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인연금도 이혼시 배우자가 분할청구를 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는 14일 이혼한 배우자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연금 가입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인연금 분할연금 청구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할연금 제도란 이혼 시 배우자가 직접 연금 관리기관에 연금의 분할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이고, 이혼한 배우자와 본인이 모두 연금 수급연령에 도달한 경우 이혼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하다. 기존에 분할연금 제도는 국민연금에만 적용됐지만, 올해부터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별정우체국연금에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군인연금의 경우에는 관련법상 근거가 없어 이혼 시 협의나 재판을 통한 연금 분할은 가능했지만 배우자가 연금 관리기관에 연금 분할을 청구할 수는 없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내년 말까지 구체적인 분할연금 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2018년까지 군인연금법을 개정해 분할연금 청구 관련 규정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 안산시 시화국가산업단지 멀티테크노밸리(MTV)에 하루 6만5천t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용수도 건설사업을 마치고 15일 준공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 용수도 건설사업에는 총 429억원이 투입됐다. 특징은 새로 취수원을 개발하지 않고 기존 시흥정수장의 남는 물을 활용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시흥정수장에는 국내 최초로 자외선 살균 방식이 적용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됐고, 정수장에서 MTV까지 물을 보내기 위해 수압을 높이는 가압장 1곳과 9.8㎞ 길이의 관로를 신설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용수도 건설사업으로 시화국가산단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졌다”면서 “기존 정수장도 고도화해 산단 외 시흥·안산시 주민도 더 깨끗한 물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안양4)이 14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도내 장애인 복지 관련협회 회장단을 만나 장애인의 복지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지방자치단체가 선발한 인재 유출을 막고자 신규임용자 전출제한 기간이 5년으로 연장된다. 행정자치부는 근무예정지역을 정해 선발하는 공채시험으로 임용된 지방공무원의 전출제한 기간을 현행 3년에서 지자체장이 5년으로 정할 수 있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5년으로 전출제한을 강화하는 경우 시험 공고 때 반드시 수험생에게 알리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휴직자(또는 30일 이상 휴가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임용하는 ‘한시임기제공무원’의 범위를 확대한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은 앞으로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남는 근무 시간에도 대체할 수 있게 되며 대체 가능한 기간도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난다. 행자부는 전일제 공무원이 시간선택제로 쉽게 전환 근무할 수 있도록 이런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임기공무원제도’도 도입한다. 이 제도는 특정 분야에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거나 지자체장이 역점 시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하면 정원 외로 운영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자체가 신규임용시험의 충원 과정에서 임용 포기 등에 따라 충원 예정 인원이 미달하는 경우 추가 합격자를 결
1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16 섬 대표 음식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서 평가단이 각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주요 공격 자원으로 꼽히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13일 훈련을 하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라면서 “황희찬을 우즈베키스탄전에 배제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황희찬은 소속팀에 있을 때부터 허벅지 근육통이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어제 러닝 훈련을 하다가 통증을 느껴 스스로 훈련장에서 나왔다”라고 부연했다. 황희찬의 전력 이탈로 대표팀은 이정협(울산), 김신욱(전북)으로 원톱 자원을 꾸리게 됐다. 발등을 다친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의 출전도 알 수 없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팀 훈련 때 이청용의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한 뒤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명단을 짜겠다”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전에 관한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현재 위기에 놓인 것이 사실&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멕시코에 0-2로 패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파푸아뉴기니 국립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D조 조별리그 첫 경기 멕시코전에서 무기력하게 졌다. 대표팀은 전반전에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실점하지 않은 게 다행일 정도로 멕시코에 끌려다녔다. 대표팀은 후반 10분 첫 골을 허용했다. 상대 팀 마리아 산체스에게 왼쪽 측면이 뚫렸다. 산체스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공을 문전에 있던 재클린 크라우드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17분 김소은, 후반 25분 이소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오히려 후반 44분 상대 팀 키아나 팔라시오스의 현란한 드리블에 왼쪽 측면 수비가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추가실점을 헌납했다. 독일,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같은 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17일 베네수엘라와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투수 3관왕’ 더스틴 니퍼트(35·두산 베어스)가 ‘타격 3관왕’ 최형우(33·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2016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니퍼트는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MVP·신인상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니퍼트는 총 642점을 얻어 얻어 최형우(530점)를 112점 차로 제치고 MVP의 영광을 안았다. MVP 선정 방식은 과거 다수결에서 올해에는 점수제로 바뀌었다. 1위부터 5위까지(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 개인별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영광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니퍼트는 1위 득표 102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62표를 쓸어담아 35표에 그친 최형우를 따돌렸다. 외국인 선수가 정규시즌 MVP에 오른 건 1998년 타이론 우즈(OB 베어스),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 2015년 테임즈에 이어 2년 연속이자 역대 4번째다. 최장수 외국인 선수인 니퍼트는 지난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U-20 여자대표팀 미드필더 강채림(동산정산고)이 훈련 중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강채림이 현지 훈련 도중 오른쪽 전방십자인대를 다쳐 명단에서 제외했다. 미드필더 심서희(울산현대고)를 대체 발탁한다”라고 밝혔다. 심서희는 15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현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월 ‘2016 4개국 초청 여자 U-17 친선대회’에 참가했고 7월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U-20 여자대표팀 4차 소집훈련에도 함께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4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독일과 D조에 속해있다. /연합뉴스
영국 스포츠매체 세계 7개 종목 조사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의 평균 연봉은 654만 파운드(약 96억원)였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팅인텔리전스는 14일 축구, 농구, 야구 등 전 세계 7개 종목 17개 리그의 333팀 약 1만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연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 연봉 2위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로 582만 파운드(약 85억7천만원), 3위는 NBA LA 클리퍼스로 579만 파운드(약 85억3천만원)였다. 4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차지했다. 지난여름 폴 포그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을 영입한 맨유는 평균 연봉이 577만 파운드(약 85억원)로 축구 구단 중 가장 높았다. 5위는 리오넬 메시 등이 뛰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565만 파운드(약 83억원)를 기록했다.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12개 팀 중 8개는 NBA에서 나왔고, 3개는 축구, 1개는 야구였다. NBA가 새로운 중계권 협상으로 연봉이 치솟았고, 상대적으로 프리미어리그는 브렉시트 효과로 파운드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