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지난 3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2014 천사데이 기념 제11회 천사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동두천시 우호 도시인 일본 시마다시 시미즈 타다시 의원 부부 등 각계 인사들과 희망천사 3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천사기동봉사대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10.04㎞, 5㎞, 2.5㎞ 마라톤, 유아를 대상으로 한 104m 달리기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는 천사콘서트와 페이스페인팅, 무료수지침시술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100여명의 천사기동봉사대가 출동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봉사, 보일러수리, 청소, 건강검진, 생필품전달 등의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김규웅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장은 “이제 11회째를 맞는 천사라마톤대회를 발돋움 삼아, 동두천에서 시작된 천사운동이 날개를 활짝 펴고 더 훨훨 날아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발적 기부문화의 대표주자로 더욱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사마라톤대회는 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동두천시는 1일 일일 명예시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김금자씨를 위촉했다. 이날 김금자 명예시장은 월례조회에 참석해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전수하고,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이 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CCTV 관제센터,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 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들을 방문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시장의 직책을 경험하면서 소통하는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매월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이달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미생물에 의한 오염여부(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또는 분원성대장균군) 및 노후 급수배관에 의한 오염여부(철, 동, 아연, 망간), 소독 적정성 여부(잔류염소) 등 총 8개 항목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또 단순히 결과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검사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원인을 진단해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28일 오전 10시 15분쯤 동두천시 한 아파트 6층과 7층 사이 계단에서 경기북부지역 소방서 소속 A씨가 뛰어내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주차된 승용차 위에 떨어져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서 측은 전했다. 동료들은 이날 연락이 되지 않는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최근 이성 문제로 괴로워했으며 동료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