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AS모나코전(프랑스) 선발 기준으로 ‘몸 상태’를 들었다. ESPN은 포체티노 감독이 22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 AS모나코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발명단은 선수들이 90분을 뛸 수 있는지,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 무사 뎀벨레, 델리 알리가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면서 “다음 경기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위험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3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23일 AS모나코전 승리가 절실하지만, 이후 27일 리그 첼시전 등 일정이 빽빽한 만큼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무릎 부상에서 복귀해 팀에서 2경기를 뛴 케인, 역시 무릎을 다쳤던 알리, 그리고 고질적인 발 부상에 시달리는 뎀벨레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손흥민은 직전 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교체출전, 24분만 뛴 만큼 AS모나코전에서 90분간 뛸 체력이 충분한 상태다. 손흥민은 케인의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특검법) 공포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한다고 국무조정실이 21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특검법 공포안이 의결되면 이를 재가할 방침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은 분명히 특검을 수용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특검법안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의해 추천한 특검 후보자 2명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특검은 파견 검사 20명, 파견 검사를 제외한 파견 공무원 40명 이내로 구성된다. 임명된 날부터 20일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준비 기간이 만료된 다음 날부터 7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정부는 또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상정해 처리한다. 국방부는 국무회의에서 GSOMIA가 의결되면 대통령 재가를 거쳐 23일 일본 측과 GSOMIA에 최종 서명할 계획이다.
‘마린보이’ 박태환(27)이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올림픽 포기 외압 논란에 대해 “당시엔 (김 전 차관이) 너무 높으신 분이라서 무서웠지만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박태환은 21일 일본 도쿄 시내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 전 차관으로부터) 기업 후원이나 대학 교수 관련된 얘기가 나왔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올림픽에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 전 차관과의 만남에 대해 “수만가지 생각을 했다. 무게, 책임, 무거움을 많이 느끼긴 했지만, 그런 것보다 제가 선수로서 출전할 수 있는 게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태환 측은 김 전 차관이 박태환에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도록 종용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이 지난 5월 25일 박태환 소속사 관계자,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 기업 스폰서와 연결해주겠지만, 출전을 고집하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박태환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기업 스폰서) 그런 건 내가 약
대구FC·강원FC 4년만에 클래식 리그 복귀 2부리그서 탄탄한 전력 선봬 1부 리그 잔류 등 상위권 다짐 성남FC·수원FC 클래식 흥행카드인 깃발더비 두팀 강등에 챌린지서 이어져 2017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출전할 12개 팀이 확정됐다. 2016 시즌 클래식에 출전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친 수원FC가 1년만에 챌린지로 돌아갔고, 11위 성남FC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잔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강등됐다. 새롭게 클래식에 참가하게 된 팀은 대구FC와 강원FC다. 대구와 강원을 비롯해 FC서울과 전북 현대 등 12개 구단은 클래식에서 내년 시즌을 시작한다. 대구는 이번 시즌 챌린지에서 안산 무궁화FC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내년 시민 구단으로 재창단되는 안산이 클래식 승격 기회를 박탈당함에 따라 2위인 대구가 클래식 자동 승격권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4위인 강원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를 차례로 제치고 승강 플레이오프출전권을 얻었다. 결국 강원은 클래식의 명문구단 성남마저 따돌리고 클래식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대구와 강원은 모두 2013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4년 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을 가
세월호 참사 당시 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던 교실과 교무실을 임시 이전해 재현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이 일반에 공개된 21일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유가족이 교실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고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당에 징계안을 제출한 21일 오후 새누리당 주류와 비주류 중진 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만나 정국 수습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 앞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나경원, 정우택, 주호영, 홍문종, 원유철, 김재경 의원./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홍보도우미와 직원이 동해 최북단 바다에서 아시아 최초 양식에 성공해 출하된 연어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100g에 4천980원으로 수입산보다 저렴하다./연합뉴스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관련 각종 의혹 제기 -소속사 ‘비인기 종목으로 국위 선양한 선수의 명예 흠집 내지 말길’ 당부 체육계마저 농락한 ‘최순실 게이트’의 불똥이 리듬체조 손연재(22·연세대)에게도 튀고 있다. 피겨 김연아(26)가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뒤 2015년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일부 팬들이 이 행사에 참석한 손연재에게 비난을 보내고 있다. 21일 현재 손연재의 인스타그램에는 비난 댓글이 달리면서, 평소 100여 개 안팎이던 댓글 숫자가 최근 게시물에는 1천400개를 넘겼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 홈페이지는 하루 트래픽 한도를 초과해 접속이 안되고 있다. 손연재의 인스타그램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손연재가 지난 2월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은 배경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는 이가 있다. 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손연재의 어머니가 대회 시설에 출입할 수 있는 AD카드를 부당하게 발급받았다는 의혹, 손연재가 박근혜 대통령 대리 처방 의혹에 연루된 차움병원에 다녔다는 점 등도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갤럭시아SM 관계자는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논란에 대해
한국 남자 럭비 대표팀이 국제 평가전에 해당하는 ‘인터내셔널 테스트 매치’에서 기념비적인 승리를 거뒀다. 21일 대한럭비협회에 따르면 존 월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럭비 15인제 대표팀(세계 랭킹 28위)은 전날 칠레에서 열린 칠레 대표팀(세계 27위)과 두 번째 인터내셔널 테스트 매치에서 38-36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0-2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투혼을 발휘하며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협회는 2019년 일본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 이상웅(세방그룹 회장) 회장과 최윤(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부회장을 주축으로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칠레와 두 차례 인터내셔널 테스트 매치를 추진한 것도 그 사례 중 하나다. 축구의 A매치와 같은 의미인 ‘인터내셔널 테스트 매치’는 매년 6월과 11월에 국제럭비연맹의 승인 아래 치러진다. 이번 칠레 원정 경기는 협회 창립 이래 최초의 인터내셔널 테스트 매치다. 2019년 일본 럭비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귀중한 실전 경험이 될 이번 경기는 세계 랭킹 포인트에도 반영된다. /연합뉴스
‘피겨요정’ 유영(과천 문원초)이 2016 탈린 트로피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 여자 싱글에서 준우승했다. 유영은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16점에 예술점수(PCS) 37.74점, 감점 0.5점을 합쳐 90.40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6.49점을 따낸 유영은 총점 126.89점을 얻어 알레나 카니셰바(러시아·134.18점)에 7.29점 차로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관하는 B급 국제대회다. 아직 만으로 13세가 되지 않은 유영은 13세 이하가 출전하는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 출전해 준우승을 따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제대로 뛰지 못해 수행점수(GOE)를 2.1점이나 깎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어진 트리플-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깔끔하게 성공하며 안정을 찾았다. 나머지 점프와 스핀 과제를 안정적으로 마친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에 오르면서 총점을 끌어올려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유영은 올해 출전한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