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2017~2018시즌 2호 골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팀 완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7일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아포엘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지난 23일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쉬었던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 최전방과 좌우를 넘나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지난 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차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시즌 1호 골과 함께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3분 만에 아포엘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것을 골대 바로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수비 몸 맞고 나갔다. 전반 11분 페널티아크 지역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수비수 다리에 걸려 골대까지 나아가지 못했다. 7분 뒤 키어런 트리피어의 왼쪽 크로스를 골문 바로 앞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가 약간 높으면서 머리에 정확히 맞지 않았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다시 결정적인 기회를
27일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토트넘(잉글랜드)과 아포엘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대리인(에이전트)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대리인 자격 요건과 보수제한 등의 요건을 공개했다. 선수협이 27일 밝힌 프로야구 에이전트의 자격시험 과목은 ‘KBO 규약, 선수대리인규정, 타리그 및 아마추어 협약, 국가대표운영 규정, 반도핑 규정, 국민체육진흥법(벌칙규정), 계약관련법률상식’이다. 대리인의 보수는 ‘선수계약 규모의 5% 이하’로 정했고, 대리인계약체결 관련 이익제공과 아마추어계약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선수협은 대리인 공인절차,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을 9월 29일까지 선수협 홈페이지(www.kpbpa.com)에 게시하고 10월 초에 대리인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KBO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시즌부터 선수 대리인제도를 시행한다. 대리인의 자격은 프로야구선수협회의 자격시험을 통과하여 공인을 받은 자로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부 내용 등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왔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대리인 1명(법인포함)이 보유할 수 있는 인원은 총 15명, 구단당 3명 이내로 제한한다”는 규정이다. 선수협은 “대리인 운영 현실을 무시한 채 선수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저년차, 저연봉 선수를 소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추신수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2(538타수 141안타)로 소폭 올랐다. 앞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텍사스는 3-14로 패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5연패에 빠진 텍사스의 시즌 성적은 76승 81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7게임 차로 밀렸다./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베로나)가 구단이 주최하는 단독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는 27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기자회견 소식을 알렸다. 구단은 “베로나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이승우가 28일 오후 2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9시에 구단 기자회견실에서 언론 매체들과 만난다”라며 “해당 기자회견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홍보했다. 이승우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라치오와 리그 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출전해 19분간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그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으로 부터 팀내 최고 평점(6.40)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0)이 포스트시즌(PS)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저스 구단을 취재하는 MLB닷컴의 켄 거닉 기자는 27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알렉스 우드를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로 보느냐는 질문에 얼버무렸다고 트위터에서 전했다. 그러면서 우드는 지난해 가을 잔치에서 구원 투수로 뛰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류현진이 우드를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드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15승 3패, 평균자책점 2.71을 올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18승 4패, 평균자책점 2.21)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드가 불펜 요원으로도 등판할 수 있는 데 반해 류현진은 구원 투수로 나서기 어려운 현실이 포스트시즌에서 두 선수의 보직 결정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왼쪽 어깨와 팔꿈치를 수술하고 3년 만에 풀 시즌을 뛴 류현진은 여전히 수술 부위를 보호해 줘야 한다. 또 어깨와 팔꿈치가 탈 나지 않도록 등판 간격도 적절하게 배려해줘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진이 결승전과 다름없는 포스트시즌 매 경기에서 어깨를 풀어야 하는 구원 투수로는 사실상 뛰기 어렵다. 믿을만한 왼손 불펜이 없는
안양 초등학생 살해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수감 중인 정성현(48)씨가 자신을 ‘살인마’라고 표현한 언론사 기자를 고소했다가 각하 처분됐다. 수원지검 형사1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정씨가 경기지역 신문사 기자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이같이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각하란 고소·고발 사건에서 혐의가 없거나 공소권 없음이 명백한 경우,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수사를 개시할 사유나 정황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등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사건을 그대로 종결하는 처분이다. 정씨는 2007년 12월 안양에서 이혜진(당시 11살)·우예슬(당시 9살) 양을 유괴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2009년 2월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그는 지난 2014년 이양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쓰면서 ‘살인마’라는 표현을 사용한 A씨를 고소했다. 검찰은 그러나 A씨의 혐의없음이 명백하다고 판단, 정씨의 고소를 각하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쓴 기사의 내용이 거짓이 아니고 알 권리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서 명예훼손의 혐의가 명백히 인정되지 않는다”고 각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씨는 2015년
인천지역의 한 대학교 교수가 여조교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인천 모 대학에서 A교수가 여조교 B씨를 상대로 성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015년 3월 대학원에 입학할 당시부터 최근까지 A교수로부터 성추행당했다”며 “지도교수이기 때문에 참았지만, 한계에 이르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B씨는 A교수가 올해 6∼7월쯤 연구실에서 “예쁘다”며 자신을 뒤에서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추려 하거나, 자신의 배꼽 부위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등 수차례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자신의 왼쪽 어깨를 주무르며 “치질약을 사다 놔라. 예쁘게 발라주려고 그러지…” 등의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석사 과정을 진행하던 B씨는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학위를 포기한 채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A교수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 학생이 말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추행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지난 12일 이 대학교에서 열린 성평등위원회에서도 사실무근이라며 B씨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부인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정례 토론회에 참석해 노무현 정부 당시 국정홍보처가 국정원 및 각 부처에 보낸 ‘국정브리핑 언론보도종합 부처의견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들어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1.75포인트 하락한 2,372.57로 장을 마감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