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가 곧 열린다. 미국 서부(다저스)와 동부(보스턴)를 대표하는 두 명문 구단의 대결이어서 최고의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류현진이 한국인 투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기대돼 국내 팬들의 관심도 지대하다. 24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이틀 앞두고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이 이번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소개했다. MLB닷컴이 꼽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 보스턴의 크리스 세일이 펼칠 선발 맞대결이다. MLB닷컴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발 투수 2명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어야 한다”고 판을 깔았다. 이 매체는 “세일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 선발 등판 후 복통으로 로테이션을 걸렀다.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며 “어깨 염증 문제가 남아 있지만, 세일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뉴욕 양키스를 압도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커쇼에 대해서는 “구속 저하라는 문제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늘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올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는 남북한 국민과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메아리로 울려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교황청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 집전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 직후 가진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오늘 우리의 기도는 현실 속에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필코 평화를 이루고 분단을 극복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의 교황청 미사 참석은 물론 미사 직후 연설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기독교와 유럽 문명이 꽃피운 인류애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한반도에 용기를 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한반도에서는 역사적이며 감격스러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지난 9월 나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을 채택했고, 남북 간의 군사적 대결을 끝내기로 했으며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 평
‘빅게임 피처’의 위용을 다시 한번 과시할 기회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의 명운을 걸고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18일 NLCS 5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2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갔다. 1승을 추가하면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손에 넣는다. 다저스는 20일 오전 9시39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NLCS 6차전을 치른다. 이날 다저스 선발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에게는 설욕의 기회다. 류현진은 14일 밀러파크에서 치른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팀이 4-3으로 승리해 안도하긴 했지만, 류현진으로서는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류현진이 ‘단기전 분위기’로 치른 9월 중순부터 진짜 단기전이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7이닝 4피안타 무실점)까지 호투 행진을 이어가던 중 만난 암초라 아쉬움이 더 컸다. 6차전 선발이 웨이드 마일리로 예상돼 류현진의 의욕은 더 자란다. 마일리는 18일 NLCS 5차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마친 축구 태극전사들이 해산과 함께 소속팀으로 복귀하며 호주 원정으로 치르는 11월 A매치 때 다시 모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A매치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꺾어 역대 전적 1무 6패 뒤 첫 승리를 낚았지만 낙승이 기대됐던 파나마와 평가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9월 A매치 때 코스타리카전 2-0 승리와 칠레전 0-0 무승부에 이어 4경기 무승(2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2승 2무는 한국 대표팀이 전임 감독 체제로 전환된 1997년부터 사령탑 취임 후 4경기에서 거둔 성적표로는 나쁘지 않다. 전임 사령탑 1호였던 차범근 전 감독이 취임 후 4경기에서 3승 1패, 2004년 조 본프레레 전 감독이 2승 2무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태극전사들은 파나마전 2-2 무승부 아쉬움을 접고 소속팀으로 복귀해 주말 경기를 준비한다.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손흥민(토트넘)은 주말인 20일 밤 11시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 출격을 대기한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