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점검 차원 7일만에 세인트루이스戰 9회초 등판 솔로 홈런·볼넷·안타 등 고전 김현수, 전날 3안타 결승타 불구 플래툰시스템으로 벤치만 지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컨디션 점검 차 7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가 또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10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팀이 0-7로 끌려가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부진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91.8마일)에 그쳤고, 투구 수 23개 중 스트라이크 12개로 제구 난조를 겪었다. 팀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 이후 계속해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벤치에서는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그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오승환은 지난해와 같은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고전했다. 첫 타자 호세 페라사는 내야 뜬공으로 간단하게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조이 보토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3일 컵스전 동점 스리런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1볼에서 카운트를 잡으려고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신시내티 중심타자 보토는 가
우즈베키스탄과 B조 예선 최종戰 2골차 이기면 3승1무 北과 동률 골득실-다득점서 앞서 1위 올라 윤덕여호 FIFA랭킹 17위 우즈벡보다 25계단 높아 압도할 듯 유영아·이금민·지소연 등 골 기대 ‘조 1위 확정만 남았다. 2골 차 승리로 아시안컵 본선 티켓 따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2018 여자 아시안컵 B조 예선에서 본선행 출전권 확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은 11일 오후 6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윤덕여호는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행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마지막 마무리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한국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승1무(승점 7점)로 경기를 모두 마친 북한(3승1무·승점 10점)에 2위에 올라 있다. 남은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3승1무로 북한과 동률이 된다. 조 1위만 내년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 티켓을 얻는 가운데 동률이 되면 골득실-다득점 순으로 1위를 가린다. 북한은 4경기에서 18골-1실점으로 골득실이 +
10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50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해 올 시즌 42번째로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연합뉴스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다. 웨스트브룩은 10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2016~2017 NBA 원정경기에서 50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해 올 시즌 42번째, 개인 통산 79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그는 1961~1962 시즌 오스카 로버트슨(당시 신시내티)이 작성했던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41번)을 넘어섰다. 웨스트브룩은 2쿼터까지 23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기록에 어시스트 4개를 남겨두던 웨스트브룩은 4쿼터 종료 4분17초를 남기고 팀 동료 세마지 크리스톤에게 열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역사 집필을 마쳤다. 웨스트브룩은 통산 트리플더블에서도 윌트 체임벌린(78회)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갔다. NBA에서 웨스트브룩보다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는 오스카 로버트슨(181회), 매직 존슨(138회), 제이슨 키드(107회)뿐이다. 웨스트브룩은 이미 NBA 사상 두 번째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확정하는 등 ‘트리플더블’과 관련한 다양한 리그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로 팀
양승호(57·사진)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이끄는 국내 세 번째 독립야구단이 공식 창단했다.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는 10일 파주시 야당동에 있는 ‘익사이팅 챌린저스파크’에서 창단식 및 창립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 원더스(2014년 9월 해체)와 연천 미라클에 이어 한국야구 역사상 3번째 독립구단이다. 이성근 전 삼성 라이온즈 운영팀장이 초대 단장을 맡았다. 지난해 말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챌린저스는 양승호 전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6명, 선수 38명으로 구성됐다. 챌린저스는 지난 2월 완공된 홈구장인 ‘익사이팅 챌린저스파크’에서 그동안 훈련에 매진해왔다. 챌린저스 측은 “이제 야구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중스포츠이자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매년 프로 구단에서의 방출과 미지명 등으로 수많은 인재가 길을 잃고 있다”며 “우리는 평화와 희망의 도시 파주에서 다시 한 번 프로에 도전할 기회와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창단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유럽파 현지 점검’에 나선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기성용(28·스완지 시티)과 이청용(29·크리스털 팰리스)을 차례로 만났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을 찾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웨스트 햄-스완지 시티 경기를 관전한 후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기성용과 면담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 자리에서 무릎이 좋지 않은 기성용의 몸 상태와 소속팀에서의 출전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 지난 달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과 시리아전 때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에게 9회 연속 본선 진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변함없는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25·토트넘)이 왓포드전에서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하는 장면을 토트넘의 홈구장 화이트레인 스타디움에서 직접 지켜봤지만, 기성용과 면담을 위해 곧바로 이동하는 바람과 손흥민을 만나지 못했다. 그는 이청용과도 오랜만에 재회했다. 1월 29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 출전한 후 석 달 가까이 벤치를 지키는 이청용은 지난달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 청소년 축구대표팀 출신 한광성(19·칼리아리)이 이탈리아 세리아A(1부리그)에서 북한 선수로는 최초로 골을 넣었다. 한광성은 10일 이탈리아 칼리아리 스타디오 산텔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토리노 FC와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후반 36분 마르코 사우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팀 동료 디에고 파리아스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북한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득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광성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첫 골을 넣게 돼 매우 기쁘다. 구단과 감독님, 동료 선수들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칼리아리에서 잘 지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라고 밝혔다. 한광성은 지난 3월 칼리아리에 정식 입단했다. 지난해 피오렌티나와 계약했다가 방출당한 최성혁(19) 이후 북한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리에A를 밟았다. 그는 입단 후 한 달 만인 3일 팔레르모전에서 교체 출전해 북한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 무대 실전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KBO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한다. KBO는 10일 “올 시즌 사회공헌 프로그램 ‘Dream Save(드림 세이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드림 세이브는 2017 KBO 정규시즌에서 1세이브가 나올 때마다 기부금 20만원 기부금을 적립해 일정 목표액이 달성되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시즌 5∼7명 아동 후원을 목표로 정했다. 후원 목표액을 달성하면 가장 많은 세이브로 최다 기부금을 적립한 선수에게 상금 100만원을 준다. KBO는 2015년에도 드림 세이브를 진행해 7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총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연합뉴스
지난 6개월간 정국을 뒤흔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가 ‘9부 능선’을 넘어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SK·롯데그룹 등 대기업을 겨냥한 3대 수사가 이번 주 중 마무리되거나 처리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정리하는 마지막 고빗길이 될 전망이다. 9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번 주 후반쯤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기로 방침을 세우고 막바지 대면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검찰은 지난 4일과 6일, 8일 격일로 총 3차례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옥중조사’를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직권남용·강요 등 제기된 13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고 있으나 관련 물증과 진술이 상당 부분 축적돼 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19일 끝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정치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7일 이전에 기소 시점이 잡힐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번 주 3∼4차례 추가 조사를 거쳐 박 전 대통령의 세부 혐의와 범죄사실을 확정할 것으
수원시의회는 안전교통건설위원회가 제326회 임시회인 7일 5건의 조례안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과된 조례안으로는 김은수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제1종 저공해 자동차의 경우 최초 2시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받는 내용의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또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소외계층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하는 이종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인 '환승센터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김은수 위원장은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생활안전과 교통편의 등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소관부서인 만큼 시민 불편사항이나 문제점들을 꼼꼼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檢 최순실 비호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12일 새벽 결판 검찰이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