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서 박준하 의원의 ‘이천시 공유재산관리 방안과 기금 설치 건의’, 박노희 의원의 ‘자치재정권 강화와 세입 구조 다변화를 위한 제언’,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인사 운영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개회된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등이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채택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 각 실과소의 2025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이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민간위탁 동의안」,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 민간위탁 동의안」,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및 운영 업무 민간 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을 심의해 민간위탁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투명하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천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산업유통형 덕평물류지구 결정(변경)안’ 및 ‘이천 도시관리계획 용도지구 산업유통개발
여주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제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방청을 위한 사전 신청 및 방청허가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임시회에서는 ▲여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농어촌민박 지원 조례안 ▲여주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조례안 ▲여주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여주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2025~2029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이 포함된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방청을 위해 사전 신청 및 허가 절차를 도입한다. 대상은 방청을 원하는 시민, 언론인, 여주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이다. 본회의 1일 전(토, 일, 공휴일 제외)까지 여주시의회 홈페이지, 팩스, 공문, 방문을 통해 신청 후 허가통보를 받은 뒤 당일 방청권과 방청증을 교부 받는 방식이다. 박두형 의장은 “경기도 타
여주시는 지난 11일, 신문·방송·인터넷매체 등 전국 및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신년 정책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책 브리핑에는 여주시 출입 기자를 비롯해 14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민선 8기 여주시가 73.6%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고,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지난 한 해 인터넷과 방송, 지면을 통해 여주시에 보여준 기자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브리핑은 지난 1월,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첫 언론과의 대화다. 2025년 시정계획 보고로 시작한 이날 정책 브리핑은 출렁다리 개통,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구축, 강천섬 테마 공원 조성 등 관광 관련 사업을 비롯해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사업, 여주 대왕님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사업, 각 지역 도시개발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상황을 담당 부서장들이 브리핑했으며, 뒤이어 이충우 시장과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
이천시의회는 2024년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체육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의회는 공공 수영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현안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특수전사령부와 707특수임무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부대 수영장 시설을 활용하고, 이천시청-이천시의회-도의원-이천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설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 필요한 계약 지원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이천 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총 8개 학교가 특수전사령부 수영장을, 10개 학교가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을, 11개 학교가 가남체육센터를, 2개 학교가 이천 스포렉스를 이용해 진행됐다. 2025년에는 학생 생존수영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들의 계약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전사령부, 가남스포츠센터,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사설 수영장 등을 추가로 확보해 교육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방침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룬 값
여주시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8박 11일의 일정으로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5명이 인솔자 3명과 함께 미국 LA로 출국했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여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여주시를 비롯해 전주시, 중국 연길시가 함께 참여해 여주시-전주시-중국 연길시-LA한인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LA한인회 방문, 언론사 인터뷰, 독립유공자 묘역 방문, 대한인국민회기념관 방문, 글렌데일 위안부 동상 방문, LA시청 방문, USC 대학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이 있다. 특히, Rise Kohyang High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6월에는 LA한인회 청소년 40명이 여주시를 3박 4일 일정으로 답방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LA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여러 기관과 단체의 기부가 이어졌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이천시내버스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600매를 기부했다. 허덕행 ㈜이천시내버스 실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발렉스서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500만 원을 기부했다. 박희영 ㈜발렉스서비스 대표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천시양곡가공협회는 단체 설립 이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진복 이천시양곡가공협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이천점은 2013년부터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역시 500만 원을 기부했다. 변광섭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이천점 상무는 “기부된 성금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누는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는 2019년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천시의회는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임금님표 이천쌀’ 72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위문품으로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선정해 지역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방침을 실천했고 이천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평화를 위협하는 국제정세, 저출생과 고령화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바람을 받들어 시정을 펼침으로써 모든 시민이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를 담은 ‘용민축중(容民畜衆)’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을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한 김 시장은 2025년 을사년 한해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 지난해 이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최근에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을 받았는데? 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에 올랐고,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조경 대상 등 43개의 상을 수상하고
이천시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피해로 인해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돼 피해 금액이 확정된 2400여 곳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감면이 시행된다. 감면 내용은 수도 요금 1개월분 수도 사용량 전액으로, 25년 1월 고지분에 반영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수도 요금 감면이 대설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7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미래도시 건설과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역점 추진과제로는 ▲희망을 더 하는 민생복지와 미래 교육 실현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경제 기반 조성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 교통·주차 불편 개선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 도시 조성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다섯 가지 역점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최초로 1조 원을 넘기며, 특별회계를 포함 총 1조 28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26억 원(15.4%)이 늘어난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재정의 우선순위를 민생안정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두었으며, 민선 8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