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판교테크노밸리 인접, 우수한 광역교통망, ‘초품아’ 입지 등을 자랑하는 성남금토 A-4블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LH는 31일 성남금토 공공주택사업지구 내 처음이자 마지막 공공분양인 A-4블록 공공분양주택 766호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1150세대 규모(공공분양 766세대, 행복주택 384세대)로 조성되는 성남금토 A-4블록은 전 세대 전용면적 55㎡, 최고 20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성남금토지구는 경부고속도로(대왕판교IC),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판교 생활 인프라와 성남시청,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등 성남 도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성남금토 A-4블록은 전 세대 실속형 평형인 전용 55㎡로 구성되며, 게스트하우스, 스마트멀티룸, 공유
국세청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숨은 재산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잊혀진 법원 공탁금과 경매 배당금까지 찾아내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국세청은 창의적이고 끈질긴 노력으로 장기간 방치된 법원공탁금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경매배당금을 찾아내 징수한 사례를 ‘2024년 하반기 체납 분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공로를 세운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첫 번째 우수 사례는 체납자조차 잊고 있던 법원 공탁금을 찾아내 밀린 세금을 징수한 것이다. 법원 공탁금은 10년의 소멸시효가 지나면 국고로 귀속되지만, 체납된 세금은 그대로 남아 가산세만 늘어나는 문제점이 있다. 송재중 광주지방국세청 송재중 조사관은 안 찾아간 공탁금이 많다는 언론 보도에 주목, 체납자들이 지급받지 못한 6억 원 상당의 공탁금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법원으로부터 담보취소 결정을 받는 등 복잡한 회수 절차를 거쳐 체납자 대신 공탁금을 확보, 체납액 충당에 성공했다. 두 번째 사례는 전국 법원의 경매 자료를 분석, 체납자가 받을 배당금을 신속하게 파악해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다. 부동산 경매에서 체납자가 채권자로서 받을 배당금은 지급 전 압
‘의왕청계2 A1블록’이 역세권 프리미엄과 합리적인 분양가,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추면서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30일 쿼드러플 역세권 인덕원역 주변에 ‘의왕청계2 A1블록’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의왕청계2 A1블록은 앞서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로, 이번 본청약에는 총 320가구를 배정한다. 의왕청계2 A1블록은 인덕원역을 중심으로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꼽힌다. 현재 지하철 4호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경강선(월곶~판교)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청계역(월곶~판교)도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인근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를 고려할 때, 의왕청계2 A1블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단지는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4베이 평면 설계, 넓은 발코니, 쾌적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연 1.3%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
이천축협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천축협은 지난 30일 이천시,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함께 이천시청에서 축산물가공품을 마련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축협과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는 1600만 원 상당의 축산물가공품과 9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이천시에 전달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축산물가공품을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고, 추운겨울을 이웃들이 잘 이겨내도록 지역사회복지 참여 및 나눔축산운동 실천에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높은 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요가 급감하면서 청약 경쟁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1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2020~2024년 민간 분양아파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일반 분양 아파트 11만 5102가구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곳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5만 2403가구(45.5%)에 그쳤다. 이는 2020년 대비 30%p 감소한 수치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과거 청약 시장에서 '불패 신화'를 써왔던 대형 건설사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우건설의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각각 0.03대 1, 0.52대 1의 초저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e편한세상’과 ‘롯데캐슬’도 마찬가지다. 11월 롯데건설이 울산광역시에서 공급한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와 DL이엔씨의 ‘e편한세상 동인천 베어프런트’는 각 0.39대 1과 0.34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그리고 12월에 부산 서구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역시 189세대 모집에 53명만 1순위 청약을 하는 등 심각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평택고덕 A-58블록 국민임대주택 383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교육특화 에듀타운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 삼성전자 등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다양한 평형대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약 접수는 2025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전자가 CES 2025에서 투명 OLED와 AI를 결합한 초프리미엄 주방 가전 'LG 시그니처'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AI가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해준다. 또한, 팝아웃 핸들을 적용한 식기세척기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초저소음 기능으로 주방 인테리어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고메 AI를 통해 음식을 인식하고 맞춤형 조리를 지원하는 오븐, 허리 굽힘 없이 조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 가전을 선보이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를 통해 기술 혁신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한 초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세계화성이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일원을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하며 사업에 힘을 실었다. 이번 지정으로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 IP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비롯해 워터파크,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룡알화석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돼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신세계화성은 2025년까지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이용자가 2천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판매 증가와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확대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등 주요 AI 가전 구매자의 80% 이상이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며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스마트싱스는 홈 케어, 에너지 절약, 펫 케어 등 다양한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을 제공하며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300개 이상의 파트너사 제품과 연동돼 더욱 확장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제공하고, AI 가전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가 중증 환아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휴식을 선물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가 함께 진행하며, 장기간 간병으로 지친 돌봄 가족들에게 짧지만 온전한 휴식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101가정(308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돌봄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관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전원이 만족했으며, 특히 비장애 형제자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30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10년 넘게 중증 환아를 돌보며 지친 엄마가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여행을 떠나며 행복해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한화는 '월간 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