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천시는 원미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이건태·김기표 국회의원,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시 간부공무원, 국가유공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충탑 참배식은 새해를 맞이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80만 부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부천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이 날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현충탑을 찾아주신 많은 참배객과 함께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제주 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묵념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현충탑 참배 후 부천시 보훈회관을 방문한 조용익 시장은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먼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였다. 이어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 어려운 시기가 조속히 극복되길 기원한다”며 “올해 대한민국 광복80주년을
부천시는 2025년 1월부터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인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및 소사·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예약 없이 방문해 검사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풍진(여성), B형간염, 간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31종이며, 검사 전날 8시간 금식은 필수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부천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긍정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예산소진으로 지급을 중단했던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새해를 맞아 다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하며, 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20만원으로 한 달에 최대 2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2024년 부천페이 2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총 2250억 원을 발행해 목표 대비 112%를 초과 달성하는 등 지역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부천페이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 농협은행 지점에서 할 수 있다. 판매지점은 부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재정여건에도 2025년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원미권역 10개 경로당, 2개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 어르신 건강관리교육 ‘청춘배터리’를 진행했다. ‘청춘배터리’ 건강교육은 ▲신체활동(낙상예방) - 하지근력을 지키는 방법, 계단 먼저 이용하기 ▲영양(꼭 챙겨먹는 영양소) - 건강밥상, 스티커 북을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음주(절주교육) - 0칼로리의 유혹, 알콜의 위험성 알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 – 나의 질환 바로 알기, 매일 체크하고 기억하기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 관계자는 “스티커 북을 활용한 교육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쉽게 기억하시는 것 같다”, “듣기만 하는 교육보다 활동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 스스로 체크하고 매일 지킬 수 있는 작은 건강 습관을 길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을 따뜻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 ▲그림책 놀이터 ▲역사 북아트 ▲문해력 수호대 등 도서관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풀어주는 ‘연체풀고 바로바로 대출’ 행사를 포함해 나만의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독서 쿠폰 적립, 새해 복(福)책 대출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시작, 여행, 전통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북큐레이션 코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책과 함께하는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는 김미자, 김선화, 최은경 의원 등 3명이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부천시의회 3명의 의원들은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부천시의회 종무식에서 김병전 의장으로부터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미자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제도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고, 김선화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의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합의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의회문화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시민의 소중한 뜻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최은경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부천시 행복 마을, 행복 시민을 비전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하며 주민과의 소통으로 마을 만들기 활성화, 시민 화합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수상 의원들은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변함없이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의회 의장 김병전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항공기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고인이 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을사년 새해에는 모두가 합심하여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는‘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민생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고 부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2월 3일 국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비상계엄이 선포되어 우리나라의 경제, 외교, 안보 등에 커다란 충격을 주며 온 나라가 혼란에 빠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가보지 않은 길, 낯선 도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취를 거두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먼저, 최근 일어난 항공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분들께서는 빠르게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참사로 인해 많은 분이 슬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 모두 원만하고 빈틈없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부천시는 더 안전하고 평온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3개 구·37개 일반동이 출범하며, 행정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안전과 복지는 한층 두텁게 갖췄습니다.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첨단산업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명품 교육도시’로의 의미 있는 큰 걸음입니다. 부천의 첫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면모를 더하고, 코트라의 국가 투
부천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항공 참사를 애도하며, 연말연시 계획했던 제야음악회를 취소하고, 종무식과 시무식은 축소 진행한다.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분향소도 운영한다. 부천시는 당초에 오는 31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해맞이 제야음악회를 취소했다.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종무식에 포함됐던 공연을 취소하고, 시무식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한다. 시청 정문에 합동분향소, 시 홈페이지에 추모사이트를 각각 마련해 온·오프라인 분향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손상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행정력을 기울이는 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제야음악회 등 부천시의 연말연시 행사를 기다리신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더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기표 국회의원(민주당·부천을)이 지역 주민 편의 증대와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대상 사업은 ▶해그늘공원 체육시설 개선(5억 원) ▶시민의 강 개보수 및 생태하천 조성 2단계(3억 원) ▶안전취약지역(원미) 방범 CCTV 설치(3억 원) 등이다. 해그늘체육공원은 노후된 시설로 인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상동 시민의 강은 2003년 조성 이후 20년이 넘어 보행로 포장 파손, 토사유출, 배수불량 등 도심 친수공간 기능이 저하되며 시설물 하자 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왔다. 이번 개보수와 생태하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속 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취약지역(원미) 방범 CCTV 설치 사업은 원미구 관내 골목길, 사거리, 교차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확충하여 안전 사각지대 범죄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표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