전지,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배출할 수 있다. 또한, 니켈·카드뮴·망간·알칼리 등 배터리 성분에 관계없이 수거가 가능하며,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분리되지 않는 소형 전자제품도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다만, 리튬계열 전지는 충격과 습기에 약해 화재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비닐이나 종이봉투
군포시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대화 기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시작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된다. 또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지역 바우처 제공기관에 대해 2분기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취지에 맞게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와 Wee 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시민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시민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만 19세이상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만 19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0~30%(0원~2만 4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 전문적인 1대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천지예수교회립 41주년을 기념해 서울야고보지파 구리교회가 구리시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홍보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발자취를 알리고 시민들과 교류하며 축하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복주머니 던지기 ▲퍼즐 맞추기 ▲기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성구 카드와 기념품이 제공됐다. 신천지 구리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 과정과 성경을 기반으로 한 신앙을 소개하며, 봉사활동과 10만 수료식, 목회자 말씀 대성회를 통해 성경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고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를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신천지 구리교회 관계자는 “창립 4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천지예수교회의 가르침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 원 규모로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 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5년에는 이차보전율 0.5% 우대지원 대상에 청년기업이 추가되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신청일 기준 군포시 관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4월 17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하여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및 관내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24일 현대케피코가 군포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매화종합복지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되며 발달장애아동의 자립성장 지원, 치매노인 돌봄 지원, 아동 권리증진 교육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그리고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케피코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는 “올해도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시의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시는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정기봉사의 일환으로 남양주 다산역 인근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주방비누와 다회용 제품을 증정하며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폐기된 양말목을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보정 씨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기후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구리남양지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에 위치한 최강드림태권도장이 저소득 아동 가구에 써달라며 군포시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강드림태권도장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태권도장 소속 어린이, 지도교사들이 함께했다. 박주배 관장은 “이번 성금은 지난해 태권도장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태권도 공연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관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드림태권도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