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자기 명가 야드로 전시 신상 40점 등 다양한 제품 판매 최고가는 ‘18세기 마차’ 4860만원 수호천사도 눈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소장하고 있다가 경매에 나오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 최고급 명품 브랜드 도자기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세계적 도자기 명가인 스페인 야드로는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초대전에서 신상품 40점을 비롯해 도자기 샹들리에, 스탠드 조명, 거울 외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전 전 대통령 소장품 경매 당시, 야드로 작품 35점이 모두 팔렸다. 낙찰금액은 총 1억4천만원으로 알려져 있다.그 중 최고가로 팔린 작품은 판매가격 1천400만원짜리인 ‘에인절 오브 더 미러’(Angel of the Mirror)였다. 낙찰가격은 이보다 높은 2천만원선이었다. 야드로 도자기는 전세계적으로 국가당 5개 미만으로 한정 배포돼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제작기간도 오래 걸리고 희귀성도 높다. 올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초대전에서 최고가격으로, 가장 주목받을 만한 작품은 6천119만원짜리인 ‘18세기 마차’ 도자기다. 이 작품은 3명의 기수가 화려한 무늬의 안장과 깃털로
‘입법 로비’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63) 의원에게 징역 5년형에 벌금 1억원, 추징금 4천860만원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 심리로 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은 입법권을 무기로 직무관련자의 청탁을 받고 법안을 특정 집단에 유리하게 통과시켰다. 중형 구형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신학용 의원은 서울종합실용예술학교(SAC) 김민성(본명 김석규) 이사장으로부터 교명 변경 법안 처리 청탁과 함께 상품권 500만원과 현금 1천만원 등 1천500만원을 받고, 사립유치원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대가로 2013년 9월 출판기념회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3천36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과 관련, “이번주 모든 방역역량을 투입해 메르스 확산세를 잡겠다는 각오로 총력대응해달라”며 병원폐쇄 명령권 등 전권을 부여한 즉각대응팀(TF) 구성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를 방문, “현재 메르스 확산 방지와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당국과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전문가, 자가격리된 국민의 자발적 협조까지 전국가적으로 총력대응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현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특히 박 대통령은 향후 방역대책과 관련, 감염병 전문인으로 구성된 즉각 대응팀 구성을 지시했다. 이 대응팀에는 메르스 관련 병원의 폐쇄명령권을 포함한 병원의 감염관리 지도에 관한 전권과 행정지원요청 명령권 등이 부여된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이 대응팀의 공동팀장을,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이 부팀장을 맡게 되며, 13명의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팀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방역대책본부에서 (전문가 의견을 단순히) 참고하는게 아니라 전문가들이 전권을 부여받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을 놓고 남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률 상한선 5%’ 규정에 대해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주장이 8일 제기됐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 어떤 나라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5% 상한선을 두는 나라는 없다”며 “(정부도) 그 부분은 융통성 있게 받아들여 줘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북한이 요구하는 개성공단 최저임금 5.18% 인상에 대해 우리 정부가 유연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주문이다. 정부는 ‘월 최저임금은 전년도 월 최저임금의 5%를 초과해 높일 수 없다’는 현행 개성공단 노동규정을 근거로 북한의 일방적인 임금 인상을 수용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5%를 초과하는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서는 먼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를 열고 해당 노동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남북공동위가 개최되지 않는 상황에서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개성공단 임금 문제를 놓고 협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수개월째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 회장은 “(우리 쪽에서) 기존 노동규정 범위 내인 5%를 고집한다면 관리위와 총국 간에
한국의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메르스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걸프지역 국가가 잇따라 자국민의 한국 여행을 자제하거나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는 7일(현지시간) 경기도를 ‘여행 주의’(travel warning)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UAE 외무부는 공지문에서 한국의 메르스 감염 환자와 사망자 집계를 전한 뒤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UAE에서는 자국민의 해외 여행에 대한 조치는 ‘주의’가 유일하며 한국과 달리 금지나 경고 단계는 없다. 주UAE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주의 대상 국가에서 UAE로 오는 여행객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고 설명했다. UAE 정부가 전염병과 관련해 여행 주의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지난해 8월 에볼라가 창궐한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 이후 처음이다. 카타르 외무부는 7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메르스가 확산하는 한국을 여행할 때 당분간 주의해야 한다”며 “한국 보건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비상시엔 주한 카타르 대사관에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 쿠웨이트 외무부도 페이스북에 최근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민에 대해 메르스 전염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이달 중으로 개최 예정이던 경기도내 각종 취업박람회가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8일 경기도와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으로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취업박람회 6건을 취소했다. 취소된 취업박람회는 11일 남양주(금곡실내체육관), 18일 평택(이충문화체육센터), 19일 성남(시청 로비), 23일 가평(군청 회의실), 25일 화성(봉담읍사무소), 2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다. 취소된 이들 박람회에는 대략 2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5천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벌일 예정이었다. 또 여주시는 오는 11일 가남읍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할 예정인 채용박람회를 무기한 연기했으며 고양시도 오는 24일 시청일자리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청년드림잡페어’를 취소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같은 추세다. 서울시 동작구는 9일 개최할 예정이던 취업박람회를 취소했고 경남 김해시와 경상북도는 9일과 10일 개최하려던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와 ‘경상북도취업박람회’를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앞서 대전광역시는 지난 5일 서구청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중장년층 취업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