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우베라바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 36-39(17-15, 19-24)로 졌다. 전반을 17-15로 앞선 우리나라는 혼자 11골을 터뜨린 이집트의 예히아 모하메드 엘데라를 막지 못해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 이 대회 사상 첫 8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임재서(한국체대)가 8골, 박준우(원광대)가 7골로 분전했다. 한국은 29일 9∼16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대회의 9위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가 ‘트레블’에 빛나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29일) 미국 워싱턴 D.C 페덱스필드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빠진 바르셀로나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양팀 모두 대다수 선수를 교체 출장시키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맞춘 이날 경기에서 첫 골은 첼시 에덴 아자르가 터뜨렸다. 아자르는 전반 10분 커트 조우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그러나 후반 7분 수아레즈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산드로 라미레즈가 후반 21분 중거리 슛을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1-2로 끌려가던 첼시는 후반 40분 게리 케이힐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2-2로 전후반을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차분하게 모든 골을 성공시킨 첼시가 승리를 가져갔다. 바르셀로나는 두번째 키커 알렌 할릴로비치가 골대 위쪽을 맞췄고, 세번째 키커 헤라르드 피케의 슛이 골키퍼에게 방향이 읽히면서 무릎을 꿇었다
미국프로야구 우완 마무리 투수 헨리 메히아(26·뉴욕 메츠)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받은 징계에서 복귀하자마자 같은 이유로 또 중징계를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29일 메히아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금지약물인 스타노졸롤과 볼데논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와 16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앞서 메히아는 지난 4월 스타노졸롤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3일 팀에 복귀, 7경기에 출전해 7⅓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중이었다. 메츠 구단은 성명에서 “매우 실망스럽지만 메이저리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2010년 메츠에 입단한 메히아는 결국 두 차례 징계로 7경기 출전 기록만 남긴 채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최고의 유리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 미드필더 아부 디아비(29·프랑스)가 마르세유(프랑스)로 이적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 마르세유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비의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웨스트브로미치(잉글랜드)의 러브콜을 거절한 디아비는 9년 6개월 동안의 아스널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아스널에서 9년 넘게 뛰면서 4년 이상을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디아비는 ‘유리몸’이 아니라 상대 수비수들의 과격한 태클 때문에 희생된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연합뉴스
3개국 메이저 석권 전인지 세계 1위 박인비 최강 라이벌 루이스 톰프슨 김효주 등도 도전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냐 전인지(21·하이트진로)의 4개국 메이저 대회 석권이냐. 3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개막하는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이 한국의 ‘메이저 퀸’ 대결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의 에일사 코스(파72)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다. US여자오픈과 ANA 인스퍼레이션, 위민스 PGA챔피언십까지 3대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맞추기 위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최근에 5대 메이저대회로 편입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만 시즌 초부터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는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1순위로 거론되지만 전인지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전인지는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살롱파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패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는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대해 ‘노벨상감’이라며 재차 두둔에 나섰다. 28일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푸틴 대통령이 스위스 공영방송 RT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터 회장이나 대형 국제스포츠연맹 수장 등은 특별히 존경받을만하다”면서 “이들이 노벨상감”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블라터 회장을 둘러싸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그가 부패에 연루됐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FIFA 임원들에 대한 첫 구속 시기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던 푸틴 대통령은 현재까지 이어지는 부패 조사에 대해서도 특정 국가들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하려는 필사적인 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부패와의 싸움을 보면 러시아와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인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유치시도의 연장선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 스위스 등의 수사당국은 FIFA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정을 포함해 지난 20년간 뇌물을 받고 각종 대회를 치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카타르는 개최지 선정에 비리가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한국인 우완 이대은(26)이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8일 “중간계투로 뛰던 이대은이 선발로 복귀한다”며 “30일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세이부 라이온스전 선발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대은은 “선발로 던지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6월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던진 이대은은 올해 지바롯데에 입단하며 일본 마운드에 섰다. 지바롯데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이대은은 선발로 9경기에 나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이토 쓰토무 지바롯데 감독은 이대은의 평균자책점이 치솟자 이대은을 중간계투로 돌렸다. 6월 9일부터 중간계투로 이동한 이대은은 14경기에 나서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1.33으로 활약했다. 6월 24일 닛폰햄 파이터스전부터 7월 25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까지 10경기 12⅓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대은의 시즌 성적은 28일 현재 8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3.93이다. 스포츠닛폰의 예상대로 30일 세이부전에 선발 등판한다면, 6월 3일 한신 타이거즈전 이후 57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