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3일 올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베스트 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와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선정됐다.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맛본 데 이어 2016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고국 포르투갈의 우승을 견인하면서 이번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유로 2016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메시와 호날두보다 수상가능성이 작다는 평가다.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매체 프랑스풋볼과 함께 ‘FIFA-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수상자를 뽑아왔지만, 양측의 계약 만료에 따라 올해부터는 별도로 시상한다. 이에 따라 더는 각국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전 세계 미디어의 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아닌, 기자단 투표만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연합뉴스
남자 청소년 탁구 대표팀이 세계 대회 단체전에서 아쉽게 첫 우승에 실패했다. 남자 주니어 단체는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6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동산고 선후배인 조승민, 안재현, 김대우는 전날 중국을 꺾고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일본에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전날 세계 최강 중국에 3-2의 역전승을 거둔 뒤라 준우승은 더욱 아쉬웠다. 한국은 10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노리는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을 꺾고 7년 만에 우승한 이후 또 쾌거였다. 첫 단식에서 조승민이 유헤위를 3-1(11-8 11-9 5-11 11-8)로 물리쳤다. 이어 안재현과 김대우가 쉬하이동과 쉬잉번에게 0대3으로 잇달아 패하며 게임스코어 1-2로 몰렸다. 그러나 조승민이 4단식에서 다시 쉬하이동을 3-1(11-6 7-11 11-7 11-7)로 따냈다. 그리고 3학년인 조승민, 김대우보다 1년 후배인 안재현이 마지막 경기에서 유헤위를 3-1(11-9 2-11 12-10 11-8)로 이겨 중국을 제압했다./연합뉴스
운영비 축소와 그에 따른 하위 스플릿 추락의 악재를 단번에 씻어내고 ‘축구 명가’의 자존심을 살린 감격의 우승이었다. 수원 블루윙즈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에서 FC서울에 1-2로 패했지만 1차전 2-1 승리로 연장 승부를 펼쳤고, 승부차기에서 10-9로 이기면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10년 FA컵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은 수원 이번 시즌 ‘무관(無冠)’으로 끝날 뻔했던 위기에서 탈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 수원은 최악의 시즌을 경험했다. 수원은 구단 운영주체가 2014년 4월부터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면서 운영비가 축소돼 큰 타격을 받았다. 2013년 330억원대였던 운영비는 올해 240억원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고액연봉을 받았던 스타급 선수들이 줄줄이 팀을 떠났고, 선수 수급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시즌 초반부터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걱정은 현실이 됐다.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시즌 중반 10위까지 추락하며 끝없이 추락했다. 수원은 클래식 무대에 상·하위 스플릿이 도입된 2012 시즌부터
두 달 넘게 골 침묵을 지켰던 손흥민(토트넘)이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왼쪽 측면에 있던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 이후 수비수 등에게 맞고 자신에게 연결된 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9월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팀의 주축으로 EPL ‘이달의 선수’에 뽑힐 정도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9월 24일 리그 미들즈브러전 멀티골과 나흘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SKA모스크바(러시아)전 득점 후 골이 없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5호골이자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에서 선발 출전해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1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 차 골키퍼 바로 앞에 있는 케인에게 연결해줬지만, 케인이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델리 알리가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야3당 대표 회동에 앞서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돔구장 찬성측 날씨 영향 받지 않아 팬 만족 고척돔 쓰는 넥센도 “장점 많아” 개방형 찬성측 야구란 실외서 희열느끼는 경기 남는 자금으로 편의시설 확충을 서울시, 시민의견도 수렴 방침 잠실에 새로 들어설 신축 야구장의 형태를 놓고 야구계가 진지하게 토론한다. 서울시는 2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구단, 야구 해설위원 등 야구계 전문가, 학계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연다. 돔구장과 개방형 구장이 토론회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김도균 경희대 교수가 ‘돔구장의 필요성’을 주제 발표하고 이영훈 서강대 교수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개방형 구장’의 장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김인제 서울시의원과 김찬석 청주대 교수, 정성훈 로세티사 이사, 강민호 KBO 기획팀장, 정택기 잠실 구장관리팀장, 최경주 서울시 동남권사업단장, 민훈기 해설위원, 이재국 한국야구기자협회장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인다. 야구계는 오래전부터 잠실 신축구장의 형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신축구장에 입주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조심스럽다. 두산 관계자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일본 프로리그 챔피언팀과 벌이는 ‘B리그 동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BL은 1일 “KGC가 B리그 동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해 출전한다”며 “경기는 2017년 1월 14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가와사키 브레이브 선더스를 상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B리그는 이번 시즌 새로 출범한 일본 프로농구 리그로 리그 출범을 기념하고 동아시아 리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B리그 올스타전에 하루 앞서 열리는 KGC와 가와사키의 경기는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연합뉴스
경기침체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남대문 연말 특수가 사라지다시피 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인이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혐의 등 비위 의혹과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 농단 의혹 전반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인 윤석열(56·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수사팀장'에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특검은 1일 법무부와 검찰에 윤 검사를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파견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 검사가 수사팀장 자리를 받아들였느냐는 물음에 “그렇다”며 “처음에는 안 한다고 며칠 사양했는데 같이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후배기 때문에 강권했다”고 설명했다. '수사팀장'이라는 자리는 특검법에는 명시된 공식 직함은 아니지만 수사 실무를 책임질 '현장 총괄 지휘'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법무부와 검찰의 협조로 윤 검사가 특검팀에 합류하면 최대 20명에 달할 파견 검사들의 수사 업무를 총괄 지휘하면서 특검과 특검보 4명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특검법상 특검은 직무 수행에 있어서 필요한 경우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장에게 파견근무와 관련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을 받은 기관장은 반드시 이에 응해야 한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