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7일까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6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반려견순찰대 49팀을 선발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1,040건의 신고 활동을 펼쳤으며,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을 홍보했으며, 올해는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소변 처리 방법을 알리는 ‘매너워터(반려견 소변흔적 제거를 위해 뿌리는 물)’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견순찰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부천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은 지역 방범 활동과 반려 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으며,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이후 반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제13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에서 기관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부패방지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김유진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감사총괄팀장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 증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팀장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반부패 실천 정책의 정착을 이끄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장 주도의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오병삼 사장의 강력한 청렴 리더십 아래 ▲부패 취약 분야 협의체 운영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제도 개선 및 조직문화 혁신 등의 실질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하며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오 사장은 “우리 기관이 대통령 표창을 최초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이 신뢰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부터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과학고 설립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지역사회 한마음으로 지지 과학고 설립을 비롯한 교육 인프라 확충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었고, 부천시는 이에 부응하고자 과학고 설립에 계속해서 도전했다. 지난 2006년 외국어고, 2015년 과학고 설립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부천시는 2023년 과학고 설립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민·관·학 협의를 통해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택했고, 2023년 12월 부천시의회·부천고등학교·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과학고 설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부천 과학고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지지도 뜨거웠다. 지난해 7월에는 주민, 학부모, 부천고 동문, 과학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부천에 지역구를 둔 서영석·김기표·이건태 국회의원실에서도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위원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도 발 빠르게 움
부천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 주체성 증진과 균형 있는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생활문화시설 정기대관 신청과 상반기 시민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4월~6월) 생활문화시설 정기대관 신청이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이루어진다. 재단은 2025년 1분기부터 도입한 온라인 대관시스템을 이번 2분기에도 계속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소사생활문화센터, 오정생활문화센터, 도당예술마당, 사래이예술마당 등 4개 생활문화시설의 대관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시민들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 내 "부천생활문화센터 페이지"에서 '대관-대관신청' 메뉴를 통해 정기·수시·단기 대관 신청, 실시간 대관 현황 확인,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25년 상반기 시민미디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20세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영상 제작 과정 ▲사진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소셜미디어 시대의 스피치 전략, AI를 활용한 유튜브 영상 제작, 맞춤형 채널 운영 전략을 다룬다.
부천시는 결혼이민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3개 기관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동복지회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며,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기초반, 쉽고 재미있는 한국어, 검정고시 준비반을 개설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반은 학습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기초입문 ▲기초심화 ▲기초종합반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또한, 수시로 한국어 받아쓰기 시험을 실시해 학습자의 실력을 빠르게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확한 발음과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입국 초기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언어”라며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신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동복지회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재단법인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과 ‘부천시 초·중·고 학생들의 체육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체육 유망 학생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체육 꿈나무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900여 명의 장학생을 발굴·육성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양재수 이사장은 “체육 꿈나무 지원은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번 장학사업이 부천시 체육 인재들이 성장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체육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환경적 어려움 없이 꿈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인재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체육 발전과 인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지역 청년의 취업 촉진과 지역 정착 및 문화적 참여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 일드림센터 3섹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천시일드림센터, 부천시주거복지센터, 고리울청소년센터가 참여해 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 및 사후 관리 ▲고용·복지·활동 연계 강화 ▲구직자 맞춤형 정보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및 참여자 모집 ▲공동 사업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복지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은 물론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에서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의 주요 아동정책을 논의하고,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 방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시의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아동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계획 ▲아동빈곤예방위원회의 기능 병행 실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연도별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아동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 ▲취약계층 아동 성장 지원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와 11개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석 같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고 싶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아동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추구할 것이며, 시민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중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총 1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해 지역 차원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취업 연계형 교육 훈련 사업이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인 뷰티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4차산업 융합단지 조성을 통한 뷰티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지역 내 화장품 중소기업에 필요한 마케팅·디자인 분야의 다기능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는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등과 협력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료자의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개별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조국제 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불균형을 해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등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군별로 진행됐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시)에서 상위 25%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 참여 시정플랫폼‘경청지혜’및‘부천, 제안핸썹’운영 ▲혁신담당관 및 원팀부천 운영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 운영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 운영 ▲전국 최초 부천형‘스마트경로당’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