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6) 씨의 통장 잔고증명 위조 혐의 관련 항소심 두번째 재판이 4월로 연기됐다. 12일 의정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 심리로 13일 오후 4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최씨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 기일이 4월 7일로 연기됐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부의 판단으로 기일을 연기한 것이며, 정확한 사유는 알리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최씨의 항소심 첫 재판은 지난해 11월 4일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 재판부는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는 인정하지만 공범으로 재판을 받는 안모씨에게 속은 것이며,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는 부인하고, 다른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양형 부당을 주장한다'는 최씨 측의 입장을 확인했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동업자 안모씨와 공모해 2013년 8월 7일 도촌동 땅 관련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약 100억원의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위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1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 다양한 나비가 날아다니고 있다.
1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 직원들이 다양한 나비를 보여주고 있다.
12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오색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파며 먹이를 찾고 있다.
지난해 말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비공개로 찾았다. 김 전 지사 측은 설을 앞두고 새해 인사차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만났다. 2021년 2월 25일 부산시 부전역과 가덕신공항 예정지 앞바다 어업지도선 선상 등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가 열렸다. 이때 당시 현직이던 두 사람이 함께 했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 전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창원교도소를 나왔다.
일상회복이 한 발 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대학이 수년간 중단했던 대면 졸업식을 재개할 예정이다. 몇몇 대학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후기 학위수여식을 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비대면 방침을 유지하거나 후기 학위수여식을 따로 열지 않는 곳도 많았다. 올해부터는 이들 대학도 대면 졸업식을 다시 열면서 모처럼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쓰고 기념사진을 찍는 정겨운 풍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소재 4년제 대학교인 한신대는 오는 2월 17일 대면 학위수여식을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한신대는 매년 2월 전기와 후기 졸업생을 위한 학위수여식을 함께 여는데, 지난해까지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비대면 졸업식을 진행했다. 때문에 수상자와 내빈 등을 제외한 졸업생 대부분이 각자 자택에서 모니터를 통해 식을 볼 수밖에 없었다. 다음 달 대면 졸업식이 다시 열리면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쓰고 학위 가운을 두른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가족, 선후배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안양시 소재 4년제 대학 안양대학교도 같은 날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미세먼지가 가득 차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열린 무역 적자·수출 상황 점검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제하키연맹(FIH) 남자 월드컵이 13일 인도에서 막을 올린다.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이 대회는 1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부바네스와르와 로르켈라에서 열리며 16개 나라가 출전해 조별리그에 이은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신석교 감독(성남시청)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인도로 출국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벨기에, 독일, 일본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B조 국가들의 세계 랭킹은 직전 대회인 2018년 우승팀 벨기에가 2위로 가장 높고, 독일 4위, 일본 16위다. 한국은 10위에 올라 있다.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조 2위와 3위는 다른 조의 2, 3위와 8강 진출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때문에 일단 3위 안에 들어야 8강행을 바라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과 2006년 4위가 역대 남자하키 월드컵 최고 순위다. 2010년에 6위에 올랐고, 2014년 10위, 2018년에는 본선에 나가지 못해 이번에 13년 만에 8강 복귀에 도전한다. 한국 남자하키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9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고, 12월 네이션스컵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보인다. 신석교 감독은 “어려운 조에 들었지만 목표인 8강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7) 씨와 기자들의 돈 거래 사실이 드러나면서 단순히 사인 간의 채무 관계가 아닌 위법 행위가 될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씨와 돈거래 한 언론인들이 이를 대가로 대장동 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작성했거나 이들에게 불리한 기사 작성을 막은 정황이 있다면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해고된 한겨레신문 간부 기자 A씨는 2019∼2020년 김씨에게 총 9억원을 받았다. 아파트 청약을 고민하던 차에 2019년 5월 김씨에게 3억원(선이자 1천만원을 떼고 2억9천만원)을 비롯해 총 9억원을 수표로 빌렸다는 게 A씨가 회사 측에 밝힌 설명이다. 이 가운데 2억원은 갚았고 나머지 원금과 이자도 갚겠다는 뜻을 김씨 측에 전달했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법조계 출입을 같이하며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대가성 없는 동료 기자 간 단순한 금전 거래였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김씨는 대장동 의혹이 본격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기 직전인 2021년 8월까지 머니투데이 기자로 근무했다. 검찰은 일단 A씨가 받은 금액의 규모가 통상 사인 간의 차용 수준을 벗어난데다 2021년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