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4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지난 25일 2017시즌에 뛸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신인 선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7 K리그 아카데미-신인선수 과정’에는 올 시즌에 등록한 1년차 12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프로연맹의 양준선 과장이 K리그 전반을 소개한 뒤 김기호 KEB하나은행 팀장이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을 설명했다. 김기호 팀장은 ‘프로선수의 현명한 투자와 소비’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현명하게 목표를 설정해 소비와 투자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례의 재테테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프로 선수의 인터뷰 요령과 사회공헌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연합뉴스
대법원이 3월 13일 퇴임하는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 지명절차를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다양한 하마평이 나온다. 24일 대법원 안팎에 따르면 차기 재판관으로 물망에 오르는 인물들은 주로 고위직 법관들이다. 이 권한대행의 자리를 물려받는다는 점에서 여성 법관의 이름도 상당수 오르내린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인물은 강형주(58·연수원 13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다.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강 원장은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기획담당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수석부장에 이어 법원행정처 차장 등 재판 업무와 사법행정의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쳤다. 이종석(56·15기) 수원지방법원장도 유력 후보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원장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형사합의부장·파산수석부장에 이어 서울고법 수석부장을 거친 정통 법관이다. 법원행정처 통일사법정책연구반장으로 남북관계법 연구를 이끌기도 했다. 지난해 대법관 제청 후보 4인에 포함됐다. 안철상(60·15기) 대전지방법원장 역시 법원 내에서
한국 증시가 주요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에 비해서도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증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전망치는 9.6배로 주요 선진국이나 신흥국보다 낮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것을 뜻한다. 주요 선진국 PER는 미국이 18.5배로 가장 높고 일본 15.9배, 홍콩 15.9배, 영국 14.8배, 프랑스 14.7배, 싱가포르 13.9배 등 순이다. 신흥국 중에도 필리핀 17.8배, 인도 16.8배, 인도네시아 15.5배, 중국도 12.5배였다. 러시아도 9.7배로 한국보다 높았다. 한국 증시 저평가는 주가가 기업 순자산에 비해 얼마나 싼지를 보여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치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한국의 12개월 선행 PBR는 1.0배로 이탈리아(0.9배)를 제외하곤 대다수 선진국과 신흥국보다 낮다. 미국은 PBR가 2.9배로 가장 높았고 영국 1.8배, 독일 1.7배, 일본 1.3배, 홍콩 1.1배 등이고 중국도 1.5배였다. 한국의 PER와 PBR가 이처럼 다른 국가보다 낮은 것은 그만큼 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26일 오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모란가축시장상인회 소속 업소 일부가 개보관 및 도살시설 철거 작업을 하고있다. 전국 최대 개고기 유통시장인 모란시장은 27일부터 개보관 및 도살시설 등 개판매시설 자진정비에 나선다./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3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협의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향후 북한의 다양한 책동 가능성, 한미일 공조 방안, 독자 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포함한 진정성 있고 의미있는 비핵화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도 함께 열린다.이번 한미일 및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지난 16일 독일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공동의 대북 해법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 대변인은 “북한의 신형 탄도 미사일 도발과 김정남 피살 등 최근 전개된 상황 속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회의에는 김홍균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대표로 참석한다. /연합뉴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23일 한국에 돌아왔다. 대표팀에서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선수 27명과 김인식 감독, 코치진 등 총 50명은 이날 양복을 차려입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대표팀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전지훈련을 했다. 선수들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일본프로야구팀과 평가전을 했다. 평가전 결과는 좋지 않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0-4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는 2-3으로 패했다. 그러나 전지훈련에서의 평가전은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한 과정이었다. 귀국 후 곧바로 다 함께 숙소로 이동한 대표팀은 하루 쉬고 24일 WBC 1라운드 경기 장소인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적응 훈련을 한다. 이후 5차례 평가전을 한다. 대표팀은 ‘실전 같은’ 연습경기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25·26일에는 쿠바, 28일에는 호주, 3월 2일에는 상무, 4일에는 경찰야구단과 겨룬다. 3월로 넘어가면 WBC 공식 행사도 시작한다. 1일에는 1라운드 A조에 속한 한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대만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대회 각오를 밝힌다. 3월6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SK는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에서 24일 귀국해 이틀 뒤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로리다에서 기초 체력 향상, 기술 및 전술 연마에 초점을 둔 선수단은 오키나와에서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등 국내 프로팀과 총 7번의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지난 3주간 플로리다에서 정말 알찬 훈련을 했다”며 “코치들이 열정적으로 캠프를 잘 이끌어줬고, 선수들이 훈련하는 방식 또한 매우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오키나와에서는 연습경기를 하면서 선발, 불펜 투수의 보직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략적인 주전 라인업을 짜기 위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는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14명, 선수 37명 등 총 51명이 참가한다. SK는 올 시즌 힐만 감독을 중심으로 ‘왕조 재건’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범여권 탄핵으로 국론분열 되면 안돼 “여야 정치력 발휘” 군불 지펴 범야권 사법처리 무력화 노린 ‘꼼수’ 朴대통령측 시간벌기 의심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자진하야설’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구체적인 소스가 불분명하고 당사자인 청와대가 선을 긋고 있음에도 탄핵 인용이라는 최악의 결정을 피할 수 있다는 ‘그럴듯한’ 시나리오로 자꾸 퍼져나가는 모양새다. 하야설에 불을 지핀 계기가 된 ‘정치적 해법’ 주장을 맨 처음 내놓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3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신중한 태도로 이 문제를 다시 언급했다. 정 원내대표는 MBN 방송 인터뷰에서 하야론에 관한 질문을 받자 과거 6·29선언을 언급하며 “조금 때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여야가 정치력을 발휘해서 대통령의 거취 문제를 포함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것으로 가야지, 탄핵에 의해서 국론이 분열돼서는 안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 자진사퇴시 사법처리 문제와 관련해 “그 문제까지 논하기는 좀 이르다”면서도 “그만두시면 두 달 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두 달 내에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보건복지부는 보육기관 입소 우선 대상에 국가유공자 중 전몰자와 순직자, 상이등급 판정자의 자녀를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보육 교직원의 책무에 적극적 가해행위 금지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생명·안전보호를 위한 주의의무’를 규정해 교사의 주의의무를 강화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설치 지역의 범위에 ‘산업단지 지역’을 추가해 정부가 산업단지에서도 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도록 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슈퍼매치에서 부진했지만 올해는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많이 가져가겠다.”(서정원 수원 블루윙즈 감독) “작년 FA컵 결승에서 수원에 진 빚을 갚아주겠다.”(황선홍 FC서울 감독) 지난 해 FA컵 챔피언 수원의 서정원 감독과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성사된 슈퍼매치 승리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서 감독과 황 감독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올 시즌 개막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같은 출사표를 던졌다. 두 감독은 약속이나 한 듯 다음 달 5일 정규리그 개막경기로 치러지는 슈퍼매치에서 승리하고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제대로 꿰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히는 수원-서울간 슈퍼매치는 총 79차례 열렸는데, 수원이 35승16무28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세 차례 슈퍼매치에서 서울이 1승2무를 우위를 보이며 정규리그 우승컵까지 차지했다. 역대 K리그 개막전에서는 두 차례 슈퍼매치가 열렸으나 2006년 1-1과 2011년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