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27·고양시청)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패 꿈을 영국의 강호 제이드 존스가 깨뜨렸다. 이아름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나흘째 여자 57㎏급 결승에서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존스에게 7-14로 졌다. 2017년 무주 대회 챔피언인 이아름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존스를 넘어서지 못해 이번에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존스의 주특기인 오른발 밀어차기에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준 뒤로 좀처럼 분위기를 되돌리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다. 존스는 다섯 번째 도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한 존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11년 경주 대회부터 2017년 무주 대회까지 4회 연속 출전하고도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남자 80㎏급에서는 박우혁(한국체대)이 동메달을 보탰다. 세계대회는 처음인 박우혁은 32강전에서 이 체급 올림픽 랭킹 1위인 막심 크람트코프(러시아)를 22-18로 꺾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올랐다. 하지만 무주 대회 우승자인 밀라드 베이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1순위 후보지로 충남 천안시를 선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건립 우선 협상 대상자 1순위로 천안시을 결정했다. 2순위는 경북 상주시, 3순위는 경주시가 뽑혔다. 부지선정위는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했고, 몇 차례 회의를 거쳐 이들 지자체가 추가로 제출한 보완 내용을 점검했다. 현장 실사는 김포시를 시작으로 용인시, 여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장수군, 경북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정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건립 용지의 적정성과 교통 접근성, 개발 여건, 지형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축구종합센터는 총사업비 1천500억원(추산)을 들여 건립 용지 33만㎡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관중 1천 명을 수용하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 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선수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사령탑에 부임한 이임생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쳐 보이겠다고 예고했다. 그의 말대로 수원은 시즌 초반 라인을 끌어올리고 끊임없이 전진하는 축구 스타일을 선보여 ‘임생무퇴’라는 별명도 얻었다. 보는 재미는 확실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울산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1-2로 졌고, 전북 현대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는 0-4로 대패했다. 이번 시즌 1부로 승격한 성남 FC와의 3차전마저 1-2로 내주며 수원은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매 경기 두 골 이상씩을 실점한 수비력이 계속 발목을 잡았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 대결에서 비로소 첫 승을 따냈지만, 한골을 내준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5라운드 상대는 당시 상위권을 달리던 상주 상무였다. 개막 후 줄곧 포백 수비를 사용하던 이임생 감독은 전술 변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원은 조성진-민상기-구자룡이 호흡을 맞춘 스리백 수비로 상주전에 나섰다. 세 선수 모두 중앙수비수로 분류되는 자원들이었다. 기존 포백 시스템에서 측면 수비를 담당했던 홍철은 미드필더로 올라갔다. 상주전에서 수원은 비록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0-0
사이영상 수상 후보로 위상이 상승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충분히 쉬고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다저스 구단을 취재하는 일간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15일 트위터에 이번주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순서를 전하고 류현진의 다음 등판을 신시내티전으로 추정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주말 신시내티와의 선발 순서를 공개했다. 16일엔 일본인 투수 마에타 겐타가 마운드에 오르고, 하루 쉰 뒤 18일부터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 첫 두 경기엔 리치 힐, 워커 뷸러 순으로 등판한다. 신시내티와의 3연전 마지막 날 선발 투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선발 순서상 지난 13일 시즌 5승째를 따낸 류현진이 나설 차례지만, 로버츠 감독은 말을 아꼈다. 다저스의 경기 일정 탓으로 풀이된다. 전날 경기를 쉰 다저스는 15일부터 24일까지 7경기만 치르고 3번을 더 쉰다. 15∼16일 샌디에이고와 격돌한 뒤 원정을 떠나 18∼20일 신시내티, 22∼23일 탬파베이와 맞붙는다. 17일, 21일, 24일은 이동일이다. 다저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