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미수습자 수색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세월호 선체에 3, 4층에 모두 5곳의 구멍을 새로 뚫는 등 모두 9곳의 진입로를 확보해 지장물 제거와 수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속한 수색을 위해 해경, 소방, 국과수, 코리아쌀베지(선체 정리업체) 직원이 포함된 8명이 한팀으로 모두 90명의 수색인력이 투입된다. 수습본부는 철제 벽이 미로처럼 가로막은 선체 중앙 수색을 가장 큰 난제로 꼽았다. 무엇보다도 안전사고·붕괴 위협 속에서 9명의 미수습자를 모두 찾아내면서도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선체훼손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도 과제다. ◇ 객실 9곳 방향으로 진입해 "모종삽으로 유골 찾는다" 코리아쌀베지는 미수습자 수색계획을 발표한 이날 오전 본격적인 수색작업에 착수, 4층(A데크) 선수 좌현(바닥 부분)의 가장 앞부분을 가로·세로 1.2m×1.5m로 절단해 진입로를 만들었다. 이 같은 방법으로 4층 선수 좌현 3곳·선미 좌현 1곳, 3층 선수 좌현 1곳 등 모두 5곳의 선체 외벽을 잘라 구멍을 뚫어 진입로를 만든다. 여기에 이미 뚫려 있는 4층 선미 상·하단 개구부 2곳, 3층 선미 우현 상판·선미 하단 개구부 2곳 등을 더해 모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도 홈런을 맞으면 개인 최다 연속 피홈런 기록도 바뀐다. 류현진으로서는 피하고 싶은 장면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7월 8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치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다시 마운드에 서지 못한 류현진은 올해 4월 8일 콜로라도와 방문경기에서 4회 에디슨 러셀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1회 앤서니 리조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4회 애디슨 러셀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줬다. 류현진은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2014년 3경기 연속 홈런(6월 7일 콜로라도전, 12일 신시내티 레즈전, 17일 콜로라도전)을 맞았다. 4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한 적은 없다. 그는 피홈런을 많이 내주는 투수도 아니다. 2013년 30경기에서 15홈런을 내줘, 팀 내 최다 피홈런을 허용한 투수가 되긴 했지만, 내셔널리그에서는 피홈런 순위 공동 37위로
음주운전 ‘3진 아웃제’ 걸려 1심서 징역 8개월 집유 2년 실형 취업비자 거부돼 국내서 대기중 피츠버그, 피칭머신 보내 훈련지원 강, 취업비자 전문 변호사와 협력 음주 뺑소니 사고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항소심이 다음 달 말로 확정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정호의 항소심은 다음 달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삼진 아웃제’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고, 지난 3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말 만료된 미국 취업비자를 갱신하기 위해 “벌금형으로 선처해 달라”고 했던 강정호 측은 망연자실했다. 결국,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취업비자 갱신 신청이 거부돼 강정호는 미국으로 건너가지 못한 채 한국에서 혼자 훈련 중이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강정호의 항소심 날짜가 다음 달 25일로 잡히면서 강정호의 비자발급 가능성에도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게 됐다. 미국 현지에서도 강정호의 항소심과 관련한
오는 11월 시행하는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각 팀의 1∼2년 차 유망주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KBO는 18일 오전 서울 KBO 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차 드래프트 수정안을 논의했다. 구단별 보호선수는 40명을 유지한다. 각 구단이 유망주를 보호할 수 있도록 1∼2년 차 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2016년 이후 입단한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가 여기에 해당한다. 또 군 보류 선수를 지명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연차 구분 없이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만을 지명 대상으로 했다. 한 구단에서 지명해 영입할 수 있는 인원은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지명 순서도 각 라운드 모두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변경했다. 직전 시즌 성적이 같으면, 전년도 성적의 하위 팀이 우선 지명권을 가진다. 기존에는 홀수라운드는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짝수라운드는 직전 시즌 성적순으로 지명했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KBO 이사회는 포스트시즌 분배금 규정도 개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도 분배금을 가져갈
오, 피츠버그戰 9회 등판 2피안타 1실점 ‘진땀 난’ 돌직구 세인트루이스 2-1 승 지켜내 추, 오클랜드戰 지명타자 출전 1타수 무안타 불구 7-0 낙승 물꼬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오승환(35)이 닷새 만에 출격한 시즌 5번째 등판에서 첫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18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줬다. 세인트루이스의 2-1 승리를 지켜낸 오승환은 시즌 마수걸이 세이브와 함께 빅리그 개인 통산 20번째 세이브를 간신히 신고했다. 오승환은 총 18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시속 151㎞를 찍었다. 평균자책점은 9.53으로 여전히 좋지 않다. 지난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등판을 빼곤 4번의 등판에서 모두 실점해 구위 저하 우려를 지우지 못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를 4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조시 벨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오승환은 슬라이더를 던져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힘없는 투수 앞 땅볼로 요리했다. 오승환은 한 타자만 잡으면 무실점 세이브를 올리는 상황에서 적시타
정해성(58·사진)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위기에 빠진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에 정해성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해성 신임 수석코치는 서울 중앙고와 고려대, 럭키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국가대표팀 코치와 전남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코치로서 2002 월드컵 4강 위업 달성에 기여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허정무 감독을 보좌하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계약 기간은 18일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 협회는 “정해성 코치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협회(FA)컵 32강전 FC서울과 FC 안양의 경기에 앞서 현장 인터뷰를 통해 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구대표팀 기술위원회는 최근 설기현 코치와 차두리 분석관의 무게감이 낮다고 판단해 ‘경력이 풍부한 한국인 지도자 출신’ 수석코치를 선임하기로 했다. 슈틸리케 감독과 선수 간 가교 구실을 할 적임자를 뽑겠다는 입장이었다. 정해성 코치는 외국인 사령탑인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는 데다 기존 코치진의 설기현 코치, 차두리 분석관과 관계가 좋고 전남 등에서 지도 경험이 풍부해 높은 평가를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복식 장예나(28·김천시청)-이소희(23·인천공항공사)가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장예나-이소희는 18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월간 MVP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장예나-이소희는 지난달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7 전영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카밀라 뤼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을 2-0(21-18 21-1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18년 역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한국 대표팀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였던 장예나-이소희는 전영오픈 우승을 계기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이날 기준 세계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를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 비교해보니…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이 회원제 골프장을 넘어섰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17일 발표한 2016년 전국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은 1천966만명으로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 1천852만 명을 웃돌았다. 대중제 골프장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내장객이 많아진 것은 골프장 내장객 통계를 뽑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06년에는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은 1천350만 명으로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 614만명보다 갑절가량 많았다.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이 회원제 골프장을 넘어선 것은 대중제 골프장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회원제 골프장은 2015년 218개에서 지난해 196개로 줄었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2015년 265개에서 290개로 증가했다. 특히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이 24개에 이르렀다. 2006년에는 대중제 골프장이 불과 93개뿐이었다. 당시 회원제 골프장은 157개였다. 대개 ‘퍼블릭’으로 부르는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권이 없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그린피를 비롯한 각종 이용료가 저렴하다. 소수 회원에게 예약 우선권을 주는 회원제보다 이용이 쉽다는 점도 대중제 내장객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주요 대선후보들이 서울과 대전, 인천을 각각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기호 3번 안철수 후보를 제외하고 다른 후보들이 손가락으로 자신의 기호를 알리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