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트루아에서 뛰던 공격수 석현준(27·사진)이 스타드 드 랭스로 곧 이적한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 라디오 RMC 스포르 등 복수의 언론은 석현준이 7일(현지시간) 랭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5억5천만원)로 추정됐다. 석현준은 19살이던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후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구단을 거쳤다. 2016년 포르투갈 FC포르투에 입단한 후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 트루아로 옮겨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6골을 넣었으나 트루아가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이적 전망이 나왔다. 당초 리그앙 앙제 이적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석현준의 수술 전력 등을 비롯한 문제들로 앙제행이 무산됐다고 RMC 스포르는 설명했다. 랭스는 프랑스 북부 랭스를 연고로 1910년 설립된 팀으로, 1·2부 리그를 오가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우승해 다시 승격했다. /연합뉴스
홈런 선두를 달리는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사진)이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로맥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쏠(SOL)’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결과 총점 37.92점을 획득,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34.57점)를 3.35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SK에서 뛴 로맥의 첫 KBO 월간 MVP 수상이다. 로맥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 덕분이다. 로맥은 기자단 투표에서는 로하스(17표), 넥센 히어로즈 최원태(8표)를 이어 3위(4표)에 그쳤다. 그러나 팬 투표에서는 4만9천482표 중 3만927표를 휩쓸었다. 로맥은 7일 기준으로 35홈런을 기록, 이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로맥은 7월 한 달간 9홈런을 터트리며 로하스, 박병호(넥센), 박경수(kt)와 함께 7월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타점도 23타점으로 단독 1위이고, 장타율(0.787) 2위, 출루율(0.462) 공동 3위 등 타격 전반에서 활약을 펼쳤다. 로맥은 MVP 상금 200만원과 부상
매년 여름마다 누진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폭염이 한참 진행된 뒤 대책을 내놓아 ‘땜질 처방’이라는 지적이다. 정부는 7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하고 7∼8월 누진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1·2단계 상한선을 각 100㎾h(킬로와트시) 올리는 게 골자다. 2015년과 2016년에 시행한 누진제 한시 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부는 2016년 8월 한시적으로 7∼9월 구간별 사용량을 50㎾h씩 확대했는데 올해에는 100㎾h씩 늘린 것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1천512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월 평균 1만370원(19.5%)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청구된 7월 요금에 인하분을 소급하기로 했지만, 요금 걱정 때문에 그동안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국민을 도울 방법은 없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책이 늦었다는 지적에 “통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그런 면에서 속도가 늦은 점은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22∼26일 검침을 마친 4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개 교섭단체가 참여하는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는 7일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법 개정을 통해 ‘폭염’이나 ‘혹한’도 재난 개념에 포함하기로 했다. 아울러 K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의장 직무대행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 관련 법안의 경우 세부적인 내용을 두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쟁점 사안이 있다”며 “합의된 두세 가지 법안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자는 취지로 특별히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의 직후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는 소개되지 않았으나 이날 공감대를 마련한 민생법안에는 재난에 ‘폭염’이나 ‘혹한’을 포함하는 재난안전법 개정안과 함께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를 금지하도록 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은산분리 원칙 때문에 K뱅크의 경우 증자가 어려웠는 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향적으로 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현재의 은산분리 규제에 대한 과감한 혁신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19일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방안’ 발표 행사 참석에 이은 두 번째 혁신성장 현장 행보다.▶▶관련기사 4면 의료기기 규제 완화와 은산분리 규제 완화는 찬반이 극명히 갈리는 민감한 사안으로 분류되지만, 문 대통령은 원칙을 지키는 선에서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연일 혁신성장 드라이브에 나서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19세기 말 영국에 붉은 깃발 법이 있었다. 자동차 속도를 마차 속도에 맞추려고 자동차 앞에서 사람이 붉은 깃발을 흔들게 했다”며 “결국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독일과 미국에 뒤처지고 말았다. 규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는 새로운 산업의 가치를 키울 수도 있고 사장해버릴 수도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도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제도가 신산업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6회 연속 2위 수성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대한체육회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약 600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출전 결의를 다졌다. 선수들은 청색 바지와 흰색 재킷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을 착용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병극 문체부 체육협력관, 김성조 한국 선수단장이 참석해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독한 폭염을 이겨낸 것만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장하다”면서 “최고의 성적도 중요하나 그간의 어려움을 끝까지 이겨내는 감동을 자신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전해주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개·폐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남북 단일팀 출전은 선수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 한 분 한 분이 민족화해와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세로 북한 선수들을 배려하고 이들과 협력하며 잘 지내기를 바란다&rdquo
ATP 투어 로저스컵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과 올해 윔블던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의 맞대결이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시작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 중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천25 달러) 대회 이틀째 경기 일정표에 따르면 정현은 센터 코트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기로 조코비치를 상대하게 됐다. 한국시간으로 8일 0시에 닉 키리오스(17위·호주)와 스탄 바브링카(195위·스위스)의 경기가 먼저 열리고 이어 정현과 조코비치의 1회전이 시작된다. 키리오스와 바브링카의 경기가 일찍 끝나더라도 정현-조코비치 경기는 오전 2시에 시작하고, 다만 키리오스-바브링카 경기가 2시간을 넘길 경우 정현과 조코비치 경기도 그만큼 시작 시간이 뒤로 미뤄진다. 또 대회 첫날 현지에 비가 내리면서 경기 진행에 다소 차질을 빚고 있어 악천후가 계속될 경우 대회 이틀째 경기 일정이 원래 계획에서 다소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정현과 조코비치는 올해 1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16강에서 만났다. 당시 정현이 3-0(7-6<7-4> 7-5 7-6<7-3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나 올림픽에서나 가장 ‘믿고 보는’ 종목 중 하나다. 매 대회 여러 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세계 최강국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치열한 선발전을 뚫고 태극 마크를 단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엔 양궁 종목에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리커브 남녀 개인과 단체에 혼성이 추가됐고, 컴파운드에서는 남녀 단체와 혼성 세 종목이 치러진다. 리커브의 경우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메달이 가장 많다. 당시 대회에서는 주최국 재량으로 무려 12개 세부종목에서 승부를 겨뤘고, 양창훈이 4관왕, 박정아가 3관왕에 올랐다. 이번에 처음으로 혼성 메달이 생기면서 서울 대회 이후 32년 만에 양궁에서 최대 3관왕 탄생이 가능해졌다. 7개월여에 거친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자카르타에 입성하는 양궁 대표팀은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4명씩 모두 16명이다. 리커브 남자 김우진, 이우석, 오진혁, 임동현, 여자 장혜진, 이은경, 강채영, 정다소미, 컴파운드 남자 김종호, 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2018 알파인컵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 알파인컵 3차전 바레인 U-23 대표팀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둬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대표팀은 미얀마 U-23 대표팀에 4-3, 태국 U-23 대표팀에 4-2로 각각 이겼다. 한국은 후반 5분 엄원상의 골로 앞서가다가 후반 27분 동점 골을 내줬다. 무승부로 마무리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출전한 김진현이 투입 3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선제골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은 엄원상은 득점왕에 올랐고, 최우수선수상은 주장 황태현이 받았다. 전력을 점검한 U-19 대표팀은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은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함께 C조에 묶였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