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낭트와 디종의 경기에 디종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이 0-1로 뒤지던 후반 16분 동점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2부리그 승격 티켓은 한국이 아닌 이탈리아에 돌아갔다. 한국은 15일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막을 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3부리그) 대회를 3승 1연장승 1패로 마쳤다. 한국은 승점 11점을 획득, 이탈리아(승점 12점)에 승점 1점 차로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2부리그) 승격 티켓은 이탈리아가 손에 넣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대회 5차전(최종전)에서 박윤정(영어명 마리사 브랜트)의 4골 활약을 앞세워 폴란드를 9-2로 대파한 뒤 몇 시간 뒤에 열린 이탈리아-중국전 결과를 기다렸으나 반전은 없었다. 한국은 이탈리아가 중국에 패하거나 연장 승부만 벌여도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서 3차전에서 이탈리아를 3-2로 꺾은 바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2피리어드 10분 17초에 터진 린다 데 로코의 결승 골을 잘 지켜 중국을 1-0으로 꺾고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한국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2위에서 올해는 17위로 세계 랭킹이 껑충 뛴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직행 티켓은 아깝게 놓쳤지만 마지막 한 장의 월드컵 출전권은 반드시 따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약체’ 필리핀을 상대로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조 2위까지 주는 여자 월드컵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한 한국은 17일 오전 2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A, B조 1, 2위가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직행한 가운데 A조 3위 필리핀과 B조 3위 한국이 프랑스행 막차 티켓을 다투게 됐다. 한국이 경쟁을 벌인 B조에선 호주와 일본, A조에서는 중국과 태국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했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 대승을 거두고도 1승2무로 동률이 된 호주와 일본에 골득실에서 뒤져 3위로 밀렸다. 하지만 필리핀과의 5~6위 결정전에서만 이긴다면 한국은 2회 연속 여자 월드컵 출전 목표를 달성한다. FIFA 랭킹과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 이번 대회 성적을 고려하면 한국이 필리핀을 잡고 프랑스행 막차 티켓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FIFA 랭킹이
자유한국당의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12일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 모임에는 심재철·이주영·나경원·유기준·정우택·정진석 의원이 참석했다. 이주영 의원은 비공개회의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공천자대회(6·13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의 결속을 이뤄가야 한다”며 “우리 중진들도 향후 지원 유세 등 한국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적 자세로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홍준표 대표의 당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비판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홍 대표의 근본적 변화를 계속 요구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중진의원은 앞서 1차 회의를 통해 홍 대표에게 ▲민주적 당 운영 ▲지지율 제고 대책 제시 ▲진중한 언행 ▲인재영입 주력 등 4가지 사항을 요구한 데 이어 2차 회의에서는 ▲조기 선대위 구성 ▲당 언로 확보 ▲공천 투명화 등 3가지 사항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천자대회를 하고 나면 이른 시일 내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새로운 인물들도 영입하고, 우리 당의 간판을 우리 국민에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둘러싼 당내 경쟁도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박 시장 측에서는 재선 기간 쌓은 안정감과 ‘대세론’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끌어내 1차 경선으로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각오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면서 예비후보로서 첫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박 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의 경험을 앞세워 박영선 의원이나 우상호 의원과의 차별성을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연합뉴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절반 이상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11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한 결과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김 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5%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33.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사퇴 찬성 30.0% vs 사퇴 반대 44.3%)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퇴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사퇴 찬성 의견은 서울(57.0%)과 부산·경남·울산(55.7%), 대전·충청·세종(55.7%), 대구·경북(50.2%), 경기·인천(49.5%)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9.1%), 50대(53.4%), 20대(50.6%)에서 사퇴 찬성 응답이 과반이었다. 반면 40대에선 ‘사퇴 반대’ 응답이 48.3%로 찬성(43.6%)보다 높았다. 30대의 경우 사퇴 찬성(42.5%)과 반대(44.5%
남북정상회담 반드시 성공시켜 북미회담까지 성공 이끌어내야 한반도 비핵화·평화구축·발전 두번 오기 힘든 이 기회 살려낼 것 국민마음 하나로 묶기 역할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간 합의만으로는 남북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되어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반드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 어느 것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원로자문단을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문단에는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2000년과 2007년 등 앞선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들이 대거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구축, 그리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기회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이탈리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세계선수권 2부리그 승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17위)은 12일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18위)를 3-2(1-1 0-0 2-1)로 제압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2골을 몰아넣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승 1연장승 1패, 승점 5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1위 이탈리아(승점 6점)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앞서 2차전에서 중국(19위)에 1-2로 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한 개최국 이탈리아를 꺾고 세계선수권 2부리그 승격의 희망을 되살렸다. 이탈리아는 앞서 1차전에서 라트비아(16위)를 5-1로 격파했고, 2차전에서는 한국이 연장 승부 끝에 사상 첫 승리를 거둔 카자흐스탄(20위)마저 4-1로 가볍게 따돌렸다. 한국은 오는 13일 라트비아와 4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피리어드 12분 33초에 주장 박종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박종아는 왼쪽 페이스오프 서클 근처에서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한꺼번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레일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3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