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22·한국체대)가 다시 뛴다. 심석희는 다음 달 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심석희는 현재 대표팀의 일원으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선수단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무차별적인 상습 폭행에 시달렸을 뿐만 아니라 고교 시절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심석희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스포츠계 전반에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번져나갔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스포츠계 폐해가 하나둘씩 알려졌다. 심석희는 큰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지난 10일 대표팀 동료 선수들과 함께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뒤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심석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 관계자는 “심석희는 5차 대회뿐만 아니라 다음 달 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6차 대회와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의지도 밝혔다”라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 심석희의 생각&r
KBO, 극심한 타고투저 깨려 반발계수 낮춘 새 공인구 준비 국제기준 맞게 둘레도 234㎜로 실밥 솔기 높이 낮추고 폭 넓혀 정규리그 적응위해 사전 보급 체험 타자들 “공이 잘 안나가” 올해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이 해외 현지 훈련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하나 더 늘었다. 반발계수를 줄인 새 공인구에 적응하는 일이다. KBO 사무국은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을 깨뜨리고자 공인구 반발계수 허용 범위를 낮춘 새 공을 2019년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 사용한다. 반발계수를 낮춰 타구 비거리를 줄여보겠다는 심산으로, 새 KBO 공인구의 반발계수 허용범위는 기존 0.4134∼0.4374에서 일본프로야구(NPB)와 같은 0.4034∼0.4234로 줄였다. 반발계수를 조정한 데서 끝난 게 아니다. 공의 크기가 커졌다. 또 공 표면에 도드라진 실밥의 솔기 높이를 낮추고 폭도 넓혔다. KBO 사무국의 관계자는 24일 “그간 KBO리그는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보다 작은 공을 사용했다”며 “공인구 둘레 최대치가 235㎜라고 볼 때 미국과 일본은 234㎜ 공을 썼다면, 우리 공의 최대치는 233㎜였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