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6일 관내 탑동동 왕방산 일원에서 제10회 왕방산 국제MTB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천혜이 자연경관과 수도권의 편리한 접근성 등을 갖추고 최고의 MTB코스를 보유한 왕방산 국제MTB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등 남·녀 경력별 24개 부분에 걸쳐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회사상 최초로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 부분에 대한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한다.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림∼해룡산∼오지재고개∼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초급자(약 35km)와 중·상급자(약 35km) 부문으로 나뉜다. 시 관계자는 “(어느덧)대회가 KOREA 50K트레일러닝 대회와 함께 동두천의 대표적 산악레포츠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대회에는 2천600여 명의 선수와 갤러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와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농협은 최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2016년 동두천시 지역농업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및 시·도의원, 정진호 동두천농협조합장, 박한 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장, 농업단체장을 비롯, 농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상호토론, 특강, 화합과 상생의 협동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진호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인 이때 오늘 교육으로 동두천시 농업의 민관협력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획기적이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정부 지원 예산 유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28일 서정대학교에 따르면 서정대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2014년 이후 해마다 30억 원 이상의 정부지원 예산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말까지 50억여 원에 이를 전망이다. 서정대는 인근 지자체는 물론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수요 맞춤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 군부대와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야간대학을 개설하고 대학부설 군사회연구소 운영을 통해 군 인성교육에 혼신의 힘을 쏟은 결과 국방부로부터 약 3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기도 했다. 김홍용 총장은 “2016학년도 교육부의 교육비 환원율 계산방법에 따라 학생등록금 약 300억원에 35%정도를 더 추가한 400억원 규모의 교육비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납부하는 전체 등록금보다 훨씬 많은 돈을 투자함으로써 학교 내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체육회의 운영비가 명문화된 규정도 없는 상태에서 일부에 의해 쌈짓돈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체육계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28일 시 체육회 등에 따르면 체육회 운영비는 시에서 지원되는 보조금과 체육회 임원 등의 회비 등으로 마련되며 암묵적으로 총회의 승인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관 등을 통해 규정상 사용 범위 등이 명시돼 있지 않다보니 일부에선 개인적 용도를 사용하는 경우와 불필요한 지원 등에 주먹구구식으로 쓰이고 있는 것. 실제 지난 2013년 1월 당시 시 생활체육회 간부 A(60)씨는 운영비로 오세창 시장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100만원을 지출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축의금 액수가 과하다고 판단, A씨에게 다시 돌려줬지만 A씨는 이 돈을 운영비에 넣지 않고 일부 산하단체 관계자들과 업무 추진비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러시아로 출장을 가는 시 담당 공무원에게 갑작스럽게 미화 200달러를 지원금으로 건넨 적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공무원은 시 소속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출장을 가면서 시에서 330여 만원의 공식 여비를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시
동두천시 골프협회는 지난 26일 관내 하봉암동 티클라우드CC에서 골프 동호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동두천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골프의 대중화와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유재덕·유홍준씨가 공동 우승을, 김문옥씨가 메달리스트상(최다 스코어)을, 서승석·장인순씨가 대회 근접상을 차지했으며, 강영구(시니어부)·최혜성(청년부)·이미연(여자부)씨가 장타상을 수상했다. 임기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여해주신 동호회 여러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골프를 즐기셨으면 한다”며 “생활체육으로서 골프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중인 ‘두드림5060 청춘로드’에 대해 시의회가 사업의 실효성과 특혜의혹을 문제 삼아 반대의사를 밝히고 나서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두드림5060 청춘로드’는 관내 생연동 자유상가, 양키시장, 중앙시장, 동광극장에 이르는 1km구간을 5060문화공간, 실버세대 및 밀리터리 업종, 추억의 영화상영, 테마거리, 모퉁이 공원 등 실버세대가 즐겨찾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소요산과 연계해 수도권 실버 관광객을 유치, 원도심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127억원(도 67억원, 시 60억원)을 투입, 오는 2018년 6월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 21일 시의회 임시회 자리에서 시의회 차원의 반대 입장이 터져 나오면서 사업 추친 초기부터 진통이 전망되고 있는 것. 우선 시의회는 대상 구간이 전통시장, 다수의 주택가, 집장촌 등이 혼재돼 있고 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건물 매입이 우선돼야 하는 등 조성여건이 비효율적이며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주변 환경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방문객 휴식 공간으로 조성 예정인
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는 21일 동두천축산물브랜드육타운 세미나실에서 관내 기업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미래전망과 경형혁신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경쟁과 저성장 등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연세대 경영대학 오세조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래전망과 기업전략의 시사점, 경형혁신 패러다임과 성공요건 등에 대해 강연한 뒤 저성장, 저물가, 저소비 등으로 지속되고 있는 장기침체에 대처하기 위한 변화 혁신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경기북부 10개 시·군 예술인의 평화통일 의지와 염원을 담은 축제가 열린다. 동두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동두천 경원선 지행역 광장에서 ‘2016 경원선 평화예술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예총북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경기북부 1만 예술인의 평화통일 의지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예총 대표작품 공연, 사생대회와 백일장 시상, 북한예술단 공연, 가수 정수라 특별공연,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의 특별공연, 경기북부 100인 합창단의 평화음악회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북한 향토 음식과 전통놀이 체험장도 마련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지난 10일 보산동 한미문화의광장에서 ‘제12회 한·미 우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이 행사에는 오세창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회 의장, 미2사단 조니엘 존슨 작전부사단장, 양국의 주요 인사와 시민, 미군장병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한·미 양국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동두천 시립이담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연주, 한국무용, 댄스 공연, 마술쇼, 줄넘기 퍼포먼스와 미국 마이애미팀의 바이올린·트럼펫 앙상블 연주, 미8군 드래곤사운드밴드, 밤부밴드 등 한·미의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펼쳐졌다. 또 한켠에는 한국궁중의상 및 전통차 시음 행사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이벤트와 잔치국수, 해물파전, 햄버거, 핫도그, 바비큐 등 양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미2사단과의 우호협력을 위해 봄맞이 신천 정화활동, 식목일행사, 한국 전통 문화체험 등 미군장병과 함께하는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런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두천시와 미2사단과의 단단한 우정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