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3월 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부천시 소재 주택, 창고, 축사뿐만 아니라 노인 및 어린이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 3004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7동과 비주택 1동 등 총 8동을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지원가구로 선정하고, 남은 사업 물량에 대해서는 일반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고 등 비주택은 200㎡ 이하 면적에 한하여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철거·처리비용이 지원 한도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부천시 환경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는 마감된다.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슬레이트 건축물 철
성평등노동부천네트워크는 부천공정무역협의회,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38 챌린지와 커피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38 챌린지’ 참여 방법은 숫자 3과 8이 포함된 다양한 활동,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38’, ‘#3.8세계여성의날’ 등 해시태그를 붙여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의 일환으로 3월 7일, 12시 부천중앙공원에서 ‘3.8km 러닝’이 진행된다. 부천시민들도 함께 중앙공원 트랙을 따라 3.8km를 걷거나 뛰면서 ‘#38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4일부터 9일까지 부천지역 공정무역 카페 10개소에서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커피 할인, 쿠키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별 이벤트 일정이나 할인율은 상이하다. 매년 3월 8일은 그동안 인권, 노동, 문화 등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힘써왔던 여성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세계 여성의 날’로, 1908년 3월 8일 임금 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미국 뉴욕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
부천시는 3월 4일부터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문해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3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본적인 읽기·쓰기 능력을 강화하는 ‘기초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디지털 문해교육’, 건강과 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역량을 높이는 ‘외부 자원 연계 교육’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려는 시민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학력 인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정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성인문해교육은 시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문자 해득을 넘어 사회·문화적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500만 원 상당의 아동 안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아동 안전용품은 아동의 생활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성 장갑으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제9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혁약을 체결하여 장병복지를 위해 힘을 쏟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허영미 부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잊지 않고, 소중한 물품을 전달해주신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지난 2월 28일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는 부천시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억 1,6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김성록 본부장, 부천시지부 김장섭 지부장, 경기본부 유정민 현장지원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천시청과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는 부천시민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상호 간의 업무제휴 약정을 체결하고, 법인 제휴카드를 발행하여 이용 적립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된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은 지난해 부천시 공무원과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 기관이 부천 통카드, 부천사랑카드 등 시 제휴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0.1%~1%를 적립해 마련된 금액이다. 적립금은 비씨카드 적립금과 함께 2020년부터 자활기금 25%, 성평등기금 25%, 노인복지기금 50% 배분되어 3개 기금 예산 증액에 기여했다. 이 기금을 통해 자활기업 관리 전문가 인건비 지원과 노인교실 프로그램 지원, 경로당 운영 필수가전 및 물품구입, 여성 안심 산책로 조성사업 등에 활용되어 필수 사업에 뒷받침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는 매해 사회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체육,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도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
부천시는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 텃밭을 조성·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생산적인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2023년 국비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정원형 텃밭으로, 도시텃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53구획의 틀밭과 퍼머컬처 가든, 허브 가든,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는 각 단체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시텃밭 공동체 5개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도시농업한마당’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부천시는 선정된 단체의 참여 인원에 맞춰 틀밭을 제공하며, 도시텃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허브 가꾸기 ▲천연 염색 ▲텃밭 미식 ▲돌담 쌓기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고리울청춘농장 커뮤
부천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천시는 2024년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말라리아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적인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 퇴치사업’은 말라리아 환자 조기진단 및 집중관리, 매개모기 방제를 통해 부천시에서 말라리아를 퇴치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부천시는 말라리아 환자 조기진단을 위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에서 연중 신속진단키트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잔류 분무소독을 통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고 공동 노출자 관리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모기에 물린 후 발열, 두통,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3월 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조용익 부천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운동 재현극 등을 통해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시의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부천시청 정문에서 중앙공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거리 행진에 참여하여 당시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병전 의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106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3.1 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들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 정신을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국·도·시의원,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공식 행사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많은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이 가득 찼다. 일부 참석자는 입실하지 못하거나 빈자리가 없어 서서 관람하는 등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기념식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라온누리 태권도 시범단과 이미희 필 무용단의 창작무용 ‘대한은 살아 있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학래 광복회장 등 5인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故백흥기 선생의 건국훈장 애족장 전수, 독립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의 만세운동 재현극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소사리 만세운동’을 재현한 뮤지컬 공연은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행사 참석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하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청 인근에서 거리 행진을 벌이며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106년 전
부천시는 고물가‧경기침체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월 7일부터 31일까지 부천페이로 결제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핀셋 소비진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중 부천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 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구매한도는 20만 원이며 인센티브율은 6%로 충전시 최대 1만 2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를 10만 원 충전하고 전통시장에서 10만 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6000원과 캐시백 1만 원을 합쳐 총 1만 6000원인 16%의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8월 31일까지로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고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캐시명: 부천시 소비지원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공헌자금 9,770만 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