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2017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끝나야 본격적으로 개장할 전망이다. 사상 최초 FA 100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 FA 시장은 아직 잠잠하다. 교통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KBO리그 FA 시장은 11일 시작됐다. 하지만 FA를 신청한 13명 중 열흘이 지난 동안 계약을 마무리한 선수는 ‘준척급’ 선수 세 명뿐이다. 유격수 김재호가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총액 50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6억5천만원, 인센티브 4억원)에, 외야수 나지완 역시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총 40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6억원)에 계약했다. 팀을 옮긴 선수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4년 27억원에 계약한 내야수 이원석(전 두산 베어스)뿐이다. ‘빅4’로 불린 김광현(SK 와이번스), 양현종(KIA), 최형우, 차우찬(이상 삼성 라이온즈)과 해외 진출을 노리는 황재균(롯데 자이언츠), 또 다른 대어 우규민(LG 트윈스)은 차분하게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들 6명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도 받았다. 관심의 크기는 다르지만, 최소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해당 선수를 꽤 오래 지켜봤다는 의미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움직임은
‘피겨요정’ 유영(과천 문원초)이 2016 탈린 트로피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 여자 싱글에서 준우승했다. 유영은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16점에 예술점수(PCS) 37.74점, 감점 0.5점을 합쳐 90.40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6.49점을 따낸 유영은 총점 126.89점을 얻어 알레나 카니셰바(러시아·134.18점)에 7.29점 차로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관하는 B급 국제대회다. 아직 만으로 13세가 되지 않은 유영은 13세 이하가 출전하는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 출전해 준우승을 따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제대로 뛰지 못해 수행점수(GOE)를 2.1점이나 깎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어진 트리플-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깔끔하게 성공하며 안정을 찾았다. 나머지 점프와 스핀 과제를 안정적으로 마친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에 오르면서 총점을 끌어올려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유영은 올해 출전한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두 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포 재가동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프랑스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AS모나코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4경기를 치른 현재 1승1무2패(승점 4점)로, AS모나코(승점 8점)와 레버쿠젠(승점 6)에 이어 조 3위에 처져 있다. 조별리그 두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이날 경기에서 지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워진다. 토트넘은 지난 9월 15일 AS모나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도 1-2로 패한 바 있다. 손흥민이 이날 5차전에서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하며 20분가량을 소화했다.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은 AS모나코를 상대로 팀을 구할 채비를 갖췄다. 9월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팀의 주축으로 EPL의 ‘이달의 선수’에 뽑혔던 손흥민은 10월 A매치 이후 계속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팀이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3-2 역전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세계랭킹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소연은 2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0위를 차지했다. 기존 10위 박성현(23·넵스)은 11위로, 11위이던 양희영(27·PNS)은 12위로 각각 1계단씩 밀렸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7위에 오르고 올 시즌 최저타수상을 거머쥔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3위를 유지했다. 전인지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톱 3’를 이루고 화려한 LGPA 투어 데뷔 시즌을 마감했다. 펑산산(중국), 렉시 톰프슨(미국), 김세영(23·미래에셋)도 각각 4∼6위를 유지했다.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9위에서 7위로 2계단 상승했다. 손가락 부상 재활을 위해 일찍 시즌을 마친 박인비는 랭킹 포인트가 지난주 6.43에서 6.41로 떨어졌는데도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장하나(24·비씨카드)의 포인트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순위가 올랐다. 헨더슨과 장하나는 1계단씩 내려간 8위, 9위다. /연합뉴스
① 스쿼드 구축 실패 티아고 이적·황진성 부상 등 선수 영입 실패·수비진 붕괴 ② 위기관리 능력 부재 대안 없는 감독·코치 물갈이 여론만 신경 문제해결 등한시 K리그 최다 우승(7회)팀 성남FC가 2부리그, K리그 챌린지로 추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던 성남이 왜 이렇게 무너졌을까? 성남의 강등 이유로 여러 가지가 꼽힌다. 그중에서도 스쿼드 구축 실패가 근본적인 이유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성남은 외국인 선수 티아고를 뽑았고, 중원 전력으로 황진성과 피투를 영입했다. 그러나 선수 영입은 실패로 돌아갔다. 성남은 득점 선두를 달리던 티아고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시켰고, 황진성은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까지 출전조차 못 했다. 전력 강화에 신경 쓰지 않은 수비진은 무너져 내렸다. 중앙 수비수 윤영선이 입대와 훈련소 퇴소, 재입대를 거듭했고, 임채민은 더딘 회복 속에 예전의 기량을 찾지 못했다. 성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김현, 외국인 선수 실빙요, 수비자원 이용 등을 영입했지만, 전력 약화를 막지 못했다. 1차 원인이 전력 문제라면, 2차 원인은 위기관리 능력에서 찾을 수 있다. 성남은
한국이 18세 이하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대만과 3∼4위전에서 66-63으로 이겼다. 전날 일본과 준결승에서 41-63으로 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우리나라는 종료 1분13초를 남기고 박지현(서울 숭의여고)이 골밑 득점으로 62-6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종료 42초 전에는 이주연(인천 인성여고)이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4점 차로 달아났다. 대만은 종료 32초를 남기고 추격하는 3점슛으로 1점 차를 만들었으나 한국은 종료 21초 전에 다시 이주연이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해 승리를 지켰다. 한국은 이주연이 31점을 넣었고 박지현은 20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어시스트에 가까운 패스에 이어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리그 12라운드 런던 더비에서 웨스트햄에 3-2로 이겼다. 손흥민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27분 무사 뎀벨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좌우 측면을 오가며 공격기회를 엿봤고 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에게 연결됐고, 케인이 왼발로 가볍게 차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끝에 걸린 뒤 케인에게 연결됐지만,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나 ESPN 등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그러나 2분 뒤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침착히 슈팅, 역전에 성공했다. 막판에 경기를 뒤집은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6분간 잘 지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케인과 빈센트 얀센을 동시에 투입하고, 뎀벨레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측면에 배치했다. 에릭센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대한승마협회가 대회참가비를 인상하면서 예상되는 수입 증가분을 대회 상금으로 쓰겠다고 밝혔지만, 제52회 회장배 전국선수권 상금은 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화성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첫날 경기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 상금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승마협회는 지난 6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국내 대회참가비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협회 회장사인 삼성전자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독일 전지훈련 지원 명목으로 35억원을 송금한 것이 밝혀지자, 비슷한 시기에 전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참가비를 올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가비 인상에 따라 연간 2억원의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 돈을 상금이 아니라 협회 운영자금으로 쓴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승마협회 측은 지난 4일 이같은 비판에 대해 “대회 직전 참가 신청을 취소하는 비율이 늘어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늘어난 수입은 100% 상금으로 돌려줄 것이다. 곧 있을 회장배 전국선수권 총상금으로 2억원을 걸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상금이 걸리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승마협회 관계자는 “2억원을
파푸아뉴기니에서 진행 중인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의 정성천 감독이 8강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정 감독이 공식기자회견에서 3차전인 독일전에 대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대회에서 D조에 속한 한국은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멕시코와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한국은 2차전 승리로 승점 3점(골득실 +1)을 확보, 멕시코(승점 3점·골득실 -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2위로 올라섰다. 조별리그 1, 2위는 8강에 진출한다. 2차전까지 독일이 2연승(승점 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이 21일 열리는 독일과 3차전에서 패배하더라도 3위와 4위인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경기 결과에 따라 8강에 진출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E&C타워에서 열린 ‘2016 인천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고층건물에서 탈출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