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지난 3월 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조용익 부천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운동 재현극 등을 통해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시의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부천시청 정문에서 중앙공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거리 행진에 참여하여 당시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병전 의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106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3.1 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들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 정신을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국·도·시의원,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공식 행사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많은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이 가득 찼다. 일부 참석자는 입실하지 못하거나 빈자리가 없어 서서 관람하는 등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기념식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라온누리 태권도 시범단과 이미희 필 무용단의 창작무용 ‘대한은 살아 있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학래 광복회장 등 5인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故백흥기 선생의 건국훈장 애족장 전수, 독립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의 만세운동 재현극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소사리 만세운동’을 재현한 뮤지컬 공연은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행사 참석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하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청 인근에서 거리 행진을 벌이며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106년 전
부천시는 고물가‧경기침체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월 7일부터 31일까지 부천페이로 결제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핀셋 소비진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중 부천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 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구매한도는 20만 원이며 인센티브율은 6%로 충전시 최대 1만 2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를 10만 원 충전하고 전통시장에서 10만 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6000원과 캐시백 1만 원을 합쳐 총 1만 6000원인 16%의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8월 31일까지로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고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캐시명: 부천시 소비지원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공헌자금 9,770만 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어려운
부천시는 오는 27일까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6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반려견순찰대 49팀을 선발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1,040건의 신고 활동을 펼쳤으며,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을 홍보했으며, 올해는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소변 처리 방법을 알리는 ‘매너워터(반려견 소변흔적 제거를 위해 뿌리는 물)’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견순찰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부천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은 지역 방범 활동과 반려 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으며,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이후 반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제13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에서 기관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부패방지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김유진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감사총괄팀장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 증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팀장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반부패 실천 정책의 정착을 이끄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장 주도의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오병삼 사장의 강력한 청렴 리더십 아래 ▲부패 취약 분야 협의체 운영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제도 개선 및 조직문화 혁신 등의 실질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하며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오 사장은 “우리 기관이 대통령 표창을 최초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이 신뢰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부터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과학고 설립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지역사회 한마음으로 지지 과학고 설립을 비롯한 교육 인프라 확충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었고, 부천시는 이에 부응하고자 과학고 설립에 계속해서 도전했다. 지난 2006년 외국어고, 2015년 과학고 설립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부천시는 2023년 과학고 설립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민·관·학 협의를 통해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택했고, 2023년 12월 부천시의회·부천고등학교·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과학고 설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부천 과학고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지지도 뜨거웠다. 지난해 7월에는 주민, 학부모, 부천고 동문, 과학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부천에 지역구를 둔 서영석·김기표·이건태 국회의원실에서도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위원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도 발 빠르게 움
부천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 주체성 증진과 균형 있는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생활문화시설 정기대관 신청과 상반기 시민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4월~6월) 생활문화시설 정기대관 신청이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이루어진다. 재단은 2025년 1분기부터 도입한 온라인 대관시스템을 이번 2분기에도 계속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소사생활문화센터, 오정생활문화센터, 도당예술마당, 사래이예술마당 등 4개 생활문화시설의 대관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시민들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 내 "부천생활문화센터 페이지"에서 '대관-대관신청' 메뉴를 통해 정기·수시·단기 대관 신청, 실시간 대관 현황 확인,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25년 상반기 시민미디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20세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영상 제작 과정 ▲사진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소셜미디어 시대의 스피치 전략, AI를 활용한 유튜브 영상 제작, 맞춤형 채널 운영 전략을 다룬다.
부천시는 결혼이민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3개 기관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동복지회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며,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기초반, 쉽고 재미있는 한국어, 검정고시 준비반을 개설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반은 학습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기초입문 ▲기초심화 ▲기초종합반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또한, 수시로 한국어 받아쓰기 시험을 실시해 학습자의 실력을 빠르게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확한 발음과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입국 초기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언어”라며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신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동복지회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재단법인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과 ‘부천시 초·중·고 학생들의 체육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체육 유망 학생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체육 꿈나무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900여 명의 장학생을 발굴·육성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양재수 이사장은 “체육 꿈나무 지원은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번 장학사업이 부천시 체육 인재들이 성장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체육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환경적 어려움 없이 꿈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인재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체육 발전과 인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지역 청년의 취업 촉진과 지역 정착 및 문화적 참여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 일드림센터 3섹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천시일드림센터, 부천시주거복지센터, 고리울청소년센터가 참여해 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 및 사후 관리 ▲고용·복지·활동 연계 강화 ▲구직자 맞춤형 정보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및 참여자 모집 ▲공동 사업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복지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은 물론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