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가 동남아시아 MICE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 1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MICE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는 지난해 실리콘밸리 지사 설립에 이어 두 번째 해외 법인 설립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 의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마인즈그라운드는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MICE 행사 기획, 한국 IP 행사 진출 지원, AI 기반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카르타 사무소는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과 한-아세안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동남아 MICE 시장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자카르타 사무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컨설팅하고, GAA 회원사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현지에서의 MICE 행사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MICE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행사 기획력과 AI 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이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와 함께 수원시 내 소상공인 카페를 대상으로 '담배소송 항소심' 문구가 담긴 컵홀더 1만 개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컵홀더는 지난 10년간 이어지고 있는 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와 사회적 지지 확산, 그리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컵홀더 1만 개를 제작하고 수원시 내 전통시장으로 컵홀더를 배부해 작게나마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번에 배부된 컵홀더에는 '세상을 바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등의 홍보문구가 담겨 있으며, 컵홀더 내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담배소송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단 유튜브 계정으로 연결된다. 엄호윤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공단의 담배소송이 올해로 10년이 됐다"며 "그간 담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했듯, 이번 담배소송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담배에 대한 확실한 제도적 제동장치가 마련되고 전 국민 건강증진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삼성E&A는 4일 부사장 2명, 사장 8명 등 총 10명의 승진자가 포함된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E&A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하에 미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삼성E&A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임원 승진 인사 내용. ◇ 부사장 승진 ▲ 윤형식 ▲ 이형우 ◇ 상무 승진 ▲ 이동헌 ▲ 이정은 ▲ 이진 ▲ 정상묵 ▲ 정영훈 ▲ 조동만 ▲ 조유식 ▲ 최성필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지난 3일 안양시에서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문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경기광역본부와 관할 4개 지사의 간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연탄 1000장을 준비해 박달2동(안양시)의 추천을 받아 연탄 사용 가구에 전달했다. 경기권역 직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릴레이 형식으로 연탄을 옮기며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서로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건네며 한 장 한 장 정성을 담아 적재 작업을 마쳤고, 이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과 화합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원 본부장은 “본부와 지사 간부들이 모두 함께 나눔 실천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벽 계엄령을 해제했지만, 재계는 여전히 긴장감 속에서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그룹은 상황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며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SK그룹은 이날 오전 10시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주요 경영진 회의를 열었다. SK 관계자는 “계엄령 해제 이후 시장과 그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4대 그룹 가운데 삼성과 LG는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내부적으로 밤새 상황을 주시하며 긴장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그룹 모두 임직원 출근은 정상적으로 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다. HD현대는 오전 7시 30분께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발생 가능한 경제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각사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국내외 정세가 급박하게 변할 가능성에 대비해 재무 리스크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특히 환율 변동 등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조선 등 생산 현장에서는 규정 준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계엄령 해제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세계적인 주얼리 컬렉션 전시와 연계한 특별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디 아트 오브 주얼리’ 전시와 연계돼 객실 1박과 전시 티켓 2매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주얼리 컬렉터 카즈미 아리카와가 40여 년간 수집한 진귀한 보석 2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단 3점만 존재하는 발레리오 벨리의 십자가와 기원전 330년에 만들어진 올리브 황금 왕관 등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전시되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호텔과 미술관이라는 두 가지 문화 공간을 연결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패키지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G모빌리티가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4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배터리, 히터, 타이어 등 겨울철 차량 관리에 필수적인 27개 항목을 점검한다. 특히,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 상태 등을 포함해 11개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과 함께 히터필터,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환 시 공임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순정용품몰에서는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KGM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G모빌리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올해(1월~11월)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비(非) 10대 건설사보다 약 2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대 건설사(컨소시엄 포함) 공급 단지들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7.21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비 10대 건설사는 1순위 평균 8.67대 1의 경쟁률로 분석됐다. 또한 10대 건설사 브랜드의 청약 선전은 2024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이 주도했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올해 1순위 평균 228.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10대 건설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다음으로 높은 순은 10위 HDC현대산업개발 27.2대 1, 7위 포스코이앤씨 23.79대 1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청약 접수 건수로도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10대 건설사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건은 97만 8504건을 기록했고, 비 10대 건설사 아파트의 경우 50만 2142건이 접수됐다. 일반 공급량이 10대 건설사가 5만 6855가구, 비 10대 건설사가 5만 7922건으로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해서도 약 2배에 가까운 청약 접수가 이뤄진 것
국세청이 4일 서기관 2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은 업무성과와 조직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국세청 최초로 여성 행정고시 출신 부이사관을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지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과 류충선 국세청 감사담당관이 서기관(4급)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전지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은 2003년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소득세과장 시절 종합소득세 신고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하고, 홈택스 신고 화면을 간소화해 납세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원천세과장 재임 당시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도입해 납세자들의 연말정산 준비를 크게 편리하게 만든 바 있다. 이번 승진으로 국세청 여성 행시 출신 첫 부이사관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조직 내 유리천장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충선 국세청 감사담당관은 2002년 행정고시 45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정보화기획담당관, 심사담당관, 기재부 세제실 등 핵심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정보화기획담당관 시절 홈택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를 영세
국토교통부가 4일 오전 박상우 장관 주재로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세종과 서울을 연결하는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청사에서는 실·국장들이 참석했으며, 박 장관과 서울 주재 간부들은 서울 정동 집무실에서 회의에 참여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국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 철도, 항공, 교통, 건설현장을 정상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국토부는 교통·물류와 건설현장 등 주요 분야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