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이천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이천시고향사항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기금 관련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부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앞으로 기금운용계획 심의 및 결산, 기금 활용 사업 선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희 시장이 참석해 심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석위원들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고향사랑기금 운용을 통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기금운용심의회에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천시는 의결된 기금 운용 계획안을 이천시의회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기금설치 절차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첫 걸음을 뗀 이천시고향사랑기금위원회가 이천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기금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라며 “특색있는 기금사업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등 이천시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천 다산고등학교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벚꽃 축제 주간을 맞이해 제10회 ‘꽃길만 걷게 해줄게’ 행사를 진행한다. 다산고는 4월이 되면 교내에 벚꽃이 만개하여 봄을 느끼기 좋은 숨은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행사는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 뿐만 아니라 먹기리 부스, 인생 사진 찍기, 키링 만들기 등 15개의 다양한 부스 운영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사를 축하하고자 학생 모두에게 랍스터 한 마리씩과 파스타 등의 푸짐한 급식을 준비해 20여 명의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교상 다산고 교장은“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꽃길을 걷고 사진을 찍으며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도자기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축제운영이 어려웠던 탓에 올해 축제를 개최하는 이천 도예인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삼시세끼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참여하는 공방들이 남다른 품격의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축제는 240여 개 공방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로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축제 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의 눈이 즐겁고, 도자기를 선택하는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직선 도로(750m) 구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설치 운영되는 전시 판매ZONE에서는 이천 도자기를 대표하는 7개 마을, 240여개 공방이 참여해 삼시세끼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각 마을이 기획해 선보이는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쇼가 펼쳐지게 된다. 도자기축제를 준비 중인 도예인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축제로 37년의 역사를 이어왔기에 축제장에는 도예인 각자가 엄선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면서 “도자기축제의 명성에
여주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여주시에 거주하는 아기들에게 독서 가이드북과 그림책 2권이 든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여주시 북스타트 사업은 매년 책꾸러미 배부, 부모교육, 작가특강, 책읽어주기 수업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여 아기들이 책으로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생애 첫 그림책 선물인 책꾸러미는 여주시에 거주 중인 0~35개월 아기와 임신부가 대상이며 현주소가 여주인 등본과 부모님 신분증을 지참, 도서관에 방문하여 회원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다. 2023년 북스타트 사업은 책꾸러미 배부 외에도 연중 여주도서관 배움터의 책꼬물이 책가방 대출, 4월~5월 아기들을 위한 오감발달 책놀이 강좌, 6월 <엄마심리수업>의 저자인 윤우상 작가특강, 7월 <결혼해도 좋아>, <어이쿠 오늘도 행복했네>의 저자인 개그맨 이정수의 부부관계 소통법과 즐거운 육아에 관한 특강, 9~10월 하반기 오감발달 책놀이 강좌가 운영 될 예정이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생애 첫 그림책으로 가정 내 자연스러운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북스타트에서 시작해 내천책, 초능력, 예스북스, 청소년 한 달 한
이천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남부지역 야간진료 사업을 이천엘리야병원을 통해 1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천 남부지역(장호원, 모가, 설성, 율면 일대) 주민들은 야간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에 진료기관이 없어 성남이나 수원, 원주 등의 병원까지 이동시간이 최소 30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돼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이천엘리야병원과 민간위탁을 통해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천시 남부지역 야간진료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천엘리야병원은 전문 의료진을 채용하고 이천시에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남부지역의 주민들이 야간에 진료 받을 수 있는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시 남부지역의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이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국도 3호선과 42호선이 지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광역적 접근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는 K반도체 벨트의 중요 축으로서 수도권 내 반도체 관련단지(수원·용인 등) 연구기관이 있는 대전, 하이닉스의 청주공장, 소재·부품·장비 제조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구미·대구와의 연결성이 용이하다고 볼 수 있다.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 이천시는 지난 7월 경기연구원과 함께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천시 반도체기업들은 핵심 거래처인 SK하이닉스와의 근접성을 이천시 입지의 장점으로 평가하며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관련기업들의 집적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반도체산업의 집적화는 물류비용의 절감과 전문인력의 확보가 용이한 점, 기술에 대한 협력과 인적교류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광역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부발 하이패스IC 조성사업과 평택~부발 간 철도구축 사업, 용인~이천 간 국지도 84호선 사업이 시급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성과 선도기업과의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시를 방문한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에게 중부고속도로 호법JCT~남이천IC 구간 8차로 확장을 적극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호법분기점 구간은 중부선과 영동선 분기로 인한 많은 교통량으로 상, 하행 모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구간이다. 특히 호법JCT~남이천IC 구간은 분기점과 근접해 차로폭 감소로 인한 상습 지·정체가 심각해 확장이 시급하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이천시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이 국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시장은 “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상 신규 확장사업으로 대소 JCT~호법JCT 구간이 반영되었으나, ‘중점사업’이 아닌 ‘일반사업’으로 반영되어 사업시기가 미정”이라면서 “상습정체 구간인 호법 JCT~남이천IC 일부구간을 일반사업이 아닌 중점사업으로 반영하여 우선 확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부고속도로 후안리 하부 통로 박스 구간의 경우 차로폭 감소(4차선⇒2차선)으로 인한 시도4호선 교통사고 위험 및 차량 상습정체 구간으로 통로 박스 확장 또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이천시 지역현안과 시민불편사항 청취를 위하여 현장을 방문해준 국토교통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사)한국여성농업경영인 여주시연합회는 지난 24일 세종대왕면 양거리 두물농원에서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와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만들어진 고추장 200통은 여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회원을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형주 회장은 “농업인들이 모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고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농업을 지키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여성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하여 뜻깊은 행사를 가져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해 8월 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하천 등 73개소 중 71개소 복구를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여주시는 호우로 산북면 명품리에 위치한 안두렁천을 비롯해 73개소 피해로 114억24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복구비용 463억2900만 원을 확보해 설계 6개소, 공사착수 64개소, 준공 3개소로 수해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기철 이전인 6월 말까지 71개소를 완료하고 산북 주어천과 안두렁천은 하천기본 계획변경 승인 등을 포함 개선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수 있도록 매월 추진현황 및 추진실적, 현장별 민원이나 문제점을 점검하여 우기전 완료할 계획이며, 개선복사업은 보상 등 시간이 필요하므로 수방대책 등 특별히 점검토록 하겠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여 보다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를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37년 역사의 이천도자기축제 전환점이자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의 시작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종합축제, 도예인이 참여하고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축제, 축제공간 집적화로 방문객 편의도모 및 축제분위기 조성을 중점적으로 꾀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일직선 도로(750m)에 240여 개 공방의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쇼가 펼쳐지는 판매ZONE, 그 주변에 체험ZONE, 공연ZONE, 푸드ZONE, 전시ZONE을 조성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판매ZONE은 도자기세일판매를 중점으로 마임공연, 도자기게임,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방문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체험ZONE에서는 도자기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통도자문화(물레, 흙빚기, 장작가마 불지피기, 화덕빵가마 불지피기, 물레시연)체험과 키즈놀이터(에어바운스, 트램폴린), 지역특산물홍보관, 푸드트럭이 구성됐다 공연ZONE도 판매존 옆에 임시무대를 만들어 방문객이 항상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수 있는 상시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