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가 디지털 광고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디지털 콘텐츠의 혁신성을 입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국내 디지털 광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특히 ‘온라인 광고 대상’과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통합하여 더욱 주목받았다.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특별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앨리스는 상해·질병·화재 등 기존 보험 분류 틀에서 벗어나 ‘FOR ME -FLEX - MY FAM -CRE-VILLAIN - HERO’ 등 6가지 보험 카테고리로 보험서비스를 재분류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이다. 앞서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 컬러’로 참신한 고객경험(UX)을 제공해온 앨리스는 ‘퍼포먼스_앱 퍼포먼스’ 부문에서 은상을, ‘크리에이티브_디지털크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차별화된 특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에 세대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 100% 확장된 세대당 2.11대의 여유있는 주차공간, 동별 드롭오프 존 및 자율주행 배송 로봇 등 현대건설만의 다양한 특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대용 엘리베이터는 라인당 1대, 총 152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기존 계획 대비 약 2배 이상 파격적으로 향상된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2~3개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가 배치되는 것과는 달리, 라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입주민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홀에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입주민들에게 이동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며, 단지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설계 역시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여유로운 주차를 위해서 별도의 경형 주차장을 배치하지 않고 모든 주차공간을 너비 2.6m, 길이 5.2m로 확장했으며, 세대당 2.1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전 블록에 걸쳐 확보했다. 또한,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
롯데가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과 아동, 나라 사랑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0월 8일 경상남도,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 용품 등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는 ‘롯데의 생애주기 CSV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농어촌 거주 출산 가정 및 출산 예정 가정 300가구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문화 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총 93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공교육의 디지털화 및 코딩 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 및 디지털 도서 구독권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활발
KG모빌리티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지난 26일 HL클레무브, 아이나비시스템즈, 라이드플럭스, 에스오에스랩 등 자율주행 분야 전문 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GM은 자사의 ADAS 시스템인 '딥 컨트롤'의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자동 차선 변경,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2026년 양산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HL클레무브의 첨단 ADAS 시스템 통합 개발 노하우,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고정밀 지도 기술, 라이드플럭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에스오에스랩의 첨단 라이다 기술 등 각 기업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GM은 이번 협약을 통해 ADAS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경험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지난해 경기도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7년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집값 하락세 속에서도 서울의 ‘내 집 마련’은 여전히 13년이라는 높은 장벽을 유지하며 큰 격차를 보였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주택 가격 대비 소득 비율(PIR·Price Income Ratio)은 중간값 기준으로 7.4배를 기록했다. 이는 월급을 쓰지 않고 꼬박 모아 집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같은 기준으로 서울은 13배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서울에서 집을 장만하려면 13년간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셈이다. 서울 다음으로 PIR이 높은 지역은 세종시(8.7배)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 7.4배, 대전 7.1배, 부산과 대구가 각각 6.7배 등의 순이었다. PIR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3.1배)이었으며 전국 PIR은 6.3배로 전년과 동일했다. 지역별 PIR 변동을 보면 수도권은 8.5배로 전년(9.3배)보다 떨어졌다. 서울은 15.2배에서 13배로, 경기도는 8.9배에서 7.4배로 각각 하락했다. 인천(7.7배→6.1배)도 집 사는 데 걸
케이뱅크가 연말연시를 맞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연하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2024 연말연시 AI카드 만들기’ 서비스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4 연말연시 AI카드 만들기’ 서비스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연말, 연초 시즌에 맞춰 케이뱅크 고객들의 문구 고민을 덜어주고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다.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AI카드 만들기 페이지에서 받는 대상과 원하는 말투 콘셉트를 설정하면 AI카드를 자동으로 완성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은 부모님, 친구, 지인 등 6가지 대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말투는 존댓말체, 직장인체 등 일상적인 말투부터 MZ체, 조선시대체, Y2K체 등 위트 있는 독특한 말투까지 총 10가지 중에 정하면 된다. 완성된 AI카드는 2-3줄의 짧은 문구와 이미지로 구성했으며 사진으로 저장 후에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AI 서비스 기술을 적극 도입됐다. 문구는 생성형 AI 챗봇인 챗GPT 기술을, 이미지는 AI 이미지 생성도구 미드저니(Midjourney) 기술을 활용했다. 연말연시 인사를 위한 상황을 설정하고 고객이 직접 정한 대상과 말투 등의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연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향후 복지관, 아동 및 장애인 지원센터 등 강서구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지역사회와의 스킨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 전개해 SM그룹이 중점 추진 중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강서구 주민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뜻 깊고 뿌듯하다”며 “회사가 마련한 기부금이 주변 이웃들께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1월 분양 시장에 1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4곳에서 총 1만 64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 중 일반 분양은 7848가구다. 수도권은 1465가구, 지방은 6383가구로 지방 비중이 81.33%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남 1575가구(2곳·20.07%), 부산 1437가구(3곳·18.31%), 전북 1426가구(1곳·18.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방배동에 선보이는 ‘래미안 원페를라’가 눈길을 끈다. 지방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공동 시공하는 경북 포항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999가구)와 포스코이앤씨가 전주시에 선보이는 ‘더샵 라비온드’(1,426가구)가 대표적인 대단지 아파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 분양 시장은 올 한해 분양시장의 흐름에 대한 가늠좌가 될 것”이라며 “지방 지역에만 80%가 넘는 물량이 몰렸고, 대단지 공급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브랜드 건설사 주요 단지에 대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도 아파트 이야기'는 단순한 부동산 정보를 넘어, 경기도 아파트에 숨겨진 다채로운 이야기와 특징을 발굴해 독자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매주 경기도 내 아파트의 다양한 모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의 대다수 아파트 단지들은 오늘도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차량 보유가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주차 공간 부족은 거주민들에게 심각한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주차 문제는 이제 아파트 선택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기획에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의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아파트 단지 상위 10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주차 걱정 없는 단지들의 특징과 장점을 조명하며, 미래 주거 공간 설계에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편집자주] 최근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차량 대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이중주차, 주차 갈등,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며 주차 문제는 더 이상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는 상황에 이르
광주‧전남 향토기업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중흥장학회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흥그룹은 중흥장학회가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해당 학생들에게 ‘제13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이 188명에게 전달됐다. 앞서 중흥장학회는 지난해 192명에게 1억 9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이면 (재)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13년째 지급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시상과 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또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