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하철 노선의 전동차 내부광고나 역사 광고판을 도배하다시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성형 의료광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수단 내부광고를 할 때 사전 심의를 받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단체가 구성한 의료광고심위위원회의 의료광고 사전 심의대상에 교통수단 내부광고를 추가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를 거쳐 6월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 개정안은 ‘의료인 폭행방지법’, ‘의료인 명찰패용 의무화법’ 등 다른 의료법 개정안들과 함께 6월 임시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교통수단의 내부 의료광고를 할 때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가 자율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심의를 받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 개정안에 사전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하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를 하면 행정처분 기준을 한 차례만 어겨도 15일간 업무정지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의료광고 심의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정하는 규정도 신설하기로 했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는 6월 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체육단체 통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단체 통합의 절차와 과제’를 주제로 통합 배경 및 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체육 회원단체의 지위 승계에 관한 법 제도 보완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또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얻는 시너지 효과와 스포츠와 미디어, 일자리 창출 등 스포츠 산업적 효과 등에 관한 발표도 이뤄진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설명회에 이어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체육단체 통합의 건을 보고하며 사단법인 국민생활체육회를 법정법인 국민생활체육회로 전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투자도 국경을 넘나들고 인재들도 국경을 넘나든다. 우리끼리 뭘 한다는 것은 바보짓”이라며 각종 사전규제로 투자 활성화가 안되는 현실을 꼬집었다. 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날 국무회의중 창조경제 및 벤처·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 토론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7개 부처 장 차관급이 참여했고 40여분간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우리끼리만 뭘 하면 되는 줄 알고 규제를 만들어놓고 투자도 안 되게 만들고 꼼짝달싹 못하게 하는 게 우리나라의 특색”이라며 “이것을 빨리 깨야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규제가 많다 보면 그것(핀테크)은 발전할 수가 없다. 사전 규제를 자꾸 쓸데없이 만들지 말고 가능한 한 국제기준으로…”라며 “다 풀어놓으면 어떻게 하느냐 걱정을 하겠지만, 지금은 문을 열어놓고 사는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어마어마한 사전규제로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일이 터지면 그야말로 일벌백계를 해야 하는데 솜방망이(처벌)를 해
북한이 연평도 바로 앞 무인도인 ‘갈도’에 122㎜ 방사포 진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3월부터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갈도에서 터파기 공사를 진행해오다가 최근 벙커 형태의 5개의 유개화(덮개가 있는) 진지를 완공했다. 당국은 이들 시설이 연평도 해병부대와 인근 해상을 초계하는 우리 함정의 동향을 감시하는 관측소로 이용하거나 122㎜ 방사포를 배치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거리 20㎞의 122㎜ 방사포는 북한이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를 공격할 때 동원한 공격무기이다. 이 방사포의 로켓 포탄은 길이가 2.87m이고 탄약 1발의 중량은 66.3㎏이다. 연평도에서 불과 4.5㎞ 떨어진 갈도에 122㎜ 방사포 진지가 완전히 구축되면 연평도 해병부대뿐 아니라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초계하는 유도탄 고속함 등 우리 함정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122㎜ 방사포 사거리를 고려하면 연평도에서 남쪽으로 최대 16㎞ 떨어진 해상을 초계(감시·경계)하는 우리 함정까지 타격권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갈도의 지리적 위치,
슈틸리케- 12일 러 월드컵 亞 2차예선 미얀마와 첫 판 윤덕여- 10일부터 캐나다 여자월드컵 본선 E조 리그전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11·14일 프랑스·튀니지와 평가전 최진철- 10월 U-17 월드컵 대비 수원컵 출전해 기량점검 한국 축구가 숨 가쁜 6월을 보낸다. 슈틸리케호부터 윤덕여호(여자대표팀), 신태용호(올림픽대표팀), 최진철호(U-17 대표팀)까지 한국 축구를 빛내기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6월은 한국 축구의 역동성을 확인할 중요한 시기다. 무엇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시작되고, 12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에 도전한다. 여기에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프랑스와 튀니지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고, 오는 10월 FIFA U-17 월드컵을 앞둔 청소년 대표팀은 수원컵을 통해 조직력 갖추기에 나선다. ◇ 슈틸리케호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의 첫걸음’ = 6월에 예정된 한국 축구의 최대 관심사는 슈틸리케호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다. 한국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세계 축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팀과 퍼시픽리그 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인터리그가 26일 개막했다. 지난 주말 허리 부상과 감기 몸살로 휴식을 취한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도 인터리그 개막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올 시즌 일본 야구는 인터리그 경기를 팀당 24경기에서 18경기로 축소했다. 퍼시픽리그에서 뛰는 이대호와 센트럴리그 마무리로 활약하는 오승환이 마주칠 기회도 줄었다.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인터리그 말미인 6월 9∼11일, 소프트뱅크 홈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3연전을 치른다. 이대호와 오승환은 지난해 5월 24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인터리그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쳐 이대호가 좌전안타를 치고, 오승환은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대호가 먼저 웃고, 오승환이 최종 승자가 됐다. 인터리그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이대호가 더 크게 웃는다. 이대호는 일본에 입성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인터리그에서 타율 0.336(271타수 91안타) 17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인터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며 인터리그 최우수선수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반면 오승환은 지난해 처음 경험한 인터리그에서 블로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