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3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홀몸노인 등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 사랑나누기’를 실천했다. 이번 공직자 사랑나누기는 6급 이상 공직자 195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1대1 결연을 맺고 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재학 부시장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홍모 할머니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결연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추운 날씨 건강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외롭고 힘든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이 공직자가 사랑나누기 통해 따뜻한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 공직자가 모범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관련 어려움이 있어도 세무사 이용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영세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민원서비스다.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 및 지방세 불복청구 등의 상담은 무료로 진행하지만 각종 신고서 작성이나 신고대행은 상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저소득 소외계층이 대상인 만큼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먼저 세무사에게 전화, 팩스, 이메일을 이용해 상담하고 추가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는 해당 마을세무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3억6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05년 12월 이전 제작됐으며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또 배출가스 정밀검사 허용기준 이내 판정을 받은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개조 이력이 없어야 하며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부터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발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3.5t 미만은 최대 165만 원, 3.5t 이상 6천cc이하 차량은 최대 440만 원, 3.5t 6천cc초과 차량은 최대 770만 원까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폐차장이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환경보호과(☎031-860-2240)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관리단은 지난 19일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두천수도관리단 임직원들이 참여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쌀, 곶감세트, 휴지, 라면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남연 단장은 “더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수도관리단은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물품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관내 마니커 도계장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가금관련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전후해 일제소독 및 차단방역을 통한 AI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시설 관계자들에게 소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계장 내·외부 소독과 함께 축산차량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시연하고 방역결의를 통해 방역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부동산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 대해 체납 압류 예고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압류 예고문 발송은 지방세의 체납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방세 압류 이전에 납부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를 통해 시는 오는 31일까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린 세금을 조속히 납부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종 홍보와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원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로타리클럽은 16일 신흥재단 국제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멘티 함께 공부해요’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학습 멘토링 사업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공부하며 단기적인 학습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배우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은 고려대학생 멘토 10명과 지역청소년 멘티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첫날 프로그램으로 영어, 수학 수업이 그룹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동림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학습 멘토링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 두드림동호회는 지난 13일 설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동두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골프 동호회인 두드림동호회 회원들이 모임이 있을 때마다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기 위해 전달됐다. 구창룡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 항상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10~13일 4일간 8개 동을 대상으로 ‘2017년 시민과의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은 매일 2개 동씩 방문해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시정성과를 소개하고 2017년도 시정 비전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또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지역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오세창 시장은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을 확인해 신속히 조치하고 결과를 바로 안내하도록 하겠다”며 “올해에는 동두천시가 위기를 딛고 우뚝 일어서서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향토문화재 무형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보존회와 보유자에게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이담농악은 동두천시만의 지역성과 농악이란 민속예술의 한 장르가 결합된 용어로 동두천지역을 기반으로 연행되는 농악을 지칭하며, 이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지난 1989년 이담농악보존회가 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담농악보존회 천재원 회장, 보유자 김경수씨, 이담농악 간부진들이 참석해 이담농악의 고유성을 잘 지켜가며 이를 더욱 발전된 문화재로 키워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그동안 이담농악보존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담농악을 계승·발전 시킨 것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특히 보유자 김경수씨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많은 제자양성을 통해 우리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길이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