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5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텍사스의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0-4로 밀린 7회초 추격의 좌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상대 투수인 좌완 브래드 핸드의 2구째인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4호이자 통산 150호 홈런이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06년 6월 29일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지 약 11년 만에 150홈런을 달성했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타점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이날 통산 120호 도루에도 성공해 ‘호타준족’ 면모를 자랑했다. 추신수는 0-4로 밀린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트레버 케이힐과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2사 1루 델리노 드실즈 타석에서 2루를 훔치며 시즌 2호, 통산 120호 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드실즈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전 세계 스포츠 기자들에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린다. 2017년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가 오는 13일까지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된다. AIPS 총회는 전 세계 스포츠 미디어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이다. 올해 AIPS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이 공동 주최하는 총회에는 120개국에서 250여명의 스포츠 담당 기자들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의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1924년 창립된 AIPS의 총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뒀던 1987년(50차 총회)과 2011년(74차 총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총회는 2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는 통로가 될 전망이다. 10일에는 대륙별 회의에 이어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피겨여왕’ 김연아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과 함께 총회가 진행된다. /연합뉴스
사우디戰 크로스 헤딩골 두 선수가 머리맞댄 약속 플레이 ‘패스&무브’로 수비라인 무력화 명문구단의 ‘티키타카’ 전술도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율성’과 ‘창의력’, ‘대화’를 강조한다.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않고 대화로 선수들 스스로 해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습경기에서 “너희끼리 왜 대화를 안 하니”라고 외친 신 감독의 모습은 현재 U-20 대표팀을 잘 대변한다. 신 감독의 축구철학은 U-20 대표팀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신 감독이 만든 자율의 판(板)에서 선수들은 자유롭게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선수들은 각기 자신 있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세트피스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대표팀 백승호는 사우디아라비아전 전반 31분 이진현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두 선수가 만든 ‘약속된 플레이’였다. 백승호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헤딩슛 지역이 따로 있다”며 “이진현과 대화와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를 완성했다”고 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님은 선수들이 연구한 세트피스를 검토하고 실전 경기에서 활용 방법에 조언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재판을 담당할 파견 검사들을 법무부에 추가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현재 법무부에 검사 추가 파견 요청을 검토 중"이라며 "공소유지와 관련해서도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9일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2월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비선 실세'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총 30명을 재판에 넘겼다. 현재 삼성그룹의 뇌물공여 사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이화여대 학사 비리 사건, 국민연금공단의 삼성합병 찬성 의혹 사건, 청와대 비선진료 사건 등 총 14건의 재판이 거의 매일 진행된다. 공소유지에는 박충근(61·사법연수원 17기) 특검보를 비롯한 4명의 특검보와 윤석열(57·23기) 대전고검 검사, 양석조(44·29기) 부장검사 등 8명의 파견 검사가 참여하고 있다. 빡빡한 재판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자 특검팀은 5월 초 연휴에도 쉴 틈 없이 재판 준비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수사 당시 활동하다가 복귀한 검사 중 3∼4명 정도
지난 두 달여 간 전국을 뜨겁게 달군 19대 대통령 선거전이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유세 과정에서 난무한 고소·고발 사건 처리는 고스란히 검찰의 숙제로 남았다. 검찰에 접수된 것 중에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 파문,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준용 씨의 취업 의혹 등 선거운동 과정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 주요 이슈도 포함돼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검찰은 공직선거법상 공소시효가 6개월에 불과한 점과 대선 이후에도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후보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기권 결정에 앞서 북한 의견을 묻는 데 관여했다고 주장한 '송민순 회고록'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측은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송 전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냈고,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등은 문후보가 TV 토론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문 후보 아들 준용 씨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재판을 담당할 파견 검사들을 법무부에 추가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현재 법무부에 검사 추가 파견 요청을 검토 중"이라며 "공소유지와 관련해서도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9일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2월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비선 실세'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총 30명을 재판에 넘겼다. 현재 삼성그룹의 뇌물공여 사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이화여대 학사 비리 사건, 국민연금공단의 삼성합병 찬성 의혹 사건, 청와대 비선진료 사건 등 총 14건의 재판이 거의 매일 진행된다. 공소유지에는 박충근(61·사법연수원 17기) 특검보를 비롯한 4명의 특검보와 윤석열(57·23기) 대전고검 검사, 양석조(44·29기) 부장검사 등 8명의 파견 검사가 참여하고 있다. 빡빡한 재판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자 특검팀은 5월 초 연휴에도 쉴 틈 없이 재판 준비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수사 당시 활동하다가 복귀한 검사 중 3∼4명 정도
SNS 가득 메운 손등·손바닥·손가락 인증샷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9일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마다의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소중한 한표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는 투료가 시작된 오전 6시 이후부터 투표소에서 찍은 시민들의 각종 ‘인증샷’이 끊임없이 게시됐다. 손가락이나 손등, 손바닥에 기표도장을 찍어 올리는 방식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고, 투표소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 올리는 방식과 투표 확인증을 찍는 등 다양한 ‘인증샷’이 경쟁하 듯 SNS를 가득 채웠다. 특히 기표도장을 팔목에 여러 차례 찍어 세월호 리본 모양을 만들거나, 손등에 찍은 도장 주변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 등 ‘작품’을 만든 사진들은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거부터는 선거법 개정으로 온라인 선거운동이 처음으로 허용돼 엄지를 들거나 브이자 등 손가락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사진도 적지 않게 확인됐다. 이밖에도 투표장에서 만난 대선 후보를 찍은 사진, 선거운동 기간에 조우한 대선 후보 사진을 게시해 지지 후보를 공개하는 이들도 있었다. 반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찍는 사진과 같은 불법 인증샷이 등장하는 가 하면, 이날 오후에는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9일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해 투표 종료와 동시에 예상 당선자를 발표하기로 함에 따라 조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의 이번 대선 출구조사는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약 9만9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EP의 의뢰를 받은 칸타퍼블릭, 리서치 앤 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원 약 1천650명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각 투표소의 출구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마다 1명씩을 대상으로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를 조사한다. KEP는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사전투표 결과도 반영하기로 했다. 방송협회 관계자는 “선관위로부터 사전투표자의 지역, 성별, 연령 등 자료를 미리 받아 ‘인구통계학적으로 비슷한 유권자는 유사 성향을 가질 것’이라는 가정하에 본조사 결과를 보정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지상파 3사의 이번 공동조사에서는 과거 예측조사와 달리 단순히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만 조사
U-20 조직위, 거리응원전 개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뜨겁게 달궜던 붉은악마의 거리 응원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재현된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는 8일 “2002년 한일월드컵 거리응원의 추억을 되살리는 의미에서 서울역 광장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며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기억하며 광장을 붉은 물결로 수놓았던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재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먼저 14일 한국 U-20 축구대표팀과 세네갈의 평가전(15시·고양종합운동장)을 맞아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이어 20일 오후 8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개막전인 한국-기니전을 앞두고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거리 응원에 나선다. 또 23일 한국-아르헨티나(20시·전주월드컵경기장) 경기와 26일 한국-잉글랜드(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 때는 당일 오후 4~10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거리 응원에 맞춰 14일에는 크라잉넛, 술탄 오브 디스코의 공연이 펼쳐지고,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