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학원연합회는 지난 16일 지행동 송내컨벤션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원연합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13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임태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학원들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며 “어린이 통학 차량 동승자 문제 등 각종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 차원의 지원 등을 통해 낙후된 동두천 지역 교육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왕방산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을 당초대로 내년에 차질없이 착공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광암동 다목적회관에서 탑동동 및 광암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방산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설계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의 대상지 현황 및 사업내용, 특화 계획과 건축계획, 도입 예정 프로그램,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MTB체험단지와 놀자숲은 왕방산 일대에 각각 70만㎡, 18만㎡ 부지에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과 가족단위 숲문화 체험단지로 조성되며 내년에 착공해 각각 오는 2017년, 2018년에 개장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향후 시설관리 및 운영인력에 대한 예산확보, 지역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주변 상권과의 상생 여부, 주변 지역들과 연계 가능한 둘레길 조성 등에 대한 주민건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두 사업은 동두천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성 후 지역주민 고용 등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최근 잦은 병영사고 등으로 인해 군부대내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군 인성교육의 선두주자인 ㈜한국영재아카데미 대표 진종구 교수(서정대·사진)가 ‘행복도 제 하기 나름, 행복실천론’을 출간, 화제다. 이 책은 진 교수가 2년 여간 군부대에서 직접 강연한 인성교육의 강의 내용을 모아 발간한 책으로 진 교수는 행복은 그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목표설정과 부단한 연습을 통해 쟁취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행복도 개개인이 어떻게 마음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거기에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들을 실천한다면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진 교수는 “시각을 바꿔 긍정적 마음을 갖는다면 바른 인성을 확립할 수 있을 뿐더러 일상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며 “세잎 클로버는 꽃말이 행복이고 네잎 클로버는 행운인데, 사람들은 주 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복을 마다하고 어쩌다 한 번 다가오는 행운만을 쫓아 네잎 클로버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9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동두천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해 동안 봉사활동으로 고생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2016년 주요성과와 다가오는 2017년의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행사를 마친 후에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순종 지회장은 “올 한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펼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그마한 정성에도 감동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기존 사업 외에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새마을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겨울맞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개관 후 첫 번째 겨울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전시장별 주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쿵! 쾅! 내 발자국을 찾아줘!’ 등 10여 종의 프로그램이다. 또 2017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별별 무슨별 밤밤 무슨밤’, ‘산타와 함께하는 마술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SNS 온라인 이벤트’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맞이 특별프로그램의 운영해 봄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해 내년도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어린이 교육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오는 16일 시민회관에서 ‘2016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 골든벨을 개최한다. 통일 골든벨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통일관 정립을 통해 통일의지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여해 독립운동, 광복, 남북분단, 6·25, 민주주의, 남북관계, 북한이해, 통일미래 비전 등 근현대사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는 사전 공개 모집한 2~4명 단위의 가족 10개 팀이 참여하는 가족팀 골든벨이 함께 개최돼 퀴즈를 통해 가족간의 화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민규 협의회장은 “통일 골든벨은 퀴즈라는 형식을 통해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바로 알고 미래를 대비하자는 취지”라며 “즐거운 퀴즈, 볼거리, 풍부한 부상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 학생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평가발표회’에서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은 쇼콜라와 쿠키제작 과정을 통해 잠재돼 있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감성이 표현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상품화해 판매하는 과정속에서 장애인의 사회화를 통해 사회통합과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완성품을 들고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홍보·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윤동인 관장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 프로그램이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일반재활프로그램 중 우수프로그램으돼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작업능력 향상으로 수익창출의 가능성을 여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지난 2일 ‘이사모(EM아카데미 수료생 모임)’가 연말연시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동두천시에 쌀 10㎏ 20포(180만원 상당) 등을 기탁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한 ‘이사모’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EM사용 방법교육과 거리캠페인 등을 수행하고 있는 동두천시 EM홍보 사절단으로, 이들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앞서 이사모 회원들이 EM발효액으로 천연비누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사모 백경옥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시작하여 더 크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EM비누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계도·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불법주차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관련 법률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대형마트, 아파트, 병원, 공용주차장 등 상습불법주차구역에 대한 지도 단속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주차행위 ▲장애인등록차량에 보행장애인 탑승하지 않은 경우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시는 또 홍보를 실시한 후 집중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불법주차에는 과태료 10만원을, 주차 방해 행위에는 과태료 50만원을 각각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주차인식이 개선돼 기초질서 확립이 확고해 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무궁화기업이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7천장을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무궁화 기업에서 후원한 것으로, 회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패동과 중앙동 저소득 37가구에게 배달됐다. 장위순 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봉사를 실천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3.6㎏의 작은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기업은 매년 연탄기부 및 지역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모범 기업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