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전선 수비부담에 한계 중앙MF로 공격지휘·득점 임무 정정용호, 공격 강화 ‘포백’ 예상 패하면 16강행 탈락 ‘배수의 진’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 진출의 갈림길에서 아프리카 복병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운명의 한판을 벌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오전 3시30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남아공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5일 우승 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0-1로 진 우리나라로서는 16강 진출을 바란다면 남아공은 반드시 승리의 제물로 삼아야 한다. 3차전에서는 더 힘든 상대인 이 대회 최다 우승국(6회) 아르헨티나가 기다린다. 남아공도 아르헨티나와 1차전에서 2-5로 완패한 터라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처지다. 나란히 1패씩을 떠안은 가운데 한국이 그나마 골 득실 차에서 앞서 3위고 남아공이 조 최하위다. 우리 대표팀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호 포르투갈과의 대결에선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준비했다. 하지만 승리가 절실한 남아공과
박성현(26)이 세계 최고 여자골프대회 US여자오픈에서 2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 박성현은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제74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US여자오픈은 여자골프 5대 메이저대회 중 최고 권위 대회다. 총상금 500만 달러(약 59억2천750만원)로 여자대회 중 가장 많다. 우승상금은 90만 달러(10억6천695만원)에 달한다. 1946년 창설돼 역사도 가장 오래됐다. 74번째를 맞는 이 대회가 찰스턴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다. 찰스턴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차로 5시간,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위치했다. 156명의 출전자 중 한국 선수가 21명이다. 당초 출전자 명단에 23명이 올랐으나 오지현(23)과 최혜진(20)이 빠졌다. US여자오픈은 태극낭자들과 좋은 인연이 많다. 2008년부터 11개 대회 중 한국 선수가 7차례 우승했다. 박인비(31)가 2008년과 2013년 정상에 올랐고, 지은희(32·2009년) 유소연(29·2011년) 최나연(32·2012년) 전인지(25·201
아르헨과 1차전 2-5 대패 불구 전반 1-1… 수비후 퇴장후 무너져 공격진 스피드·세트피스 위협적 한국대표팀 “가장 해볼만 한 팀 수비진 차질이 호재” 필승 다짐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반드시 승리의 제물로 삼아야 할 팀이다. 하지만 남아공도 절대 얕잡아볼 상대는 아니다.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전 3시30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남아공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1패를 안고 마주 선다. 1차전에서 우리나라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에 0-1로 패했다. 남아공은 이 대회 최다 우승국(6회)인 아르헨티나에 2-5로 졌다. 이른바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서 16강 진출을 바라보려면 두 팀 모두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남아공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해볼 만한 상대이긴 하다. 한국은 U-20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남아공에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1997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만나 0-0으로 비겼지만 2009년 8월 우리나라
피츠버그전 6이닝 2실점 승리투수 2회 포수 3루 악송구 아쉬운 실점 ‘박찬호 33이닝’ 기록 못넘어 4회 무사 2, 3루·5회 무사 1, 2루 뛰어난 위기관리 무실점 ‘봉쇄’ 4회초 홈런성 2루타 1타점 활약 다저스 불방망이 가동 7-2 승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고 ‘홈런성 2루타’로 시즌 첫 타점도 올리며 7승(1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2점으로 해적 타선을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7-2로 앞선 7회 말, 승리 투수 요건을 안고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가 그대로 끝나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피츠버그전 이래 5연승과 함께 시즌 7승째를 거뒀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통산 6번 선발 등판해 전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2.58의 성적으로 ‘해적
피츠버그와 3연전중 2차전 등판 지난 2일부터 31이닝 연속 무실점 상대전적 5전 5승… 기록 깰 가능성 6이닝 막으면 다저스 역대 공동 5위 ‘이달의 투수상’도 확실한 예약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7승 사냥에 나선다. 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피츠버그 원정 3연전에 나서는 다저스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25일(1차전)엔 워커 뷸러, 26일(2차전)에는 류현진이 나선다고 전했다. 27일 열리는 3차전 선발은 미정이지만 마에다 겐타가 부상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6일 오전 8시1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피츠버그전에서 대단히 강했다. 5경기에 등판해 32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2.51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2회부터 최근 31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은 류현진이 피츠버그를 상대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한국인
세계랭킹 9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02년 도쿄올림픽 전초전인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에서 개최국이자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에 역전패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알렉산더 리치홀에서 열린 예선 4조 조별리그 2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첫 세트를 잡고도 세트스코어 1-3(25-15 18-25 17-25 14-25)으로 패했다. 전날 터키에 0-3으로 패한 여자대표팀은 2연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레프트 강소휘(서울 GS칼텍스), 표승주, 라이트 김희진, 센터 김수지(이상 화성 IBK기업은행), 이주아(인천 흥국생명), 세터 이다영, 리베로 김연견(이상 수원 현대건설)을 선발로 내세웠다. 1세트 분위기는 좋았다. 몸이 덜 풀린 세르비아를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25-15로 세트를 가져왔다. 대표팀은 2세트에서도 선전했다.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김수지는 11-12에서 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한국은 14-14에서 상대 팀 대각 공격에 연거푸 점수를 내주며 흐름을 잃었다. 16-19에선 리시브 범실과 김희진의 공격 범실이 이어져 점수 차가 벌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는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슬로건 속에서 여권의 잠룡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등이 일제히 자리했다. 이들은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된다. 이들 잠룡은 노 전 대통령의 추도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로부터 유독 큰 환호를 받으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현재 범여권 차기 주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에 이어 추도사를 위해 무대 위에 올랐다. 이 총리가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추도사를 읽어나가는 도중에는 계속 박수가 터졌고, 추도사를 마치자 환호성까지 터져 나왔다. 추도식을 생중계한 노무현재단 유튜브 영상에는 실시간으로 ‘정말 믿음직스럽다’, ‘노무현, 문재인, 이낙연 순서인가’ 등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박원순 시장도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박 시장이 사저로 들어갈 때도 이 총리 못지않은 열띤 환호성과 연호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재명 지사는 지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