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면 스윙이 바뀌고 비거리가 늘어난다.” 수원과학대 생활체육과 학과장인 이성민 교수가 펴낸 ‘골프, 필라테스를 만나다! 골프 필라테스’가 내세운 골프 스코어 향상의 비법은 필라테스다. 근육 해부학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필라테스는 이미 많은 종목 직업 스포츠 선수의 기본 운동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프로 골프에서도 필라테스는 선수들에게 필수 운동이다. 저자 이성민 교수는 석사와 박사 학위를 스포츠 경영학으로 받았지만 골프지도자 1급, 필라테스 지도자 1급, 에어로빅 지도자 1급 자격증을 지닌 생활체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골프 구력 24년의 저자는 부상 없이 오래도록 골프를 즐기면서 실력을 향상하는 데는 필라테스만 한 운동이 없다고 자신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골프에 특화된 필라테스 이론을 소개하고 스트레칭 방법과 효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시간과 비용의 제약 때문에 망설이던 사람도 간단한 도구와 매트만 있으면 골프 필라테스를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자세한 동작을 알려준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면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딴 박희영(32)이 감수했다. /연
콩을 발효해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 기술인 ‘장(醬) 담그기’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장이라는 음식뿐만 아니라 재료를 준비해 장을 만드는 전반적 과정을 아우르는 ‘장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장 담그기는 한국에서 폭넓게 전승되는 전통 음식문화 중에는 김치 담그기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 우리나라는 콩을 발효해 먹는 ‘두장’(豆醬) 문화권에 속하며, 삼국시대부터 장을 만들어 즐겨 먹었다고 알려졌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장을 보관하는 창고인 장고(醬庫)를 두었고, ‘장고마마’라 불리는 상궁이 장을 담그고 관리할 정도로 장을 중시했다. 장 담그기는 콩 재배, 메주 만들기, 장 만들기, 장 가르기, 숙성과 발효 순으로 진행한다. 메주를 띄운 뒤 된장과 간장이라는 두 가지 장을 제작하고, 지난해에 사용하고 남은 씨간장에 새로운 장을 더하는 방식은 한국만의 독창적 문화로 평가된다. 장 담그기는 이처럼 고대부터 이어져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우리나라 음식 조리법과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형유산이며, 한국
토트넘, 리그컵 4강 홈 1차전 EPL 데뷔후 가장 빠른 13호골 7경기 연속 공격P 신기록 도전 작년 11월 ‘50m질주 골’ 추억 14일 맨유戰 치른후 벤투호 합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과 시즌 13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9일 새벽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 첼시와 홈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리그컵 아스널과 원정경기부터 지난 5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트랜미어 로버스전 까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 기간 총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한 경기 평균 두 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현재 시즌 12골을 기록 중인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가장 빠른 페이스다. 지난 시즌엔 3월 1일, 2016~2017시즌엔 3월 13일에 12번째 골을 넣었다. 아울러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건 2015년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기세를 몰아 첼시전에서 13호 골과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달성이라는 개인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손
최고의 언더핸드 투수에서 투수 지도자로 이름을 날리다가 KT 위즈에서 첫 사령탑에 오른 이강철 감독(사진)이 팀 마운드를 전면 재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8시즌 29홈런 ‘괴력’으로 신인왕을 거머쥔 타자 강백호의 투수 전향 혹은 겸업 가능성도 열어놨을 정도다. 이 감독은 7일 “투수진에서 정해진 것은 외국인 투수 두 명과 이대은 정도다. 선발투수인 고영표도 곧 입대하기 때문에 새 판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KT는 2018시즌을 10개 팀 중 9위로 마쳐 창단 이후 처음으로 ‘탈꼴찌’에 성공했지만, 구단은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이 감독이 조범현, 김진욱 전임 감독을 이어 KT의 3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 감독은 현역 시절 10년 연속 10승 및 100탈삼진을 기록한 KBO 최정상의 언더핸드 투수 출신이다. 2005년 은퇴 이후에는 KIA 타이거즈 2군 투수코치, 1군 투수코치,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수석코치, 두산 베어스 2군 감독과 수석코치를 지내며 지도자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감독은 “KT는 아직 완성되지
‘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 축구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6강 진출을 향한 첫 단추를 끼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라크전은 ‘조별리그 통과’를 1차 목표로 제시한 베트남의 16강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일전이다. 아시안컵 3차례 우승에 빛나는 이란이 조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점쳐져 베트남으로서는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자리를 놓고 이라크와 경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3차전 상대인 예멘은 네 팀 가운데 최약체로 분류된다. 조별리그 6개조 3위 여섯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네 팀도 추가로 16강에 진출하지만, 베트남으로선 확실한 16강행 티켓이 보장되는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이라크를 넘어야 한다. 베트남은 지난해 1월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이어 같은 해 12월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