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피겨사상 첫 도전 역대 최고는 2003·2004년 12위 이, 최근 대회서 한국 최고 점수 우승당시 프로그램 연기로 준비 김, 공중 4회전 점프로 승부수 작년 199.64점 15위서 도약 기대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쌍두마차 이준형(단국대)-김진서(한국체대 입학예정)가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18∼21일·대만 타이베이)에서 사상 첫 ‘톱10’ 진입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준형과 김진서는 오는 18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4대륙 대회 남자 싱글(19일 쇼트프로그램·21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4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북중미·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피겨 선수들이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는 이벤트이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2009년 밴쿠버 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피겨퀸’ 김연아가 유일하다. 남자 싱글에서는 지금까지 ‘톱10’에 진입한
쇼트트랙 유망주 홍경환(성남 서현고)이 2016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우승했다. 홍경환은 17일 노르웨이 예비크의 올림픽 카베른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홍경환은 대표팀 동료인 황대헌(안양 부흥고), 요시나가 가즈키(일본), 마웨이(중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14일 남자 1천m에서 우승한 황대헌이 3바퀴째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홍경환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황대헌은 추월하는 과정에서 마웨이를 밀쳤다는 판정을 받아 실격처리 됐다. 황대헌의 2관왕이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결국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홍경환이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홍경환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금메달을 생각도 못했다”며 “마지막 코너에서 황대헌과 마웨이가 서로 부딪히는 것을 보고 서두르지 않고 기회를 노렸다”고 말했다. 여자부 500m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 2명이 1, 2위를 차지했지만 모두 실격처리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여자 1천m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김지유(서울 잠일고)와 이수연
손흥민(토트넘)-석현준(포르투)-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은 1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피오렌티나와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5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고, 피오렌티나도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기록하며 세리에A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패배를 모르고 달려온 두 팀으로서는 이번 대결이 상승세 연장의 고비가 될 전망이어서 혈투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펼쳐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골 1도움으로 다소 부진하지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는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토트넘의 32강 진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FA컵에서도 1골 1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컵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피오렌티나에는 이번 시즌에 나란히 정규리그 10골씩 터트린 니콜라 칼리니치와 요시프 일리시치가 가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 사령탑에 오세일(49) 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가 선임됐다. SK는 17일 “오세일 감독과 황보성일(41) 전 광주도시공사 여자팀 코치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오세일 감독은 여자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2014년 난징 하계청소년올림픽과 201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일궈낸 지도자다. 2005년부터 최근까지 11년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를 역임하며 한국 핸드볼 기초 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황보성일 코치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스위스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국가대표 출신이다. 여자 국가대표 코치와 광주도시고사 코치 등을 지내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SK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선수 공개 선발 행사를 개최한다. 창단식은 구단 명칭과 연고지 선정 등의 준비가 끝나는 이달 말로 예정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이대호(34)가 시애틀 구단의 요청으로 예정보다 일찍 미국으로 떠났다. 이대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17일 “시애틀 구단이 이대호의 빠른 합류를 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대호는 전날 출국해 오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대호는 캠프에 도착해서 라커룸과 유니폼을 지급받고 이틀 정도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이 투수·포수, 부상 선수가 캠프를 시작하는 날인데, 이대호도 이날 합류해서 감독과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대호는 미국 취업 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현지 캠프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애틀 구단이 하루라도 빠른 합류를 요청하면서 전격 미국행에 오르게 됐다. 국내에서 진행 중이었던 취업 비자 문제도 미국 현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오승환 볼 받아본 베테랑 포수 “역회전 볼 체인지업 아주 좋아 빠른 공은 볼끝 강력한 변화” 오늘부터 투·포수 공식 첫 훈련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끝판대장’ 오승환(34)이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첫 실전 투구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 도착해 시범 경기 준비에 들어간 오승환은 16일 처음으로 불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공을 던졌다. 카디널스의 투수와 포수는 17일 소집돼 18일부터 첫 훈련에 들어간다. 지역 일간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오승환은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베테랑 포수 에릭 프라이어를 앉히고 이날 공을 던졌다. 오승환은 홈플레이트 중앙에 앉은 프라이어에게 빠른 볼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과 같은 여러 구종을 던졌고, 손짓으로 프라이어에게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구하면서 제구를 시험했다. 프라이어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의 빠른 공은 튀는 것처럼 볼 끝에 강렬한 변화가 있었다”면서 “그가 원하는 곳에 대부분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느린 슬라이더
미국의 전략무기인 F-22 스텔스 전투기 4대가 오는 17일 한반도로 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6일 “미군이 내일 F-22 4대를 한반도로 전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미국은 북한의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 이후 광범위한 파괴력을 가진 전략무기를 잇달아 한반도로 파견해 대북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는 적의 레이더 망을 회피하는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갖췄다. 최대 속력이 마하 2.5 이상이고 작전 반경은 2천177㎞에 달한다.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주일 미 공군기지에 배치된 F-22는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미군은 지난달 10일 장거리 폭격기 B-52를 한반도에 전개했으며 최근에는 핵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를 한국에 파견했다./연합뉴스
‘올 시즌에는 지난해 상위스플릿에 오르지 못한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 16일 일본 오사카부(府) 사카이시(市)에 마련된 축구 훈련장 J-그린 드림캠프. 오사카 중심가로부터 남쪽으로 30㎞가량 떨어진 이곳에서는 쌀쌀한 날씨를 뚫고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K리그 클래식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11일부터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탓이다. K리그 구단으로서는 처음 이곳에 캠프를 차린 인천은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도 아랑곳없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하나가 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도훈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은 이틀 전까지만 해도 15도였던 날씨가 갑자기 10도 이상 떨어졌지만, 한 달이 채 남지도 않은 개막에 구슬땀을 흘렸다. 추위도, 세찬 바람도 그들의 열정을 가로막지 못했다. 선수들은 김 감독의 지시에 몸과 귀를 기울이면서 다가오는 시즌 개막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이번 전지훈련은 인천이 시즌을 앞두고 가진 세 번째 캠프다. 인천은 지난달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4일부터 강원도 태백에 짐을 푼 뒤 태백산을 오르내리며 기초 체력을 끌어올렸다. 이어 지난달 17일에는 중국 쿤밍으로 자리를 옮겨 새벽 조깅부터 밤 웨이트까지 강도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 경기장이 개막을 나흘 앞두고 바뀌는 바람에 선수와 관계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오후 홈페이지에 “2016년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경기장의 시설 문제로 대회 준비가 불가능해서 경기장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19일 전주 화산 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해 동계체전 컬링 경기는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치르게 됐다. 체육회는 “얼음을 만드는 작업(아이스메이킹)을 기한 내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화산빙상장의 시설이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16일 설명했다. 전주 지역은 지난 13일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고, 지난 11일부터 비도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졌다. 연맹 관계자는 “화산빙상장은 약 20년 전에 지어졌지만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대회 개최에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의 높은 기온과 습도는 경기장의 시설 가동 한계치를 넘어서는 수준이어서 작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컬링 선수들과 관계자는 급작스럽게 숙박 등 계획을 변경해야만 했다. 19일 공식연습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