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FIFA 명예 부회장이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히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과 만났다. 정 명예회장은 26일(현지시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대회 결승전이 열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플라티니 회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정 명예회장은 플라티니에게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8월 중 유럽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명예회장은 8월 중순께 유럽에서 FIFA 회장선거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플라티니는 아직 FIFA회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고 있진 않지만 유럽과 아시아, 남미,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등의 지지를 받고 있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플라티니가 부패 스캔들의 몸통으로 지목된 제프 블라터 현 FIFA회장과 협력관계였음을 부각시키면서 자신의 개혁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우베라바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알제리를 32-26으로 제압했다. 3승2패가 된 우리나라는 프랑스(5승), 덴마크(4승1패)에 이어 조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박순근(조선대)이 6골을 넣었고 박준우(원광대)와 임재서(한국체대)는 나란히 5골씩 터뜨렸다. 한국은 28일 D조 2위 이집트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대회의 9위다. /연합뉴스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를 13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비드노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만과의 13∼14위 결정전에서 78-67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5연패 끝에 첫 승을 따낸 우리나라는 2연승으로 대회를 끝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주연(인성여고)이 21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진안(수원여고) 역시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12승) 기록은 다음 대회로 미뤄졌다. 27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천41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렉시 톰프슨(미국)이 6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톰프슨은 올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했던 리젯 살라스(미국)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2위(17언더파 267타)로 밀려났다. 유소연(25)이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지만 선두를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유소연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영국의 크리스 프룸(30·팀스카이)이 세계 최고의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프룸은 27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 102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총 21개 구간에 걸친 3천360㎞의 거리를 84시간46분14초에 달려 22개 팀 198명 중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2013년에 이은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다. 콜롬비아의 나이로 킨타나(모비스타)는 유럽 선수들이 독식해온 이 대회 최초의 남미 출신 우승에 도전했지만 프룸에 1분12초 뒤져 2위에 올랐다. 3위는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발베르데(모비스타), 4위는 지난해 우승자인 이탈리아 빈센조 니발리(아스타나)가 차지했다. 팀 부문에서는 모비스타가 1위, 팀스카이가 2위, 틴코프 삭소가 3위에 올랐다. 아프리카 팀으로는 투르 드 프랑스에 처음 출전한 MTN-큐베카는 5위를 차지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룸은 종합 선두에게 주어지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를 입고 “옐로 저지는 아주 특별하다”며 “항상 자랑스러워 하면서 절대 그 명예를 실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룸은
메뉴는 치맥보다 삼겹살·소주 3∼4차 외치는 동료는 밉상 여직원들은 ‘홀 테이블’ 선호 직장인들은 회식 때 흥 많은 사람보다는 고기를 잘 굽는 동료의 옆자리에 앉는 것을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식 메뉴로는 ‘치맥(치킨과 맥주)’보다 삼겹살에 소주를 더 선호했다. 27일 한화생명이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에서 최고의 회식 조건을 주제로 직장인 1만8천6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회식 메뉴로 삼겹살과 소주가 좋다는 응답이 65%로 치킨과 맥주(35%)를 선택한 답변보다 많았다. 식당에서는 룸·바닥 자리(35%)보다 홀·테이블 자리(65%)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블을 선택한 직장인 중 71%는 여성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치마를 입으면 바닥 자리에서 식사하는 데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옆자리에 앉았으면 하는 동료로는 고기 잘 굽는 동료(78%)가 흥 많은 동료(22%)를 앞질렀다. 잘 구운 고기를 먹는 기회가 흔치 않다는 점, 흥 많은 사람 옆에선 술도 많이 먹는 것이 함정이라는 게 이유로 꼽혔다. 어느 쪽이든 회사 간부와 멀리 떨어져 앉는 게 좋다는
올해 상반기 전국의 땅값이 1.07%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땅값이 2010년 11월 이후 5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1.01%, 지방은 1.18% 상승했다. 서울(1.26%)은 2013년 9월부터 22개월 연속 소폭 상승 중이지만 경기(0.77%), 인천(0.90%)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방은 대구시가 1.80%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제주(1.69%), 세종(1.50%), 부산(1.46%)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시·군·구 중에서는 혁신도시 및 나주역 인근 지역의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 매수 수요가 증가한 전남 나주시(3.20%)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반면 충남 태안군(-0.03%)은 국제관광지 조성사업 중단과 기업도시 개발이 지체되면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충남 청양군(0.14%), 인천 동구(0.17%), 인천 옹진(0.24%), 경기 가평(0.27%) 순으로 땅값이 떨어졌다.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총 153만 필지, 1천83㎢이다. 작년 상반기보다 21.6
일본 프로야구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안타없이 볼넷으로만 두 차례 출루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나고 볼넷으로만 두 차례 출루했다. 전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최근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던 이대호는 다시 무안타 경기를 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26에서 0.322로 떨어졌다.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는 연장 승부 끝에 리그 최하위 오릭스에 1-5로 져 최근 연승 행진을 5경기에서 끝냈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인 우완 곤도 가즈키와 첫 대결에서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0-1로 끌려가던 4회말에도 2사 후 주자없이 타석에 들어서 2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6회까지 안타 하나 치지 못한 소프트뱅크는 7회 1사 후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치의 중견수 쪽 3루타로 팀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가 볼넷을 골라 주자 1, 3루로 찬스를 살려 갔다. 하지만 이대호는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유격수 앞 병살타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