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있지만 道와 연결고리 없어 복지사각 발굴 한계 복지 거버넌스에 ‘보장체’ 간사들 참여 실무협의 통해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인증강화 필요 민관·복지 거버넌스 두 가지 활성화 사회서비스원 사업 시범 운영 官 직영으로 종합 재가 서비스 실시 안정적 일자리 창출·양질의 처우개선 작년 9월 개설 ‘복지 플랫폼’ 적극 활용 복지 공급자·수요자 ‘윈윈’토록 노력 인사적체 해소·수평적 조직문화 등 추진 공공기관 최하위인 내부만족도 높일 터 경기도의 복지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있다. 바로 경기복지재단이다.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시켜 실속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10월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진석범 대표는 취임일성으로 ‘소통과 혁신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를 강조했다. 진석범 대표를 만나 올해 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재단 소개 및 장·단점은. 경기복지재단은 복지의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복지현장과 소통을 통해 도 정책들이 현장에 전파되는 일을 하고 있다. 도의 복지정책을 연구하는 것과 이를 통한
전철 7호선 양주 옥정~포천 연장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반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 인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제외됐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확정해 예비타당성(예타)조사 면제 대상 사업을 의결,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6·18면 예타 면제 대상 사업에는 지하철 7호선 양주 옥정~포천 연장사업을 포함해 총 2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은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1조9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총 사업비는 24조1천억원이며 18조5천억원이 국비, 나머지는 지방비와 민간에서 조달된다.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은 17개 시·도로부터 신청받은 32개 사업, 68조7천억원 상당(중복사업 포함시 33개, 81조5천억원) 중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되 사업계획이 구체화해 신속하게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가 지역균형발전인 점을 고려, 경기도와 인천·서울 등 수도권 사업은 원칙적으로 제외했다. 다만, 수도권이나 낙후된 접경지
민족 대이동을 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올 겨울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에서 하루 만에 또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전국 지자체가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관련기사 19면 방역당국과 경기도는 물론 인접한 충북뿐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는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소독 강화, 백신 추가 접종 등 긴급 방역태세에 들어갔다. 하지만 안성의 첫 구제역 발생 농가 방문 차량이 이미 경인지역과 충남·북, 강원 등지를 거쳐간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전국이 구제역 위험권에 놓인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에서 이날 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양성면 농가에서 키우는 한우 간이검사 결과 5마리 중 1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해당 농가 출입을 통제하고 차단 방역에 나섰다. 경기도는 앞서 올겨울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시 금광면 젖소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95마리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 인접 농가가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해 정밀검사를 하고, 반경 3㎞ 이내에서 4천300여 마리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인 82개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가 29일 정부의 ‘도봉산 포천선(옥정~포천)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에 환엽의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이번 결정이 정전 이후 70년 가까이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었던 포천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 포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이행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점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 사업은 이미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광역교통개선부담금 5천억원이 확보, 최소한의 재정 투입으로도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지난 2006년 호매실 택지개발 시 정부가 해당 사업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는 국가 정책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관광공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청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19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는 직원 50명을 기준으로 Ⅰ·Ⅱ그룹으로 나눠 내·외부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 등에 대해 진행됐다.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86점으로 전년도 8.42점보다 0.26점 상승했다. 내·외부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평가 영역의 점수가 고루 상승한 가운데 특히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평균점수는 9.47점으로 전년대비 0.39점 상승했고, 내부청렴도는 0.05점 상승한 8.34점으로 집계됐다.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는 7.70점으로 전년대비 0.29점 상승했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을 반영하는 부패지수도 전년 대비 0.67점 상승한 9.79점으로 나타나 설문 응답자들의 부패경험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별 청렴도는 Ⅰ그룹에선 경기관광공사가 종합청렴도 9.23점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경기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민관 협치를 실현할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가 29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재명 지사와 이화영 평화부지사, 도 실·국장 6명, 시민단체 관계자 및 각계 전문가 20명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도지사, 부위원장은 평화부지사와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공동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민관 협치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및 결정, 시행·평가·환류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며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협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민간위원 몫의 부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 안건을 처리했다. 분과는 운영, 제도 개선, 의제 형성, 역량 강화 등 4개 일반분과와 1개 특별분과 등 5개로 구성했다. 4개 일반분과는 위원회 운영 전반과 협치 대상 사업 선정, 공무원 및 시민단체 활동가의 역량 강화 등의 사항을 논의한다. 특별분과는 불합리한 생활 적폐를 청산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도는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역점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역점 추진과제는 추진체계, 리더십, 주체별 역량, 생태계
경기도가 쇠퇴하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상권 단위 전반에 대한 지원을 벌이는 것은 광역지자체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올해 2곳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6곳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 총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하나의 권역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게 핵심이다. 특히 기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 사업’을 보완, 도의 현실에 맞게 점포수·매출액 기준 등 구역지정 요건을 대폭 완화해 보다 많은 상권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우선 이날부터 3월29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발표 평가 등을 거쳐 2곳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장 또는 상점가가 하나 이상 포함된 곳,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위축 우려가 있는 곳, 소정 규모 도·소매 점포 등이 밀집해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 등이다.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되면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4년간 최대 40억원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로 예정된 정부의 예타면제사업 선정과 관련, “경기도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9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내 모든 실국장과 사업소장, 공공기관장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경기도 업무보고회’에서 정부의 예타면제사업 선정에 대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국 17개 시·도는 내륙철도, 고속도로, 공항, 창업 단지, 국립병원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공사 33건, 70여조원 상당에 대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 선정 대상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수도권에서 신청한 사업은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수도권 역차별’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도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수원 광교∼호매실)과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양주 옥정∼포천) 등 2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신청한 바 있다. 이 지사는 호매실 연장선 문제에 대해 “정부가 택지개발 하면서 약속했던 것으로 원래 했어야하는데 지금까지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당지역 주민들로서는 억울
경기도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TF(태스크포스) 상황실을 28일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오전 도청 신관 3층에서 국정과제 추진 TF 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국정과제 추진 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이화순 행정2부지사, 이화영 평화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도는 2017년 7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발표 직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추진 TF를 구성한 바 있다. 또 경기도 국정과제 추진 TF는 지난해 12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국정과제 19건, 지역·상생공약 12건에 대한 국비지원 및 법령 개선, 정책 반영 등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상황실 설치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비롯한 주요 공약 가운데 도와 관련된 주요 사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함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8개 지역공약, 4개 수도권 상생 공약 등 총 112개 과제에는 경기지역과 관련된 과제 69개가 포함돼 있다. 국정과제 추진 TF는 이 가운데 통일경제특구 조성, 안양박달테크노밸리 조성 등 8개 지역공약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남·북부 권역 나눠 지자체와 손잡고 관광인프라에 문화 결합 협력체계 구축 중앙부처 예산·정책과 지자체 사업 연계 경기도 관광 관련 네트워크 구축해야 도내 거주 미국인만 4만6천여명 넘어 국내 외국인 겨냥 관광상품 개발 필요 화장품·음식문화 등 한류 콘텐츠 접목 외국과 차별화 된 즐길거리 만들어야 부서 이기주의 근절 조직·인력 효율 강화 3년내 공사 흑자 전환 목표 계획 추진 아이 낳는 것이 우대 받는 직장문화 조성 공사 전직원 ‘최고의 머슴’으로 거듭나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및 주민복리 증진 도모를 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2002년 설립돼 관광자원 개발, 특수관광시설 개발, 남북관광교류 사업 및 협력 지원 등 다양한 역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남북평화무드 속 경기북부 임진각평화누리 일원과 북부지역 평화생태관광 인프라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동규 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등을 들어봤다. 공사의 장·단점은. 취임한지 3개월 지났다. 취임 이후 현재까지 짧은 기간이나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우선 공사에는 공역 단체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돼 있을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또 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